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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 담배 파문' 日히로시마 쑥대밭 됐다! 2024 두산 '오재원 사태'와 판박이→팀도 최하위 추락
지난 2월 발생한 소속 선수의 불법 지정 약물 파문을 시작으로 구단의 미온적인 대응으로 극심한 내홍을 겪고 있는 일본 프로야구(NPB) 히로시마 도요 카프가 결국 센트럴리그 최하위까지 추락했다. 구단의 리스크 관리 부재를 시작으로 추가 연루자까지 나오면서 팀 전체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팀 성적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에서 지난 2024시즌 한국 프로야구계를 뒤흔들었던 '두산 베어스의 오재원 마약 사건'과 판박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히로시마는 7일 경기를 앞둔 기준으로 38승 53패(승률 0. 418)에 그치며 센트럴리그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3위 야쿠르트와 3경기 차를 유지하며 클라이맥스 시리즈(CS) 진출의 희망끈을 놓지 않고 있지만, 경기장 안팎으로 악재가 겹치며 동력을 잃어가는 모양새다. 이번 사태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전·현직 선수들이 이른바 '좀비 담배'로 불리는 지정 약물 에토미데이트 사건에 얽히면서 불붙었다. 지난 2월 체포된 전직 선수 하즈키 류타로가 5월이 되서야 에토미데이트 사용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데 이어, 7월에는 하즈키에게 약물을 공급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피의자와 함께 찍힌 현역 선수들의 사진이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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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억 캡틴' 채은성, 5번 DH로 한화 라인업 복귀-'초신성' 한지윤 7번 좌익수 출격... '오재원 부상'→이진영+황준서 콜업
한화 이글스 캡틴이 드디어 돌아왔다. 채은성(36)이 가을야구 희망을 키워가고 있는 한화의 새로운 희망봉이 될 수 있을까. 한화는 28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홈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에서 외야수 오재원을 말소하고 또 다른 외야수 이진영, 내야수 채은성, 투수 황준서를 불러올렸다. 채은성의 콜업은 예정돼 있었다. 좌측 쇄골 부상으로 지난 5월 5일 KIA 타이거즈전 이후 자취를 감춘 뒤 회복이 예상보다 늦어진 그는 최근 퓨처스리그에서 타격감을 끌어올렸고 김경문 감독은 채은성의 복귀를 암시했다. 채은성의 이탈로 주장 자리에도 공석이 생겼으나 김태연이 임시 주장까지 맡아 훌륭히 제 역할을 해냈다. 그러나 최근 타격감이 떨어지던 터여서 이날 복귀한 채은성의 어깨가 더 무거워졌다. 한화는 이날 이도윤(2루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문현빈(중견수)-노시환(3루수)-채은성(지명타자)-허인서(포수)-한지윤(좌익수)-김태연(1루수)-심우준(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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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패패패패패패패승' LG 마침내 이겼다! 문정빈·오스틴·박해민 4안타 폭발! 한화 꺾고 8연승 탈출... KT는 9연승 질주 [종합]
LG 트윈스가 마침내 8연패를 탈출하고 후반기 첫 승을 거뒀다. LG는 25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정규시즌 방문경기에서 한화 이글스를 15-11로 꺾었다. 이로써 LG는 7월 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 이후 17일 만에 승리하며 53승 40패로 2위 KT 위즈와 승차를 2. 5경기 차로 유지했다. 한편 한화는 43승 3무 45패로 5할 승률에서 한 발 더 멀어지며 6위에 머물렀다. 작정한듯 몰아친 LG 타선이다. 이날 LG는 장·단 14안타를 몰아치고 13개의 사사구를 얻어내며 두 차례 빅이닝을 만들었다. 승부처는 4회초였다. 선두타자 홍창기부터 시작된 공격은 타자 일순하며 9득점했다. LG가 4-5로 지고 있던 4회초 무사만루에서 오스틴 딘이 바뀐 투수 이형범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냈다. 문정빈이 초구를 공략해 중전 2타점 적시타를 쳤고, 문보경의 우익수 방면 1타점 적시 2루타 때 차이가 벌어졌다. 박동원의 땅볼 타점 이후 이교훈으로 한화 마운드가 교체된 뒤에도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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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옌청 7이닝 호투-문현빈·이도윤 쾅쾅' 한화, KIA에 위닝시리즈 달성 [광주 현장리뷰]
