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전역이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노는 놀이터가 된다. 공공 놀이시설인 '서울형 키즈카페'를 무료 개방하는 등 특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서울시는 어린이날을 맞아 다음 달 1일 일주일간 서울 전역에서 '서울 키즈위크(Seoul Kids Week)'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145만 명이 다녀간 서울시 대표 공공 놀이시설인 '서울형 키즈카페'를 더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어린이날 무료개방 같은 특별 프로모션이 마련된다. 민간 키즈카페에서 사용할 수 있는 20% 할인 혜택이 있는 '서울형 키즈카페머니'도 특별 발행한다. 다음달 1일 개막하는 '2026년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해 서울숲 내에 숲속 야외 놀이공간인 '초록초록' 서울형 키즈카페도 첫선을 보인다.
서울 키즈위크의 주요 내용은 △서울형 키즈카페 어린이날 무료개방 및 놀이‧체험 프로그램 확대 △서울숲, 서울식물원 등 자연 친화적 놀이공간 신규 개관 △가정의 달 맞이 '서울형 키즈카페머니' 특별 발행 △'서울상상나라' 특별전 및 체험 프로그램 확대 등이다.
우선 어린이날은 공휴일이지만, 서울 전역의 '서울형 키즈카페'가 문을 열고 가족 단위 이용객을 맞이한다. 마술 공연, 클래식 악기 체험 등 어린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어린이날 특집 프로그램'도 시설별로 준비 중이다. 서울형 키즈카페 중 60여 개소를 어린이날에 무료 개방한다.
주말에 야외형으로 운영 중인 놀이공간인 '여기저기 키즈카페'는 5월 2~3일 11개소를 무료 개방한다. 여의도한강공원, 북서울꿈의숲 등 권역별 거점 4개소는 운영 기간을 연장해 징검다리 연휴 기간 내내 무료로 이용 가능한 상시 놀이공간으로 운영한다.
서울숲(실외)과 서울식물원(실내)에 새로운 서울형 키즈카페가 각각 문을 연다. 먼저 서울숲에는 '2026년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한 새로운 유형의 숲속 야외 놀이공간인 '초록초록' 서울형 키즈카페가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일에 연다. 서울식물원 식물문화센터(4층)에도 실내 서울형 키즈카페(서울식물원점)이 이달 28일 개소한다. 서울식물원점은 레고 정원 콘셉트의 놀이공간으로 4~9세 아동을 대상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정원은 22명이다.
민간 키즈카페에서 이용할 수 있는 '서울형 키즈카페머니'도 발행된다. 캘리클럽, 뽀로로파크 등 서울시내 62개 민간 인증 키즈카페에서 20% 할인된 금액으로 사용할 수 있다. '서울페이+' 앱을 통해 1인당 월 20만 원까지 구매 가능하다. 어린이대공원 내 대표 어린이 전시체험‧교육 시설인 '서울상상나라'는 로비를 체험형 놀이공간으로 바꾼 특별전시 '놀이의 가능성: 보다'를 개최하고, 어린이날 특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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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아이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놀 권리를 누리고 양육자의 부담은 덜어드릴 수 있도록, 공공과 민간, 도심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놀이·돌봄 정책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