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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차량 5·2부제, 車보험료율 인하안 다음주 발표"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에너지 수급 불안 우려가 계속되는 가운데 당정이 차량 운행 제한 조치로 인한 보험료율 인하 방안을 금융당국과 협의하기로 했다. 금융당국은 보험업계와 협의를 거쳐 다음주 중 보험료율 인하 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사재기 현상이 벌어졌던 종량제 쓰레기 봉투의 경우 정부는 전반적인 수급에 문제가 없다고 진단했다.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중동전쟁 경제대응특별위원회 3차 회의'를 진행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안 의원은 "차량 2부제, 5부제로 운행량과 거리가 줄지 않겠느냐"며 "보험료 인하 요인이 있다는 점에 착안해 금융위원회, 보험 당국과 "보험료율 인하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안 의원은 "늦어도 내주 중 (인하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특위는 승용차 5부제 시행으로 에너지 절감 효과가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승용차 5부제를 시행해 월 6900배럴의 (석유) 절감 효과가 있었다"며 "2부제 시행에 따라 월 1만7000에서 8만7000배럴의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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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中추경 비판, 몰지각" vs 野 "선거용"…예결위서 공방
국회 여야가 중동발(發) 경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 중인 약 26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편성을 두고 재차 공방을 벌였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문화·관광 관련 예산의 필요성 등을 강조했지만, 야당인 국민의힘은 선거를 의식한 소비형 예산이 아닌 산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예산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맞섰다. 김현정 민주당 의원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문화·관광 관련 추경 예산은 3892억 원"이라며 "중화권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한 306억원을 두고 '중국 추경'이라며 혐중(중국 혐오) 정서를 자극하는 몰지각한 정치인들이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추경을 편성하면 중국인 관광객 50만명이 들어오고, 1조원가량의 관광 수입이 늘어난다"고 밝혔다. 노종면 민주당 의원은 "쓰레기 종량제 봉투 관련 허위 조작 정보의 범람을 정부가 얼마나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느냐"며 "허위 조작 정보가 전쟁 상황에서 피해를 키우고 혼란을 가중하는데도 관련 대책이 추경 항목에 반영되지 않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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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탈탈 털어 봉투만 훔쳐 갔다...CCTV 딱 걸린 '쓰봉'도둑
쓰레기봉투를 뜯어 내용물을 바닥에 버린 채 빈 봉투만 훔쳐 가는 여성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3일 JTBC 사건반장은 제보자 A씨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은 지난 2일 오후 4시쯤 서울 양천구 한 빌라 주차장에서 촬영됐다. 한 여성이 주변을 살피며 저벅저벅 걸어 들어오더니 구석에 버려진 상자 틈에서 쓰레기가 담긴 종량제 봉투를 발견한다. 여성은 거침없이 봉투 매듭을 풀고 안에 든 내용물을 바닥에 모조리 쏟아버린 후 빈 봉투만 곱게 접어 현장을 유유히 떠난다. 여성이 떠난 후 널브러진 쓰레기들이 바람에 날리면서 주차장과 인근 골목이 어지럽혀졌다고 한다. A씨는 "봉투를 가져가는 것보다 쓰레기를 그대로 버려두고 간 것이 더 화가 난다"고 토로했다. 이번에는 신고하지 않았지만 재발할 경우 정식으로 책임을 묻겠다고 했다. 최근 쓰레기 종량제 봉투 품귀 현상이 곳곳에서 발생했다. 이는 미국, 이스라엘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이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면서 중동발 에너지 리스크가 일상 소비재 시장까지 탓이다. 종량제봉투를 비롯한 비닐과 포장재는 나프타를 기초로 한 합성수지로 만들어지는 데 중동 정세 불안으로 원유 수송 여건이 악화하면서 나프타 가격이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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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시평]이란 전쟁 한달,우리에 주는 교훈
2월 28일 시작된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분쟁이 한 달을 넘겼다. 전쟁이 왜 시작되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마무리될지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하지만 한 달간의 전쟁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알려주고 있다. 첫째, 중동이라는 지역의 중요성이다. 원유 및 천연가스 같은 에너지원 이외에 중동은 황, 요소, 암모니아 등 비료 원료 핵심 공급처이자 헬륨과 같은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가스 공급처다. 우리의 일상을 책임지는 많은 것이 이곳과 연관되어 있지만 우리의 이해는 초보적 수준에 머무르고 있었다. 화석에너지의 종말을 너무나 쉽게 이야기했지만 그것이 매우 어렵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우리의 일상 대부분이 석유에서 유래된 각종 합성 물질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을 쓰레기 종량제봉투 품귀를 겪으면서 인식할 수 있었다. 모든 이동 수단이 전기로 바뀌더라도 여전히 석유는 원료물질로서 중요한 것이었다. 둘째, 미국이 변화했다는 점이다, 이제 미국은 자신이 원하는 것이 있다면 그냥 해버리는 나라가 되었다. 최소한의 명분을 세우기 위한 노력이나 동맹들에 대한 결속과 지지를 유도하기 위한 행동도 이제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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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사면 종량제 봉투"...비닐 대란 공포에 끼워팔기까지
제품을 구매하면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함께 제공하는 일부 매장의 마케팅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SNS(소셜미디어)에 '농심의 재빠른 행보 - 라면에 종량제 봉투 포함'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확산했다. 마트에 진열된 라면 5개입 번들 들 제품이 쓰레기 종량제 봉투와 함께 묶여 있는 모습이다. 종량제 봉투를 일종의 미끼상품으로 내세운 셈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코로나 때도 그랬다"며 맥주 구매 시 KF94 마스크를 증정하는 이벤트나 2014년 허니버터칩 대란 때 다른 상품에 해당 과자를 끼워팔았던 상황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라면도 사고 종량제 봉투도 사고 일석이조다", "허니버터칩 후 이런 인질극 오랜만에 본다", "발 빠르네" 등의 반응도 보였다. 쓰레기 종량제 봉투 품귀 현상은 최근 중동 사태로 촉발됐다. 미국, 이스라엘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이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면서 중동발 에너지 리스크가 일상 소비재 시장까지 번진 것이다. 종량제봉투를 비롯한 비닐과 포장재는 나프타를 기초로 한 합성수지로 만들어지는데, 중동 정세 불안으로 원유 수송 여건이 악화되면서 나프타 가격이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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