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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억 신혼집 해줄게" 약속한 예비장인...사라진 신부 '1.5억 먹튀'
오는 6월 결혼을 준비하던 남성이 예비 신부에게 1억5000만원을 뜯겼다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JTBC '사건반장'은 지난 13일 방송에서 사기 결혼을 당할 뻔했다는 30대 남성 A씨의 사연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초 채팅 앱을 통해 한 여성을 알게 됐다. A씨보다 두 살 연상으로 국립대 수학교육과를 졸업했다는 여성은 작은 학원을 운영 중이었다. 첫 만남에서 가장 눈에 띈 건 머리부터 발끝까지 명품으로 도배한 옷차림이었다. 여성은 "학원 수강생이 수십명에 달해 월수입이 2000만원"이라고 했고, 집안에 대해서도 "아버지는 건설회사 임원 출신에 어머니는 약사인데다 친언니는 의사다. 건물도 여러 채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여성과 얼마 지나지 않아 결혼을 전제로 동거를 시작했다. 상견례까지 무난하게 마친 두 사람은 올해 6월 결혼식 날짜를 잡았다. 결혼은 일사천리로 진행되는 듯했다. 신혼집도 처가에서 해주기로 했다. 예비 장인은 호가가 25억원인 대구 200m²(약 60평)대 아파트를 사주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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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 명의 신혼집 대출금, 왜 같이 갚아야 하나요" 예비신부 불만
예비 신랑 명의의 아파트 대출금을 왜 같이 갚아야 하냐는 예비 신부의 불만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2일 온라인 커뮤니티 '인싸이더'에는 '남편 아파트 대출금을 왜 제 월급으로 갚아야 하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을 쓴 A씨는 "예비 신랑이 결혼 전 부모님의 도움과 본인 대출을 '영끌' 해서 수도권에 8억원짜리 아파트를 본인 명의로 매매해둔 상태다. 나는 1억원 정도의 혼수와 예치금을 가져가기로 했다"고 상황을 전했다. 갈등은 최근 A씨와 남자친구가 '결혼 후 돈 문제'를 두고 얘기를 하다 불거졌다. 남자친구는 A씨에게 "이제 우리 부부니까 월급 합쳐서 공용 통장으로 관리하자. 거기서 생활비를 쓰고 남은 돈으로 아파트 대출 원리금을 매달 250만원씩 갚으면 될 것 같다. 10년만 고생하면 우리 집 된다"고 말했다. 남자친구의 말에 의아함을 느낀 A씨는 "아파트는 결혼 전부터 오빠가 갖고 있던 자산인데 왜 내 월급까지 보태서 대출을 갚아야 하냐. 생활비는 반반 내더라도 대출 원금은 오빠 혼자 해결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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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신 마비' 박위, 송지은이 무료 간병인? "배변 도움 안 받아"
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이 하반신 마비인 남편 박위와의 결혼 영상 악플에 눈물을 보였다. 13일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측은 '송지은♥박위, 사랑 가득 담긴 신혼 생활과 부부의 진짜 속마음'이라는 제목의 다음 주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에는 결혼 18개월 차에 접어든 두 사람의 신혼생활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침대에 꼭 붙어 자고 소파에서도 서로를 안고 있는 등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박위는 송지은을 향해 "천사가 봄날의 햇살 같은 모습을 한 느낌"이라고 표현하며 팔불출 남편 면모를 보였다. 두 사람은 재활용 쓰레기를 누가 버리러 갈지를 두고 소소한 갈등을 빚기도 했다. 박위는 "집안일은 나의 기쁨"이라며 직접 휠체어를 타고 재활용을 버리러 나섰고 능숙하게 이동하며 일상을 소화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번 영상에서 송지은 박위 부부는 자신들을 둘러싼 루머와 악성 댓글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위는 "최초 공개하겠다. 저 박위는 배변을 도움받지 않는다"고 직접 밝혔다, 송지은은 "저희의 결혼 소식을 전한 영상 아래에 누군가 '무료 간병인 고용'이라고 댓글을 남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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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에듀' 참여 경희대-WHO, 키르기즈스탄서 국제간호포럼 개최
