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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만에 마주한 바다"…현대차그룹 PV5 WAV 영상 1000만뷰 달성
현대자동차그룹은 제작한 기아 PBV(목적기반차량) 'PV5 WAV(휠체어용차량)' 기반 기술 스토리 영상 '더 무빙 룸'이 공개 약 3주 만에 조회수 1000만뷰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달 19일 현대차그룹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은 23년간 호흡 보조 장치와 함께 생활해온 김온유씨가 기아의 지원을 받아 가족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병실 창밖 풍경이 일상의 대부분이었던 김씨의 '이 방이 통째로 움직였으면 좋겠다'는 바람에서 출발한 이 영상은 PV5 WAV가 익숙한 생활공간과 의료 환경을 함께 이동시키는 모습을 통해 전동화 PBV가 한 사람의 일상과 가능성을 어떻게 확장할 수 있는지를 보여줬다. 영상은 이날 기준 약 1020만회의 조회수를 달성했고 총 1159건의 댓글과 9100건의 '좋아요'를 기록했다. 댓글 분석 결과 PBV의 다양한 활용 아이디어를 제안한 댓글이 705건(60. 8%)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현대차그룹과 기아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 '초록여행'에 대한 감사의 댓글이 217건(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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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재명 대통령, 군사교육 개혁을 정치적 보복으로 변질"
국민의힘이 각 군 사관학교 통폐합을 추진 중인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군사교육 개혁을 정치적 보복으로 변질시켰다"고 비판했다. 김태규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9일 논평을 통해 "이재명 정권이 군사교육 체계를 정치적 보복의 수단으로 삼고 국군의 명예와 전투력을 훼손하는 일을 절대 좌시하지 않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원내수석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육군사관학교를 군사 쿠데타의 중심으로 규정하며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을 '신속하고 강력하게'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심지어 육사 출신들이 '또 할 수도 있다'는 말까지 서슴지 않으며 특정 학교 출신 전체를 잠재적 쿠데타 세력으로 몰아세웠다"고 했다. 이어 "헌정질서를 훼손한 행위는 지위와 출신을 막론하고 엄정하게 단죄해야 한다"면서도 "개인의 책임을 특정 사관학교 전체에 전가하고, 국가를 위해 헌신해 온 수많은 사관생도와 군 구성원에게 집단적 혐의를 씌우는 것은 시대착오적인 연좌제에 불과하다"고 했다. 김 원내수석대변인은 "이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통합의 실질적인 목적이 군사교육 개혁이 아니라 육사에 대한 정치적 응징에 있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스스로 키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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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AI 수업 어떻게 잘할까"…방학 반납하고 부산 찾은 교사들
"저처럼 나이 많은 교사들은 열정이 있어도 AI(인공지능)를 재밌게 가르치기가 쉽지 않아요. '마인크래프트 에듀' 같은 도구가 그 장벽을 낮춰줍니다. " 지난 6일 찾은 부산 벡스코(BEXCO) 제1전시장. 전국 각지에서 온 교사들이 게임 화면이 띄워진 모니터 앞에 모여 앉았다. 휴대전화를 꺼내 시연 장면을 촬영하는 모습이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조현식 부산 주감초등학교 수석교사(51)는 인기 게임 '마인크래프트'의 교육용 프로그램에서 플레이어가 건물을 짓고 로봇을 움직이는 과정을 직접 보여주며 "아이들은 게임하는 것처럼 즐기지만 실제로는 코딩과 AI의 기본 원리를 배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교육부가 6~7일 개최한 '2026 AI 활용 교육 및 과학·수학·정보교사 콘퍼런스' 현장은 AI를 공부하기 위해 방학을 반납한 교사들로 붐볐다. 콘퍼런스에서는 AI 기반 교수 도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에듀테크 전시관과 우수 수업 사례를 공유하는 세미나가 마련됐다. 이틀간 행사장을 다녀간 관람객은 총 4935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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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자살 덫에 빠진 10대…자살 시도자는 절반 이상 방치, 해법은
━SNS에 갇힌 아이들…자살 늘어난 10대, 40%가 '대인관계' 호소━ ◆지난해 4분기 19세 이하 자살 사망자 37% 증가…올해 1분기도 6% 늘어 전체 자살 사망자가 감소하는 가운데 19세 이하 청소년은 반대 흐름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학업과 교우관계 등 기존 스트레스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비교와 사이버폭력, 딥페이크 성범죄 등이 겹치면서 청소년의 정신건강을 위협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8일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고의적 자해로 사망한 19세 이하는 96명으로 전년 동기 70명보다 26명(37. 1%) 증가했다. 올해 1분기에도 86명으로 전년 동기 81명보다 5명(6. 2%)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자살은 사망원인통계 기준 10대 사망 원인 1위다. 같은 기간 전체 자살 사망자는 줄었다. 전체 연령의 자살 사망자는 2024년 4분기 3505명에서 지난해 4분기 3215명으로 8. 3% 감소했다. 올해 1분기에는 3069명으로 전년 동기 3492명보다 12. 1%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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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대교 위 위험신호' 늘었다…직장 내 괴롭힘도 여전
━자살 사망자 수 줄었지만…'대교 위 위험신호' 늘었다━최근 자살 사망자 수가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범정부 차원의 자살 예방 대책, 각종 정부 지원금, 유명인의 자살이 부각되지 않았던 점, 주식 시장 호황 등이 최근 자살 감소 요인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올 상반기 한강 다리 위에 설치된 'SOS생명의전화' 상담 수는 전년보다 20% 증가하면서 자살 고위험자 수가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주가 폭락은 또 다른 자살 위험 요인으로 꼽힌다. 이에 전문가들은 선제적이고 실효성 있는 자살 예방 대책이 나와야 한다고 강조한다. ◆ 8개월 연속 자살 사망자 수 감소…'베르테르 효과' 감소, 경제상황 개선, 정부 정책 등이 원인 8일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잠정치 기준 지난 5월 자살 사망자 수가 1071명으로 전년 동기 10. 8% 감소했다. 월별 자살 사망자 수의 전년 동기 대비 감소세는 지난해 10월부터 8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연간 자살 사망자 수는 지난해 1만3900명으로 전년 1만4872명 대비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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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벤처투자 표준계약서 쓰면 모태펀드 운용사 선정 가점 준다
정부가 최근 개정한 '벤처투자 표준계약서'를 활용하는 벤처캐피탈(VC) 등 투자사에 대해 모태펀드 출자사업의 운용사 선정 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추진한다. 개정 한 달이 지났지만 여전히 확산이 더딘 사용 문화를 정립하기 위해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 같은 내용의 벤처투자 표준계약서 활성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모태펀드는 벤처투자 시장 활성화를 위해 2005년 도입된 정책펀드로 민간 벤처펀드 조성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한다. 올해 역대 최대인 1조6550억원(추경 포함)의 예산이 편성됐다. 중기부는 모태펀드 출자사업의 운용사 선정 시 표준계약서 활용 확약서를 제출한 투자사에 대해 가점을 줄 예정이다. 아울러 중기부는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TIPS(팁스)를 운영할 때도 사업 지침에 표준계약서를 명시해 활용을 유도할 방침이다. 현재 팁스 운영사는 일반 팁스 144곳, 스케일업 팁스 83곳이다. 주요 VC와 AC(액셀러레이터) 외에도 대·중견기업 CVC(기업형 벤처캐피탈), 신기술금융사, 대학기술지주, 공공·준공공기관, 출연연 기술지주 등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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