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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358년 걸린 수학 난제 '페르마의 정리', AI는 11일 만에 '검산'
1637년 프랑스 수학자 피에르 드 페르마는 책 귀퉁이에 메모를 남겼다. 놀라운 증명을 발견했지만 "여백이 부족해 적지 못한다"는 내용이었다. 그 여백을 채우는 데 인류는 358년이 걸렸다. 영국 수학자 앤드루 와일스가 1995년 129쪽짜리 증명을 내놓으면서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는 풀렸다. 31년이 지난 지금 AI가 이 문제 앞에 다시 섰다. 사람이 쓴 129쪽 증명에 논리적 빈틈이 없는지 컴퓨터가 한 줄씩 확인할 수 있게 다시 쓰는 '검산'이었다. 앤트로픽은 4일(현지시간) 자사 AI 클로드가 이 작업을 11일 만에 끝냈다고 밝혔다. 수십개의 AI 에이전트가 증명 검사 프로그램 '린(Lean)' 코드 1300만줄을 쓰고 중간 정리 3만300개를 증명했다. 최종 증명에는 이 중 2만9500개가 쓰였다. 수학 논문에는 생략이 많다. 수학자끼리는 "앞의 정리를 쓰면 다음 결과가 나온다"고 몇 줄만 적어도 통한다. 컴퓨터는 다르다. 한 단계라도 빠지면 "왜?"라고 묻는다. 린은 수학의 기본 규칙에서 출발해 첫 단계부터 결론까지 논리가 이어지는지 검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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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보 KRX 이사장 뉴욕서 투자자 로드쇼…NYSE와 MOU도 체결
한국거래소는 정은보 한국거래소(KRX) 이사장이 지난 3일(현지시간) 글로벌 투자자를 대상으로 미국 뉴욕에서 글로벌 로드쇼를 열고, 이어 NYSE(뉴욕증권거래소)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BofA증권(BofA Securities)과 공동으로 'Korea Exchange Global Roadshow in New York' 행사를 개최했다. 뉴욕에 위치한 뱅크오브아메리카 타워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현지의 주요 글로벌 기관투자자 3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정 이사장은 행사에서 자본시장 제도 개선과 한국 증시 투자자 저변확대 성과를 적극 홍보했다. 이어 정 이사장은 린 마틴 NYSE 최고책임자와 시장 운영과 인프라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MOU를 통해 두 기관은 거래시간 연장, 결제주기 단축(T+1) 등 시장 운영 및 인프라 혁신 과정에서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필요 시 공동협의회를 구성해 지속 협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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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농가소득 해법 찾는다…농협·FFTC, 9개국 머리 맞대
소규모 영농구조와 농자재 가격 상승, 기후변화 등 아시아 농업이 직면한 공통의 난제를 풀기 위해 9개국 농업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 농협중앙회는 아태지역 식량비료기술센터(FFTC)와 공동으로 2일부터 4일까지 서울에서 '아시아 농가소득 증대 방안'을 주제로 국제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FFTC 기술자문위원인 농촌진흥청과 말레이시아 농업개발연구소(MARDI)를 비롯해 아시아 9개국 19개 기관에서 3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빈센트 린 FFTC 소장은 "아시아 9개국의 농업 생산성 향상과 투입비용 절감, 농외소득 증대 사례가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각국의 지속가능한 농업정책 수립에도 유용하게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각국의 농가소득 증대 사례와 경험을 공유하고 농업 생산성 향상, 경영비 절감, 농외소득 확대 등 농업인의 실질소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한다. 기후변화와 생산비 상승 등 농업환경 변화 속에서 지속 가능한 농업을 구현하기 위한 국가 간 협력 방안도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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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 이수와 이혼 1년 심경…"사랑 가당키나 할까"
가수 린(44·본명 이세진)이 의미심장한 글을 공개했다. 린은 2일 인스타그램에 소셜미디어에 "그러니까 사랑을 하든, 여행을 하든 뭐라도 합시다"라고 적힌 문구가 담긴 사진을 올렸다. 그는 문구 아래에 "마음도 없고 시간도 없는데 사랑이나 여행 같은 것이 가당키나 할까"라고 적었다. 배경음악에는 가수 이상은의 '지도에도 없는 마음'을 삽입했다. 앞서 그는 "어느 날부터인가 슬프지도, 기쁘지도 않고 다양한 대상들에게 어떤 기대도 실망도 없이 조금은 무딘 채로 살아가고 있다는 생각을 한다"고 털어놨던 바 있다. 린은 2014년 그룹 엠씨더맥스 이수와 결혼했으나 결혼 11년 만인 지난해 합의 이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 자녀는 없다. 그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진짜 친구를 잃은 기분이라 아쉽고 슬프지만, 항상 응원한다"고 이수를 향한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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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대륙아주·린, 합병 법무법인 명칭 공모…총상금 1000만원
법무법인 대륙아주와 린이 7일부터 10일까지 오는 10월 합병을 앞두고 새롭게 출범할 통합 법무법인의 명칭을 공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응모자는 새로운 법무법인의 명칭과 의미, 기대 효과 등을 자유 양식으로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당선작은 내부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15일 대륙아주와 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 500만원, 최우수상 300만원, 우수상 200만원 등 모두 1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대륙아주와 린은 이번 공모를 통해 양 법무법인의 강점과 정체성을 아우르는 동시에 통합 법무법인의 새로운 비전과 미래 지향적인 가치를 담아낼 수 있는 창의적이고 참신한 명칭을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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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보 KRX 이사장 뉴욕서 투자자 로드쇼 개최…시장 선진화 속도
한국거래소는 정은보 한국거래소(KRX) 이사장이 글로벌 투자자를 대상으로 미국 뉴욕에서 글로벌 로드쇼를 개최하기 위해 출국했다고 31일 밝혔다. 로드쇼('Korea Exchange Global Roadshow in New York')는 내달 3일 뉴욕 현지에서 개최된다. 글로벌 자산운용사와 헤지펀드 등 주요 기관투자자 20개사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거래소와 BofA Securities가 공동 주최했다. 로드쇼에서 정 이사장은 정부와 한국거래소가 추진해 온 자본시장 제도 개선과 외국인 투자 접근성 제고 노력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한국 자본시장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서다. 정 이사장은 로드쇼 당일 NYSE(뉴욕증권거래소)와 MOU(양해각서) 체결을 앞두고 있다. 시장 운영과 인프라 분야 협력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MOU를 통해 거래시간 연장, 결제주기 단축(T+1) 등 시장 운영 및 인프라 혁신 과정에서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필요 시 공동협의회를 구성해 지속 협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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