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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40조 던졌다" 외인 이탈에도 불개미 '줍줍'...증권가도 "단기 조정"
국내 유가증권 시장에서 외국인 자금이 올해 들어 140조원 넘게 빠져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코스피는 장 초반부터 급락하면서 서킷 브레이커(주식매매 20분간 정지)로 매매가 정지되는 등 흐름을 보였다. 대내외 매크로(거시경제)가 국내 증시에 악재로 작용하면서 투자 손실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단기적인 조정 장세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8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676. 18포인트(8. 29%) 하락한 7484. 41로 정규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장 초반부터 전장 종가 대비 8%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되면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 이후 20분간 매매 거래가 중단됐다. 급락세는 장 마감까지 회복되지 않았다. 코스피는 이날까지 사흘째 약세를 기록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16위까지 일제히 하락했다. 17위 NAVER는 젠슨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이해진 창업자가 만난 이벤트로 전장 대비 9. 20% 올랐다.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설립과 그에 따른 반도체 수요 증가로 주가가 고공행진했던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이날 각각 전장 대비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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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월요일 우려에…한국거래소, 긴급 시장점검회의 개최
한국거래소(거래소)는 8일 오전 8시 국내외 증시 변동성 확대 등에 대응하기 위한 '긴급 시장점검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일 미국 증시와 야간선물 급락 등 증시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시장 관리 방안 등에 대해 논의됐다. 거래소는 증시 변동성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장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전사적 대응 태세를 강화하기로 했다. 거래소는 금융당국과의 긴밀한 공조 아래 글로벌 증시·중동 정세·환율 등 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아울러 IT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과 사이드카 등 시장 안정화 조치의 적시 시행 등 안정적인 시장 운영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증시 불확실성을 이용한 불공정 거래에 대한 사전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불법 공매도에 대한 점검도 확대할 방침이다. 정은보 거래소 이사장은 "거래소 전 임직원은 시장 급변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긴장을 늦추지 말고, 안정적인 시장 운영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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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고점 대비 20% 이상 하락할 수도"-LS
코스피가 직전 고점 대비 최대 20% 이상 하락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정다운 LS증권 연구원은 "당사는 코스피가 고점대비 20% 이상 낙폭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년부터 시작된 코스피 상승 사이클에서는 전고점 대비 하락 폭은 10~20% 수준에서 마무리돼 왔다. 하지만 이번에도 낙폭 수준이 동일할지는 고민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고 봤다. 정 연구원은 "금리인상 사이클에서의 MDD(직전 고점 대비 최대 하락률), 상방 프리미엄 정상화, 아직 남아 있는 주요 이벤트들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과거 금리 인상 사이클에서 MDD는 2019년 8월 -26. 5%, 2022년 9월 -34. 8% 등을 기록했다. 금리 인상 본격화 여부는 불확실하지만 우려를 불식시키기 쉽지 않다는 이유다. 또한 한국 시장시장에서 변동성을 고려하더라도 아직 저점 시그널이 포착되지 않고 있다. 정 연구원은 "이번 급락에서 아직 저점 신호가 포착되지 않고 있다"며 "또한 스페이스X 상장(6월12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6월16~17일), 독립기념일(7월4일) 전후 미국 선거 운동 등이 추가 변동성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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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월요일' 오나?…프리마켓서 삼전·하닉·현대차 10%대 급락
미국 뉴욕 증시에서 반도체주 급락과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8일 국내 증시가 급락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실제로 이날 정규장 시작 전 프리마켓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급락 중이다. 코스피 야간 선물은 8% 이상 하락했다. 이날 오전 8시18분 현재 프리마켓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만6000원(10. 94%) 내린 29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도 19만7000원(9. 52%) 내린 187만3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인 SK스퀘어(-12. 48%), 현대차(-11. 57%), 삼성전기(-10. 87%), LG에너지솔루션(-8. 09%) 등도 하락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6일 코스피200 선물 6월물(F2606)은 야간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03. 85포인트(8. 00%) 내린 1194. 30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5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S&P500지수는 전장보다 200. 63포인트(2. 65%) 하락한 7383. 6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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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8400선 회복… 종전 기대감에 2%대 급등
미국과 이란 간의 휴전 합의 소식에 코스피가 8400선을 회복하는 등 장 초반 2%대 급등했다. 29일 오전 9시2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93. 65포인트(2. 37%) 오른 8378. 94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8424. 53까지 오르며 8400선을 회복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이란의 휴전 합의 소식에 하루 만에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28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24. 69포인트(0. 05%) 상승한 5만668. 97에 거래를 마치며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S&P500 지수는 0. 58% 소폭 오른 7563. 63에, 나스닥지수 역시 0. 91% 오른 2만6917. 47로 마감하며 나란히 최고 종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이란 협상 기대감 재부각, 코스피200 야간선물 2. 95%대 강세, 미국 컴퓨터 제조업체인 델테크놀로지의 시간 외 주가 폭등 효과가 반도체 이외에도 전일 낙폭 과대 업종에 회복력을 부여하면서 코스피가 반등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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