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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도 원한다"…자주국방 = 新한미동맹의 '키스톤'
"자국의 안보를 직접 책임질 수 있는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가 미국이 동맹에 바라는 방향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국빈 방문을 기념해 가진 현지 일간지 '코리에레 델라 세라'와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이 대통령은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회복과 국방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며 '자주국방'의 필요성과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정부가 북한과의 현격한 전력차를 기반으로 새로운 한미동맹과 자주국방 실현을 핵심 국정과제로 제시한 가운데 세계 질서를 재편하려는 워싱턴도 같은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는 것이다. 정부의 자주국방 정책은 세계 5위권인 한국의 군사력(내부 요인)과 미국이 추진 중인 동맹 현대화(외부 요인)가 결합된 결과다. 전작권의 조속한 환수와 이른바 'K-방산 기술'을 활용한 첨단 군사력 강화, 최우선 핵심 외교·국방 현안인 핵추진 잠수함 도입도 자체 군사력에 대한 자신감과 함께 한미동맹에 기초한 방위 역량 극대화의 일환이다. 정부 관계자는 "'자주국방' 정책은 굳건한 한미동맹이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키스톤'(종석)"이라며 "자주국방은 이제 가능 여부를 넘어 시기와 조건의 문제로 나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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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이 엄마, 유부남과 성관계 시도하다 발각…눈물 호소했지만
말레이시아에서 두 아이를 둔 여성이 배우자가 아닌 상대와 성관계를 시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눈물을 흘리며 선처를 호소했지만 결국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홍콩 매체 SCMP(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12일(현지 시간) 말레이시아 말라카 샤리아 고등법원이 여성과 남성 두 사람에게 각각 벌금형을 선고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지난해 말라카주 중부 멜라카 바투 베렌담의 한 주택에서 이슬람법상 배우자가 아닌 상대와 성관계를 시도한 혐의로 기소됐다. 법정에서 혐의를 인정한 여성은 눈물을 보이며 선처를 호소했다. 그는 자신의 행동을 후회한다고 밝히며 "두 아이를 부양해야 한다"며 징역형만은 피하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그는 사건 이후 수치심 때문에 4개월간 일하지 못했고 가족과도 멀어졌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남성과는 오래전부터 연락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남성 역시 혐의를 인정하고 선처를 구했다. 그는 배달 일하며 일정하지 않은 수입으로 아내와 어린 자녀 둘을 부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건 이후 사고로 다리가 부러졌으며 자신의 행동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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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봐야 해" 장인어른 칠순 '불참'…"월드컵이 두렵다" 아내 호소
한 여성이 축구를 지나치게 좋아하는 남편 때문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이 걱정된다고 토로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는 축구를 향한 남편의 과도한 애정으로 힘들다는 30대 여성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는 7년 전 축구팬인 남동생의 소개로 현재의 남편을 만났다고 밝혔다. 남편은 연애 초반부터 "월드컵을 보기 위해 휴학까지 고민했다", "축구를 정말 좋아한다"고 말할 정도로 축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당시에는 적극적이고 남성적인 성격에 술·담배도 하지 않는 모습이 좋아 크게 문제로 생각하지 않았다고 한다. 다만 해외 축구 경기가 있는 날에는 연락이 잘 닿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고 전했다. 문제는 결혼 후 두드러졌다. 남편은 신혼여행지로 영국을 선택했는데, 이는 축구 때문이었다. 일정을 축구 중심으로 계획하며 당시 손흥민이 활약하던 구단인 토트넘 홋스퍼 FC 경기장 투어에 참여했으며 식당도 손흥민의 단골 식당을 찾았다. A씨는 관광 명소 방문을 원했지만 남편은 축구 관련 일정만 고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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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라고 변호사 될 기회 더 적어선 안돼"…'5탈 제도' 고쳐질까
"더 이상 임신과 출산이라는 축복이 한 여성의 꿈을 꺾는 비극의 이유가 돼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 - 박은선 변호사(법률사무소 이유·변시 8회)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졸업 후 5년 사이 다섯 번만 변호사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하고, 그 기회를 모두 써버리면 사실상 변호사가 될 길이 없는 이른바 현행 '5탈 제도'를 두고 잡음이 끊이지 않는다. 임신 및 출산을 하는 경우에도 예외없이 이 제도가 적용돼서다. 박 변호사는 이 제도가 헌법에 어긋난다며 헌법재판소 문을 두드렸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헌재는 최근 재판관 5명이 임신 및 출산 관련 예외 규정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의견을 냈음에도 최종적으로는 해당 제도를 규정한 법률이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결정했다. 최근 만난 박 변호사는 헌법소원이 받아들여지지 않았지만 계속해서 싸움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성 수험생들이 법조인이 될 기회를 사실상 박탈당하는 현실을 반드시 고치겠다는 것이 그의 포부다. 특히 국가인권위원회 진정과 유엔(UN) 진정, 입법 청원 등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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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도 몰랐다…김지선, 이석증 숨기고 연극 강행 "죽을 뻔했다"
개그우먼 김지선이 연극 공연 중 심한 이석증으로 위험한 상황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13일 방영된 JTBC '아는 형님' 533회에는 이경실, 조혜련, 김지선, 김효진이 출연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김지선은 "연극 '사랑해 엄마'를 하다가 죽을 뻔한 적이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지선은 "나는 아이 넷을 낳기도 했고 이제 젊은 나이도 아니다. 그러다 보니 이석증이 찾아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연극 공연을 하던 중 어두운 무대 뒤를 이동하는데 어지럼증이 너무 심해서 어디가 벽인지도 구분하지 못했다"며 "결국 공연 직전에 벽에 머리를 부딪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김지선은 특히 무대 위 장면이 더욱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김지선은 "극 중 엄마가 죽는 장면이 있는데 원래는 옆으로 누워야 한다"며 "그런데 이석증 환자에게 가장 안 좋은 자세가 옆으로 눕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옆으로 누우면 눈앞이 빙글빙글 돌고 심하면 구토까지 나온다"며 "그 장면을 연기하는 과정이 정말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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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앞두고 2살 아이 뒤통수 '퍽'…60대 남성 검찰 송치
어린이날을 하루 앞두고 인천의 한 공원에서 2살 아이를 폭행한 6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13일 뉴시스에 따르면 인천 부평경찰서는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 4일 오후 3시 55분쯤 인천 부평구 소재 한 공원에서 2살 남자아이 B군의 머리를 손으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장애가 있는 A씨는 공원에서 비둘기를 쫓으며 뛰어가던 B군의 뒤통수를 갑자기 가격한 것으로 파악됐다. 폭행 직후 A씨는 현장을 벗어나려 했으나 이를 목격한 B군의 아버지에게 제지당했고, 이후 경찰에 인계됐다. 사건 이후 B군의 부모는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당시 상황을 알리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부모는 "비둘기를 따라 뛰어가며 웃고 있던 아이가 처음 보는 성인 남성에게 폭행을 당했다"면서 "충격으로 아이의 이마가 바닥에 부딪혀 피멍이 들고 크게 부어올랐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가해자가 다시 나타날 수 있다는 불안감 때문에 가족 모두가 집 주변 외출조차 꺼리고 있다"며 "어린이날을 앞두고 악몽 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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