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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농촌 아이들·사회적기업 함께 품은 '선순환 기부'
NH농협금융지주가 농촌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사회적기업이 만든 수제쿠키를 전달하며 농촌 지원과 장애인 근로자의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NH농협금융은 지난 20일 경북 영천 지역 농촌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제쿠키 500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농협이 범국민적으로 추진하는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농심천심 운동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확산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농협의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이번에 전달된 수제쿠키는 발달장애인 근로자를 고용하는 사회적기업에서 생산한 제품이다. 농촌지역 초등학생들을 지원하는 동시에 장애인 고용 창출에도 기여하는 선순환형 사회공헌 모델을 실천한 것으로 풀이된다. 임도곤 NH농협금융 부사장은 "농심천심 정신은 농협이 반드시 지키고 이어가야 할 가치"라며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성장할 수 있도록 농협금융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국민과 함께 나누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농심천심 캠페인을 더욱 확대하겠다"며 "지방소멸과 저출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지원을 위해 계열사와 협력해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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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사무소 7급공무원, 25억 횡령" 영천시 '발칵'…가상자산 투자
경북 영천시 한 7급 공무원이 공금 25억원을 횡령한 정황이 포착됐다. 영천시는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20일 영천시 등에 따르면 면사무소에서 회계 업무를 담당했던 7급 공무원 30대 A씨는 지난해 11월24일부터 이달 6일까지 공금을 230여차례 자신 명의 계좌로 이체한 의혹을 받는다. 시스템을 허위로 조작해 공금을 빼돌렸다는 혐의다. 총 이체 금액은 2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내용은 지난 10일 다리를 다친 A씨가 병가를 신청, 대신 업무를 봐주던 다른 직원에 의해 발견됐다. 영천시는 파악된 내용을 토대로 경찰에 수사 의뢰 후 내부 감사에 착수했다. A씨는 횡령한 돈을 가상자산(암호화폐) 등에 투자해 잃은 것으로 보인다. 김병삼 영천시장은 사과문을 게재하고 "민선 8기에서 발생한 비위가 최근까지 이어진 것으로 파악됐다"며 "사건의 진상을 끝까지 투명하게 규명해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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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구리 꺾이고..."서울 이 동네 뜬다" 몸값 오르는 곳은
서울 외곽 아파트 매매가가 중하위권 지역을 중심으로 74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최근 규제지역으로 추가 지정된 경기 화성 동탄구와 구리시는 상승 속도가 반감됐다. 한국부동산원이 16일 발표한 7월 둘째주(13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서울 매매가격지수는 전주와 같은 0. 30% 상승을 기록했다. 이로써 서울 아파트값은 74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상승폭은 전주 대비 소폭 줄었지만 여전히 서울 외곽 매매가 중하위권 지역 중심의 강한 상승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성북구(0. 49%)는 정릉·하월곡동 대단지 위주로, 구로구(0. 44%)는 개봉·구로동 역세권 위주로, 중구(0. 40%)는 신당·황학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강서구(0. 38%)는 등촌·마곡동 대단지 위주로, 중랑구(0. 37%)는 신내·면목동 역세권 위주로, 노원구(0. 37%)는 상계·중계동 위주로, 마포구(0. 37%)는 상암·창전동 위주로 상승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일부 지역에서 매도·매수 관망세가 나타나고 있으나 선호도가 높고 수요가 지속되는 역세권·대단지 및 재건축 추진 단지 중심으로 상승계약이 체결되며 서울 전체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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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시장 대신 화면 속으로… 데이터가 바꾼 축산유통 생태계
매일 새벽 농가에서 출하된 돼지들은 전국 도축장으로 향한다. 이 가운데 도매시장 경매에 참여하는 물량은 거래가 이뤄지는 도매시장까지 이동해야 한다. 축산유통은 '물건이 있는 곳에서 거래가 이뤄진다'는 상식 위에서 수십 년을 움직였다. 하지만 이제 그 익숙한 풍경이 사라질지도 모른다. 돼지는 더이상 경매장에 가지 않는다. 대신 카메라가 찍은 고화질 영상과 객관적인 품질데이터가 모니터 속으로 들어오고 중도매인들은 전국 어디에서든 화면을 보며 가격을 부른다. 축산물 유통이 아날로그 시대를 지나 '디지털 시대'에 본격 진입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이하 축평원)은 기존 축산물 도매시장의 비효율성을 개선하고 새로운 경매운영 모델을 검증하기 위해 원격지 상장 등 '상물(商物) 분리형 온라인 경매'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그동안 국내 축산물 경매는 실물과 거래가 함께 움직이는 '상물 일치형' 구조였다. 살아 있는 가축이나 도축된 지육을 반드시 도매시장으로 옮긴 뒤 현장에서 경매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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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시장에도 '언택트'…데이터가 바꾸는 축산 유통
매일 새벽, 농가에서 출하된 돼지들은 전국 도축장으로 향한다. 이 가운데 도매시장 경매에 참여하는 물량은 거래가 이뤄지는 도매시장까지 이동해야 한다. 축산 유통은 '물건이 있는 곳에서 거래가 이뤄진다'는 상식 위에서 수십 년간 움직여 왔다. 하지만 이제 그 익숙한 풍경이 사라질지도 모른다. 돼지는 더 이상 경매장에 가지 않는다. 대신 카메라가 찍은 고화질 영상과 객관적인 품질 데이터가 모니터 속으로 들어오고, 중도매인들은 전국 어디에서든 화면을 보며 가격을 부른다. 축산물 유통이 아날로그 시대를 지나 '디지털 시대'로 본격 진입하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기존 축산물 도매시장의 비효율성을 개선하고 새로운 경매 운영 모델을 검증하기 위해 원격지 상장 등 '상물분리형 온라인 경매'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그동안 국내 축산물 경매는 실물과 거래가 함께 움직이는 '상물(商物)일치형' 구조였다. 살아있는 가축이나 도축된 지육을 반드시 도매시장으로 이동시킨 뒤 현장에서 경매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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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뚫고 120km 전원 완주...대구대, 70주년 국토대장정 마쳐
대구대학교는 학생 60여명이 개교 70주년을 맞아 지난 6~10일 경북 동해안 일대 120km를 종주하는 '2026학년도 성산리더십 동해안 국토대장정'을 완주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일 교내 웅지관 강당에서는 윤재웅 총장, 박태호 학생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이 열렸다. 학생들은 6일 오전 울진군 구산 해수욕장을 출발해 후포항, 영덕군 고래불 해수욕장, 포항시 화진 및 칠포 해수욕장을 거치는 동해안 경로를 따라 걸음을 이어갔다. 학생들은 30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와 험난한 코스 속에서도 물을 나누고 페이스를 조절하며 단 한 명의 낙오자 없이 행진을 계속했다. 마지막 날인 10일 영천시 화랑설화마을을 지나 목적지인 대구대 사랑광장에 도착한 학생들은 완주증을 받으며 120km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안진영 학생대표는 "폭염 속에서 긴 거리를 걷는 것이 육체적으로 고된 순간도 있었지만, 동료 대원들과 끝까지 함께 걸으며 포기하지 않는 법을 배웠다"며 "이번 완주 경험이 앞으로의 대학 생활과 미래를 준비하는 데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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