교육부는 국제협력 선도대학 육성·지원 사업에 참여 중인 경희대학교 사업단이 오는 12일 키르기즈공화국(키르기즈스탄) 국립 의과대학교에서 세계보건기구(WHO) 및 키르기즈스탄 보건부와 공동으로 제7회 국제간호포럼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국경을 넘어선 간호와 조산(助産)의 전망'을 주제로 열리며, 키르기즈스탄 과학·고등교육·혁신부(교육부) 장관, 주키르기즈스탄 한국대사, 중앙아시아 5개국 간호교육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한다. 먼저 기조강연을 통해 간호·조산 분야의 국제적 발전 방향을 조망하고 중앙아시아 각국의 보건 정책과 교육 현황을 공유하는 참석자 토론과 연구 성과 발표가 이어진다. 이를 통해 중앙아시아 국가 간 간호 협력을 강화하고 경희대 사업단이 키르기즈스탄에 마련한 간호 분야 인력양성 체계 등 교육혁신 사례가 중앙아시아 전역에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희대 사업단은 포럼 종료 이후에도 현지 교원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와 혁신 교수법 확산을 위한 공동연수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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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됐다가, 신부 됐다가..."넌 이게 잘 어울려" 추천에 지갑 열렸다
━웨딩드레스 투어, 방안에서 '딸깍'. "AI 스타일링에 지갑 열렸다"━ '온라인 입어보기'가 패션계에 실적으로 이어졌다. 옷이 실제 어울리는지 확인한 소비자들이 망설임 없이 옷을 구매하면서 거래액이 56% 증가하는 등 성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패션 업계에 따르면 AI스타일링이 매출 증가와 상품 클릭률(CTR)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화 추천을 도입한 무신사와 가상 피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이블리가 대표적이다. 무신사의 경우 지난해 하반기(7~12월) AI 개인 추천판을 통한 거래액(GMV)이 전년 동기 대비 56. 4% 증가했다. 개인화 추천이 처음 도입된 2024년 하반기와 비교하면 약 1. 56배 성장했다. 무신사는 개인화 추천을 매출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본다. 개인화 추천 효과는 상품 클릭률(CTR)에서도 명확히 드러났다. 지난해 9월 개인화 추천 상품의 CTR은 전년동월 대비 70% 이상 급등한 반면 비개인화 추천 상품의 CTR은 같은 기간 소폭 하락했다. 무신사는 2024년 9월부터 추천판 내 개인화 AI 모델을 본격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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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은 절, 결혼은 성당…"2030 잡아라" '사랑'에 빠진 종교계
"아내는 교인이 아니지만 성당의 분위기가 아름답고, 신부님과의 면담도 맘에 든다며 흔쾌히 성당 결혼에 동의했습니다. " 오는 7월 결혼식을 올리는 민모씨(33)는 서울의 한 성당을 예식 장소로 결정했다. 어릴 적부터 부모님과 매주 주말마다 찾던 성당에서 결혼할 수 있겠다는 뜻을 밝히자 예비 신부도 동의하면서 장소가 정해졌다. 민씨는 교인이 아닌 사람들 사이에서도 성당 예식 인기가 오르고 있어 지난해부터 기회를 노린 끝에 간신히 예약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교인 감소에 시달리는 종교계가 '사랑·연애'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2030세대의 이탈이 심화하자 젊은층의 선호도가 높은 콘텐츠로 줄어드는 교인 수를 회복하겠다는 복안이다. 지나치게 상업적이라는 지적이 나오지만, 실질적인 돌파구가 될 수 있다는 기대도 커진다. 8일 종교계에 따르면 서울 시내 주요 성당에서 혼례를 올리려는 수요가 많이 늘어났다. 매주 금, 토, 일 혼배성사(결혼 의식)을 치르는 서울대교구 명동대성당은 5~6월 예약이 대부분 들어찼으며, 약현성당·방배성당·가회성당 등 '혼인 명소'로 이름을 알린 성당은 예약 접수조차 어려울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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