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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지옥' 술 끊느니 이혼 택한 남편…음주운전 벌금만 900만원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1년 가까이 대화가 끊긴 부부와 가족을 피해 방 안에 머무는 첫째 아들의 사연이 공개된다. 7일 오후 방송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이하 '결혼 지옥') 184회에는 결혼 7년 차에 사남매를 키우는 '1순위 부부'가 출연한다. 남편은 입을 닫은 아내의 눈치를 보다가 이혼까지 생각하게 됐다고 호소하고, 아내는 남편과 대화하는 것 자체가 두렵다고 털어놓는다. 관찰 영상 속 부부는 한집에 살면서도 눈길조차 주고받지 않는다. 남편은 아내가 화가 나면 열흘에서 2주씩 침묵한다며 "내가 무엇을 잘못했는지도 모른 채 계속 눈치만 본다. 무시당하는 기분"이라고 말한다. 대화 단절 속에서 소화불량과 수면장애에 시달렸고, 심각한 우울증을 진단받아 2년 넘게 약을 복용했다고도 전한다. 반면 아내는 "대화가 하기 싫고, 꼴도 보기 싫다"며 남편이 대화를 요구할 때 가장 무섭다고 고백한다. 필라테스 센터 회원들과는 편하게 이야기하면서도 남편 앞에서는 미안하거나 고마운 마음조차 말로 표현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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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억 위조 상품권 쏟아진 카페…냉동창고서 60대 여성 시신 나왔다
60대 여성을 자신의 카페 냉동창고에 감금한 뒤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구속됐다. 카페 냉동창고에서는 수백억원대 위조 백화점 상품권이 발견돼 경찰이 범행과의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다. 7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파주경찰서는 피유인자살해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3일 자신이 운영하는 파주시 문산읍의 한 카페에서 60대 여성 B씨를 냉동창고에 감금한 뒤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두 사람은 이전까지 서로 알지 못했던 사이로 이날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상품권 판매업자(브로커)로, B씨에게 상품권을 판매하려 했던 것으로 KBS는 전했다. 카페 CCTV(폐쇄회로TV)에는 두 사람이 함께 냉동창고로 들어간 뒤 A씨만 혼자 나오는 모습이 담겼다. 경찰은 A씨가 B씨를 상대로 상품권 관련 사기를 벌이려다 범행이 드러날 상황에 놓이자 B씨를 살해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B씨 가족은 B씨가 귀가하지 않자 지난 4일 0시쯤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실종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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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원서 딸 성추행 방관"…'거짓 폭로' 인플루언서 부부, 검찰행
말레이시아 어학원에서 딸이 폭행·강제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어학원 중개업체 대표 신상을 공개한 인플루언서 부부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찰은 이들이 중개업체 대표를 비방할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퍼뜨리고, 신상정보를 반복적으로 공개했다고 판단했다. 7일 머니투데이가 입수한 송치이유서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달 작곡가 조모씨와 인플루언서인 아내 박모씨를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스토킹처벌법 위반, 업무방해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부부는 올해 1월 A씨가 운영하는 유학원 '빅토리아 에듀'를 통해 자녀들을 말레이시아 어학원에 보냈다. 5성급 호텔 스위트룸 숙박비와 학원비 등을 포함한 5주간의 프로그램 비용은 약 1500만원이었다. 부부는 이후 현지 어학원의 반 편성과 자녀들의 안전 문제 등을 제기하며 A씨에게 항의했다. 이어 A씨가 사실 확인을 위한 조치를 하지 않고 오히려 자신들을 협박했다는 글과 영상을 SNS에 올리며 A씨의 얼굴과 실명을 공개했다. 경찰은 부부가 올해 2월1일부터 22일까지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온라인 카페 등에 A씨와 업체를 비방하는 허위사실이 포함된 글과 영상을 총 19차례 게시했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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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 차라리 이혼" 남편, 억대 빚지고 "아내 탓"
가족보다 자기 자신이 우선인 남편과 이 때문에 고통받는다는 아내의 사연이 전해진다. 7일 밤 9시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는 '1순위 부부'가 출연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를 만난다. '1순위 부부'는 남편이 이혼 후 10년간 홀로 아이를 키워오던 4살 연상의 아내에게 반해 결혼하게 된 부부였다. 이날 방송에서 아내는 "남편 꼴도 보기 싫다"며 남편과 대화를 거부하고, 이에 남편은 무시당하는 느낌이라고 토로하며 우울증 진단까지 받아 2년 넘게 우울증 약을 먹어왔다고 말한다. 아내는 필라테스 센터를 운영하면서 만나는 회원들과는 자연스럽고 친근하게 대화를 나누지만, 남편에게는 "목에서 말이 턱 막힌다"고 고백한다. 아내는 또 남편의 취미 중심 생활이 가족의 일상을 침해하고 있다고 말한다. 공개된 일상 영상 속 남편은 이른 아침부터 운동에 집중하며 보디 프로필까지 촬영하는 등 철저하게 몸 관리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남편은 키즈 카페에서도 식단 관리를 위해 닭가슴살을 챙겨 먹는가 하면, 보디 프로필 준비를 이유로 어머니의 생신 모임까지 취소해 아내의 불만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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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여성, 카페 냉동창고서 숨진 채 발견...30대 업주 조사
경기 파주시의 한 대형 카페 냉동 컨테이너에서 6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7일 뉴시스에 따르면 파주경찰서는 지난 4일 오후 2시20분쯤 파주시 문산읍의 한 카페에 설치된 냉동 컨테이너에서 사망한 60대 여성 A씨를 발견했단 신고를 접수했다. A씨는 앞서 서울에서 실종 신고가 접수된 상태였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 위치 추적 등을 통해 해당 카페를 특정한 뒤 현장에서 시신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카페 운영자인 30대 남성 B씨를 피의자로 붙잡아 범행 여부와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경위 등에 대해 계속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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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원 "무겁게 생각하나 부정 청탁 없었다…자료 유출 한동훈, 책임져야"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신약 청탁 의혹을 부인했다. 특히 이 의혹과 관련한 녹취록 등을 공개한 한동훈 무소속 의원에게 "자신이 한 말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자는 7일 오전 9시30분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차려진 법무부 장관 인사청문회 준비단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더욱 신중하게 하지 못 한 점은 무겁게 생각한다"면서도 "식약처(식품의약품안전처)에 부정한 청탁을 한 적 없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자신의 개입으로 식약처의 심사가 공정하지 않은 방향으로 이뤄진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당시 정부가 패스트 트랙으로 코로나19 치료제 등을 개발하던 시기라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해 달라는 취지로 전화를 한 번 한 것이 전부라는 것이 김 후보자의 주장이다. 김 후보자는 특히 이와 관련한 수사를 받고 이미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는 점을 거론하며 "당시 수사가 진행되었던 시기 한 의원이 (법무부 장관으로) 3년여 동안 10여 명의 검사를 동원해 탈탈 털었던 시절"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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