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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K뷰티 멀티 브랜드 부각…주가 리레이팅 기대-하나
하나증권은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K뷰티 멀티브랜드 대기업으로 부각돼 주가 리레이팅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17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31일 밝혔다. 기존 목표가는 15만원. 아모레퍼시픽의 2분기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17%, 59% 성장했다. 국내는 온라인/MBS 채널이 전년동기대비 15% 증가했다. 특히 크로스보더 매출은 30% 이상 늘었다. 해외 사업은 중국 매출이 같은 기간 6% 줄면서 부진했지만 북미와 EMEA 지역 매출이 각각 57%, 63% 고성장했다. 코스알엑스 매출도 55% 이상 증가했다. 올해 2분기 실적은 브랜드, 지역, 채널 다각화 성과가 나타났다고 하나증권은 분석했다. 실제로 아모레퍼시픽은 처음으로 해외 매출에서 서구권 비중(51%)이 아시아를 넘었다. 구체적으로 코스알엑스는 RX라인 매출(비중 30% 이상)이 스네일뮤신 에센스를 넘었고, 자외선차단제가 아마존 독일에서 1위를 차지했다. 라네즈는 미국/유럽에서 이번 아마존 프라임데이에서 톱 100에 들었다. 이니스프리는 선케어로 세포라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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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시큐리티, AWS '셀렉트 티어' 획득…클라우드·AI 보안 사업 확대
이스트시큐리티가 아마존웹서비스(AWS) 파트너 등급을 높이고 클라우드·인공지능(AI) 보안 사업 확대에 나선다. 이스트시큐리티는 AWS 파트너 네트워크(APN)에서 '셀렉트 티어' 파트너 등급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APN은 AWS 기술을 활용해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파트너 생태계다. AWS 서비스 파트너는 등록 단계를 시작으로 셀렉트·어드밴스드·프리미어 티어로 승급한다. 등급별로 AWS 인증 인력과 프로젝트 수행 실적, 고객 성공 사례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스트시큐리티는 이번 승급을 계기로 AWS의 기술·마케팅 지원과 사업 개발 프로그램을 활용해 클라우드 및 AI 보안 솔루션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백신 프로그램 '알약'을 비롯해 엔드포인트 보안, 위협 인텔리전스, 문서중앙화 솔루션 등을 공급하며 확보한 기업·공공 고객망도 활용한다. 기존 엔드포인트 보안 중심의 사업 영역을 클라우드와 AI 보안으로 넓힌다는 구상이다. 모기업 이스트소프트와의 협업도 강화한다. 이스트소프트의 에이전틱 AI 기술과 이스트시큐리티가 보유한 AI 위협 연구·방어 역량을 결합해 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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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로픽이 사용할 데이터센터, 21조원 대출 협상…구글이 또 보증
미국 AI(인공지능) 개발 스타트업 앤트로픽이 사용할 데이터센터 확보를 위해 150억달러(21조3800억원)의 대출 계약이 논의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구글이 또 보증을 서기로 해 순환 투자 우려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WSJ 보도에 따르면 앤트로픽과 협력하는 데이터센터 개발사 넥서스데이터센터스는 모건스탠리가 주도하는 은행 컨소시엄으로부터 150억달러를 차입하는 방안을 두고 막판 협상을 벌이고 있다. 조달한 자금은 미국 텍사스주 허버드에 들어설 대형 데이터센터 단지 건설에 투입된다. 넥서스데이터센터스가 설비를 완공하면 앤트로픽이 임차해 사용할 계획이다. 이 단지에는 1. 6기가와트(GW) 규모의 자체 천연가스 발전소가 함께 지어진다. 기존 전력망에 연결하지 않고 부지 안에서 전기를 직접 만들어 쓰겠다는 것. 미국 전역에서 데이터센터 건설이 전력망 연결 절차에 발목 잡히는 상황을 피하기 위한 선택이다. 데이터센터의 규모는 향후 1. 6GW를 넘어설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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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호실적…자본지출 상향에도 시간외 주가 9%대 급등
아마존이 30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시장 예상을 넘어서는 올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아마존은 올 3분기 매출액 가이던스가 시장 예상을 밑돌고 올해 자본지출 전망을 상향 조정했지만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10% 가까이 급등하고 있다. 아마존은 올 2분기 주당순이익(EPS)이 5. 75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1. 68달러를 큰 폭 상회하는 것이며 팩트셋이 조사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1. 82달러를 훌쩍 뛰어넘는 것이다. 순이익은 아마존이 보유한 AI(인공지능) 기업 앤트로픽의 지분 가치가 급등하며 비영업 부문 이익이 늘어난 영향이 컸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010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1970억달러를 웃도는 것이다. 클라우드 서비스인 아마존 웹 서비스(AWS)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7% 늘어난 422억달러로 시장이 예상했던 31% 성장률을 앞질렀다. AWS 부문의 영업잉익률도 39%로 시장 예상을 웃돌았다. 올 2분기 광고 매출액은 198억달러로 시장 전망치 194억달러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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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가 효자, 급락장 끊었다…반도체도 급반등[뉴욕마감]
뉴욕증시 주요지수가 30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MS) 호실적과 반도체 업종 반등에 힘입어 강세로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S&P500지수는 전장보다 121. 48포인트(1. 66%) 오른 7437. 6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679. 24포인트(2. 78%) 상승한 2만5122. 18에 각각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13. 92포인트(1. 19%) 오른 5만2208. 06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장 마감 후 '깜짝 실적'을 발표한 MS가 이날 15. 51% 급등하면서 시장에 훈풍이 됐다. MS 시가총액은 이날 하룻동안 4500억달러(약 640조원) 늘었다. 로이터 통신은 뉴욕증시에 상장한 단일종목의 하루 시총 증가폭으로 사상 최대라고 전했다. 반면 전날 실적 발표에서 올해 자본지출 전망을 상향한 메타는 재무부담 우려가 부각되면서 이날 주가가 7. 95% 하락했다. 최근 차익실현 매물에 시달렸던 반도체 업종은 이날 큰 폭으로 반등했다. 마이크론이 18. 36%, 샌디스크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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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능력 최대 70% LTA 확보… 삼성 '장기수주' 체질개선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가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장기공급계약(LTA) 확대를 통해 사업체질까지 바꾼다. 5년 이상 장기계약과 가격하한선을 도입하며 실적 안정성을 높인다. 약한 고리로 꼽히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도 수주증가와 가동률 개선으로 반등 기대를 키운다.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 영업이익이 89조200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66. 1%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삼성전자 전체 영업이익(89조5000억원)의 대부분을 DS부문이 책임진 셈이다. 같은 기간 DS부문 매출은 127조5000억원으로 56. 1% 늘었다. 실적은 메모리사업부가 이끌었다. 매출은 120조8000억원으로 DS부문 전체 매출의 약 95%를 차지했다. 지난 1분기에 세운 역대 최대 분기실적도 석 달 만에 경신했다. 최대실적과 장기계약 선수금 수취 등 영향으로 삼성전자의 지난 2분기말 현금성자산은 167조5900억원에 달했다. 지난 2분기 역대 최대규모인 16조원을 연구·개발에 투자했지만 3개월 사이 현금성자산이 48조3500억원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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