한화 이글스가 투타의 완벽한 조화로 2연승을 달렸다. 한화는 2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방문경기에서 9-3으로 이겼다. 4연패 후 2연승을 달린 6위 한화는 42승 44패 3무를 기록, 이날 경기가 없었던 5위 두산 베어스와 격차를 3. 5경기로 좁혔다. 반면 2연패에 빠진 KIA는 49승 42패 2무로 4위에 머물렀다. 5위 두산과 격차가 1경기로 줄었다. 0-0 팽팽한 흐름을 깬 건 한화였다. 3회초 선두 타자 오재원의 2루타에 이어 요나단 페라자의 선제 적시타가 나왔고 이어 문현빈이 KIA 선발 시라카와 게이쇼의 가운데 몰린 직구를 강타, 우중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10호 홈런으로 2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을 기록한 문현빈은 우측 외야에 설치된 'KIA 홈런존'으로 타구를 날려 3000만원 상당의 KIA 차량 '더 올뉴 셀토스'를 손에 넣게 됐다. 한화는 4회초에도 행운에 힘입어 더 달아났다. 선두 타자 박정현의 볼넷에 이어 김선빈의 연이은 실책으로 기회를 잡았고 페라자의 2루타 등으로 2점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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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감독 기막힌 용병술', 그래도 다시 '1재원-9우준' 복귀... 한화 라인업 '데이터를 보니...' [광주 현장]
후반기 첫 승리를 장식한 한화 이글스가 다시 한 번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1번 타자로 깜짝 출전해 팀을 승리로 이끈 심우준(31) 대신 오재원(19)이 다시 제 자리로 복귀했다. 한화는 2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방문경기를 치른다. 이날 상대 선발 시라카와 게이쇼를 맞아 한화는 오재원(좌익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문현빈(중견수)-노시환(지명타자)-허인서(포수)-김태연(1루수)-이도윤(2루수)-박정현(3루수)-심우준(유격수)로 타선을 꾸렸다. 또 다른 아시아쿼터 투수 왕옌청이 시라카와와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애덤 올러에게 극강의 면모를 보이며 1번 타자 중책을 맡았다. 한화 이적 후 한 번도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적이 없었던 심우준이기에 모두의 예상을 뒤엎는 결정이었으나 홈런 포함 3안타를 날리며 팀을 4연패에서 구해냈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나 "크게 기대를 안 하고 상대 전적이 좋아서 내보냈는데 큰 활약을 해줘서 팀이 연패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며 "어느 팀이나 연패를 하면 아무리 밝게 한다고 해도 무거운 분위기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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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웃은 박찬호에 "1번 어떻게 쳐야 돼?" 묻더니, '50억 유격수'는 스스로 답을 찾았다
사령탑의 과감한 선택이 대성공을 거뒀다. 심우준(31·한화 이글스)이 올 시즌 첫 1번 타자로 나서 최상의 결과로 믿음에 부응했다. 심우준은 2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방문경기에 1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스리런 홈런 포함 5타수 3안타 4타점 1득점으로 팀의 7-3 승리를 견인했다. 전날 휴식 차원에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하는 결정을 했던 김경문 감독은 이날 심우준을 1번에 배치했다. 전날 1번 타자 오재원이 4안타 맹활약을 펼쳤고 심우준은 올 시즌 첫 1번 선발 출전이 없었기에 의외의 결정이었다. 상대 에이스 애덤 올러를 상대로 7타수 3안타 2타점으로 강했던 점을 높게 산 것이다. 심우준은 1회 첫 타석에선 3루수 땅볼로 물러났으나 2회 기회를 살렸다. 올러가 1사에서 이도윤과 박정현에게 제구가 흔들리며 연달아 볼넷을 허용했다. 이어 타석에 오른 심우준은 1,2구 투심 패스트볼에 파울과 헛스윙으로 불리한 카운트에 몰렸으나 3구 존 한복판으로 향한 슬라이더를 강타, 좌측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 홈런을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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