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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들, 배재고 보내야 하나"...수영 금메달리스트, 또 입방아에
5·18 민주화운동 비하 발언으로 논란을 빚었던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여자 수영 금메달리스트 조희연(43)이 최근 지역 비하성 응원 구호 논란에 휩싸인 배재고등학교를 언급했다가 다시 입방아에 올랐다. 조희연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SNS에 "우리 아들들 배재고 보내러 서울로 이사 가야하나"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배재고는 지난달 29일 열린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맞붙은 광주제일고등학교 선수들을 향해 부적절한 응원 구호를 사용해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배재고 일부 선수들은 더그아웃에서 "가야지, 가야지, 스타벅스 가야지", "탱크데이"라는 구호를 반복해 외쳤다. 이는 지난 5월 불거진 스타벅스 코리아의 이른바 '5·18 탱크데이' 이벤트 논란을 떠올리게 하는 조롱성 발언으로 해석되며 지역 비하라는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확산하자 배재고 측은 "상대방을 조롱·비방하는 방식의 구호로 스포츠 정신 훼손을 야기했고, 그 방식으로 광주일고를 상대로 5·18 민주화운동과 연관 지은 비방 구호를 사용한 것은 배재고 구성원들이 윤리적·역사적 문제의식을 충분히 공유하지 못했음을 여실히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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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4안타' 국대 포수 위엄 보소! 올스타전 고대하는 김건희 "키움팬 여러분, 믿고 응원해주세요"
오는 9월 나고야-아이치 아시안게임에 나설 '야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된 키움 히어로즈 포수 김건희(22)가 물오른 타격감과 함께 포수의 진면목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팀의 홈 연패 탈출을 견인했다. 키움은 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홈 경기에서 6-0으로 완승, 고척 홈 6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이날 5번 타자 겸 포수로 선발 출장한 김건희는 타석에서 시즌 첫 4안타(1타점, 1득점) 경기를 완성하는 맹타를 휘둘렀고, 안방에서는 에이스 안우진의 11K 무실점 완벽투를 리드하며 투타에서 미친 존재감을 뽐냈다. 공수에서의 맹활약 비결은 철저한 준비와 코칭스태프의 조언이었다. 경기 후 김건희는 "경기 전 강병식 코치님께서 타석에서 어떻게 승부해야 하는지 알려주셨다. 특히 상대 투수가 이전 경기에서 어땠는지를 미리 생각하고 준비하라고 하셨다"면서 "장영석 코치님께서도 타격뿐 아니라 여러 부분에서 많은 도움을 주셨다. 두 코치님 덕분에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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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남자는 브라질-여자는 인도네시아' 韓 배구 대표팀, 7월 22~26일 충북 제천서 세계 강호와 겨룬다
대한민국 배구 남녀 국가대표팀이 충북 제천에서 국제 대회를 향한 담금질에 들어간다. 대한배구협회는 "7월 22일부터 26일까지 충청북도 제천시 제천실내체육관에서 '대한민국 배구국가대표팀 평가전 2026 제천'을 개최한다"고 6월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전은 2028 LA 올림픽 출전권이 걸려 있는 2026 아시아선수권대회와 국민적인 관심을 끌고 있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대비한 것이다. 한국 남녀 배구 국가대표팀의 경기력 향상과 국제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최근 남녀 국가대표팀 모두 국제무대에서 경쟁력 약화로 우려를 낳고 있다. 그런 만큼 세계적인 강호들과 평가전은 다가오는 큰 대회를 앞두고 전력을 재정비하고 경기력을 끌어올릴 핵심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남자대표팀은 브라질 대표팀과 3차례의 치열한 평가전을 치른다. 브라질의 방한은 지난 2024년 코리아컵 이후 다시 이루어지는 것으로, 국내 배구팬들은 다시 한번 수준 높은 배구를 직접 눈앞에서 관람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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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대학 태권도인들의 축제, 4일 대구서 개막... 장준-양희찬 포함 '26개국 930명 참가'
세계 대학 태권도인들의 축제가 다음달 4일 대구에서 펼쳐진다. 세계 대학 태권도인들의 화합과 교류의 장인 '대구2026 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Daegu 2026 World University Taekwondo Festival)'이 오는 7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대구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대구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은 대표적인 국제 대학 태권도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024년 첫 대회 개최 이후 참가국과 참가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며, 세계 대학 태권도 선수들의 국제 경쟁력 향상과 글로벌 교류 확대를 위한 국제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세계태권도연맹(WT)과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이 공동 주최하고, 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 조직위원회와 대구광역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구광역시가 후원하며, 계명대학교, 대한태권도협회, 한국대학태권도연맹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단순한 국제 스포츠대회를 넘어 스포츠와 문화, 첨단기술이 융합된 새로운 글로벌 스포츠 페스티벌 모델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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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농구 축제 열린다' 2026 WKBL 3x3 트리플잼 내달 개최... 남녀 대표팀 출격
여자농구 팬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짜릿한 3x3 농구 축제가 찾아온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7월 18일~19일 양일간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롯데몰 수지점 1층 센터홀에서 '2026 BNK금융 WKBL 3x3 트리플잼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대회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오는 9월 일본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무대를 밟을 3x3 여자농구 국가대표팀이 실전 감각을 조율하기 위해 출격한다. 이와 더불어 WKBL은 기존 단일팀 체제에서 벗어나 각 구단의 유망주들을 모은 WKBL 연합 팀 2개 팀을 구성해서 참가한다. 해외 팀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2024년 대회 우승 팀 플로리시 군마(일본)를 비롯해 지난해 준우승을 차지한 필리핀의 엉클 드류, 그리고 2023년 대회 4강 진출 팀 윌(일본)까지 총 3개 팀이 한국 땅을 밟아 3x3 여자농구 최강자 자리를 두고 진검승부를 펼친다. 특히 올해는 대회 역사상 최초로 대한민국농구협회의 남자부 경기(2026 KBA 3x3 프라임리그 4차 대회)와 공동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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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AG 대비' 2026 팀코리아 트레일러닝 3회차 개최... 정구 이하늘-레슬링 권영진 남녀부 1위
대한체육회가 2026 아이치나고야 하계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특별한 러닝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26일 오후 2시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2026 팀코리아 트레일러닝(Trail Running)' 3회차 훈련을 개최했다. 이번 훈련은 오는 9월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대비해 선수들의 지구력을 보강하고 강인한 의지를 다지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으며, 지난 4월 1회차를 시작으로 매달 진행해 3회차를 맞이했다. 선수 및 지도자 151명이 참여했으며, 1·2회차와 동일하게 선수촌 내 크로스컨트리 코스에서 종목별 특성과 개인 컨디션에 따라 구보 또는 도보 방식으로 진행됐다. 남자부에서는 정구 이하늘이 21분 8초, 여자부에서는 레슬링 권영진이 26분 38초를 기록, 각각 1위를 차지하며 10만원 상당 격려 물품의 주인공이 됐다. 이번 3회차 훈련에는 개인 성적뿐 아니라 종목 단위로 팀을 이뤄 겨루는 '팀배틀'과 종목별 시상을 도입해 선수 간 협동심과 단합을 북돋우고 현장 분위기를 한층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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