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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온그룹, 64억 규모 유증 납입…"관리종목 탈피·실적 개선 집중"
엑시온그룹이 64억원 규모 유상증자 납입으로 관리종목 탈피 가능성이 커졌다고 4일 밝혔다. 회사는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실적 개선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엑시온그룹은 뉴퍼시픽투자조합을 대상으로 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가 납입 완료됨에 따라 오는 18일 신주 727만여주를 신규 상장할 예정이다. 신주가 상장되면 엑시온그룹 시가총액도 함께 늘어난다. 이 회사는 지난 6월 시가총액이 기준(당시 150억원) 미만인 상태로 30거래일이 유지되면서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 관리종목을 탈피하려면 시가총액이 기준 이상인 채로 45일을 유지해야 한다. 엑시온그룹은 확보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본업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구상이다. 이 회사는 상반기 매출 450억원과 영업이익 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3년(2023~2025년)간 59억~115억원대 영업손실을 기록해왔다는 점을 고려하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흑자 전환 배경은 사업 전환 덕분이다. 적자 폭이 컸던 기존 커머스 사업을 구조조정하고 흡수합병을 통해 EPC(설계·조달·시공)사업에 새롭게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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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 국가 장학금 끊긴 여주대에 70억 전액 보전
SM그룹이 2027학년도 여주대학교 신입생의 국가장학금을 전액 보전하기로 했다. 정부의 지원 제한 대학 지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 기부 규모는 70억원 안팎이 될 전망이다. SM그룹은 우오현 회장이 여주대 2027학년도 신입생 대상 국가장학금을 충당하기 위해 장학금을 기부할 방침이라고 3일 밝혔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달 25일 여주대를 포함한 전국 20개 대학을 국가장학금·학자금 대출 지원 제한 대학으로 지정했다. 여주대를 운영하는 동신교육재단 이사장을 겸하고 있는 우 회장은 학부모와 학생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게 그룹 측 설명이다. 장학금 전액 보전이라는 선제 조치로 진학 과정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겠다는 취지다. SM그룹은 2021년 11월 재정난에 빠진 여주대를 인수한 뒤 투자를 이어왔다. 우 회장은 재단 이사장 취임과 함께 매년 신입생 전원에게 10억원 안팎의 미래인재육성 장학금을 지급했고 2024년 12월에는 강의실과 기숙사 등 시설 개보수에 65억원을 투입했다. 2024년 11월과 올해 3월에는 대학발전기금으로 각각 33억원과 23억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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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억 투입' 예산시장 놓지 않는 백종원 "첫 삽에 돈 벌면 안 된다" [리얼로그M]
"지난해에는 힘들었지만 온라인몰과 상품을 키우는 계기가 됐습니다. " 지난 2일 충남 예산시장에서 만난 '광시카스테라'의 이강민 사장(47)은 홀로서기에 한창이다. 예산 출신인 이씨는 부모가 운영하던 '광암수퍼마켙'을 이어받아 2023년 예산군 광시면의 이름을 딴 디저트 매장을 열었다. 100% 국내산 사과를 갈아 넣은 카스테라가 대표 메뉴다. 예산이 사과로 유명하니 향만 넣은 다른 제품과 달리 사과 실물을 활용해보자는 백 대표의 컨설팅에서 시작해 지난해부터 시장조사를 하고 메뉴를 개선해 매출을 끌어올렸다. 광시카스테라는 더본코리아가 2020년 예산군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시작한 예산시장 살리기 프로젝트의 현재 모습을 보여주는 사례다. 더본코리아에 따르면 예산시장 방문객은 2023년 개장 첫해 370만명, 2024년 400만명을 기록했다가 지난해 130만명으로 줄었다. 백 대표를 둘러싼 각종 논란의 영향이 있었다는 게 상점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반면 올해는 1~5월 140만명이 방문해 지난해 연간 방문객을 넘어서며 반등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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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상습도박' 이진호, 징역형 집행유예
음주운전 및 불법도박 혐의를 받는 개그맨 이진호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일 뉴스1에 따르면 수원지법 여주지원은 이날 음주운전과 상습도박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이진호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이진호는 2023년 5월부터 2024년 10월까지 약 1년 5개월 동안 불법 도박사이트를 이용해 664회에 걸쳐 도박을 한 혐의를 받는다. 도박액은 8억7000여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9월에는 혈중알코올농도 0. 12% 상태로 인천시에서 주거지인 양평까지 70㎞ 가량을 운전하다 적발됐다. 이진호는 지난해 10월 자신의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2020년 우연한 기회로 인터넷 불법 도박 사이트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됐고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검찰은 앞서 징역 2년을 구형했지만 재판부는 이진호가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이진호는 재판 시작 약 5분 전 흰색 마스크와 목발을 짚은 상태로 법원에 출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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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현장 스며든다… '생명수' 된 아리수
폭염이 일시적인 여름의 불편을 넘어 생명을 위협하는 기후재난으로 굳어지면서 수돗물 아리수의 역할이 확대됐다. 수도관을 따라 가정에 공급되는 생활용수를 넘어 병에 담겨 쪽방촌과 이동노동자 쉼터의 온열질환을 막고 가뭄·산불·단수 때는 비상 급수원으로 투입된다. 올해 여름에는 폭염 취약계층 등에게 수십만 병의 병물 아리수가 긴급 지원됐다. 30일 서울아리수본부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 24일 기준 올여름 폭염 취약계층과 현장 근로자 등을 위해 350㎖ 병물 아리수 39만7960병을 무상공급했다. 돈의동 등 5개 쪽방촌과 노숙인 지원시설 8곳, 구룡마을, 이동노동자 쉼터, 소방서·경찰서 등에 아리수를 전달했다. 올해 서울의 온열질환자는 이달 25일 기준 457명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경기 다음으로 많았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도 6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5년간 전국의 폭염일수와 온열질환자수 모두 4배가량 늘면서 폭염 취약계층의 사망사고도 이어졌다. 온열질환자 중 다수는 이동노동자, 노숙인, 기저질환을 가진 고령자 등으로 야외에서 장시간 폭염에 노출되면서 열·탈진 등의 증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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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아울렛의 '신세계' 열린다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운영사인 신세계사이먼이 국내 아울렛 시장의 새판짜기에 나선다. 2017년 이후 10년 만에 신규 출점(대구광역시)을 추진하고 '국내 매출(거래액) 1위' 점포인 여주점을 '글로벌 3대 점포'로 육성할 방침이다. 지난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제시한 '프리미엄 아울렛 2. 0' 전략이 가시화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사이먼은 이달 초 대구 안심뉴타운 상업지역에 신규 아울렛 점포의 건립을 위한 토지매매계약을 했다. 4만1134㎡(약 1만2464평) 규모에 영업면적 4만2900㎡의 아울렛 건물과 기반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인허가 절차와 공사기간을 고려하면 빠르면 2028년 하반기부터 영업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6호점인 대구점은 2017년 시흥점에 이어 10년 만에 신규 출점하는 점포로 국내 최초로 광역시권에 조성한다. 대구점을 열면 신세계사이먼은 제주점을 제외하고 국내에 영업면적 3만3057㎡(약 1만평) 이상 대형 아울렛 점포 5곳을 운영하게 된다. 이천·기흥·파주·동부산·김해·의왕 총 6개점을 운영하는 롯데, 김포·남양주·송도·대전 등에 이어 경산까지 5개점을 운영하게 될 현대와 아울렛 시장 '3강구도'를 형성하며 치열한 접전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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