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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49명 살해" 떠벌리던 그놈의 최후...교도소서 폭행당해 사망[뉴스속오늘]
2024년 5월31일. 캐나다 역사상 최악의 연쇄살인범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로버트 픽턴이 교도소에서 동료 수감자에게 잔혹하게 폭행당한 끝에 사망했다. 그는 1990년대 후반부터 밴쿠버 일대 여성들을 자신의 돼지농장으로 유인해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인물로, 피해 여성 DNA만 30명 넘게 검출됐던 악명 높은 범죄자였다. ━동료 재소자가 공격…빗자루에 찔려 사망━캐나다 교정당국은 이날 로버트 픽턴이 향년 74세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픽턴은 사망 약 2주 전인 같은 달 19일, 복역 중이던 퀘벡 포트카르티에 교도소에서 51세 동료 재소자에게 심각한 폭행을 당했다. 당시 픽턴은 공용실에서 의약품을 배급받던 중 동료 수감자 마틴 샤레스트에게 갑자기 공격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교도관들이 곧바로 제지했지만 약 2분 뒤 샤레스트는 다시 공격을 시작했다. 그는 빗자루 손잡이를 부러뜨린 뒤 픽턴을 여러 차례 찌른 것으로 조사됐다. 픽턴은 즉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혼수상태에 빠졌고 끝내 숨졌다. 그의 사망 소식에 희생자 유족들은 안도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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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투 접는 수형자, 일당 1억5000만원?..."실패 인정하고 제도 바꾸자"
죄를 저질러 벌금형을 선고받고도 벌금을 내지 못하는 수형자를 노역장에서 일하게 하는 노역제도가 구멍투성이다. 노역을 하고 싶어도 할 일이 없는 경우 등이 많아 교정시설에서 무상 숙식을 하고 벌금을 탕감받는 사례가 늘어난다. '황제노역' 문제도 여전하다. 조속히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점점 높아진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형법 제69조는 벌금을 선고할 때는 동시에 그 금액을 완납할 때까지 노역장에 유치할 것을 명할 수 있다고 정하고 있다. 이를 환형유치제도라고 한다. 노역장 유치자들은 교정시설에서 일반 수용자와 같은 대우를 받는다. 이 규정은 형법이 만들어진 1953년 이후 한 번도 바뀌지 않았다. 원칙적으로 벌금을 탕감받기 위해 교도소 내 작업장에서 쇼핑백 봉투접기나 박스포장, 봉제 등 단순 노무에 참여해야 한다. 교정시설 내 청소나 환경미화를 하기도 한다. 오전, 오후로 나눠 하루 4시간씩 진행한다. 문제는 벌금을 내지 못하는 처지에 있는 사람들 중 상당수가 건강에 이상이 있다는 점이다. 제대로 노역을 하기 힘든 유치자들이 많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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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센징" 日 회장 폭언 '충격 파문'→현지 손절 세례... '드디어' 후임 선임 공식발표
행정 실수로 올림픽 출전권을 날린 것도 모자라 회의 도중 한국인을 향해 "조센징"이라는 인종차별적 폭언을 퍼부어 국제적인 공분을 샀던 일본 봅슬레이 연맹이 신임 사령탑을 선임하고 전면적인 조직 쇄신에 나선다. 일본 매체 '교도 통신'은 29일 "일본 봅슬레이·루지·스켈레톤 연맹이 자민당 소속의 후쿠자와 요이치(49) 중의원 의원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연맹은 전날인 28일 이사회를 열고 실제 봅슬레이와 스켈레톤 선수로 활약했던 후쿠자와 의원의 경기 경험을 높이 평가해 만장일치로 신임 회장직 취임을 결정했다. 이번 인사는 한국인 비하 폭언 파문으로 일본 동계 스포츠계를 발칵 뒤집어놓은 기타노 다카히로(62) 전 회장의 불명예 사임에 따른 후속 조치다. 후쿠자와 신임 회장은 연맹을 통해 "일본 봅슬레이 연맹은 다양한 과제를 안고 있다"며 전임 수장의 파문으로 인해 만신창이가 된 연맹의 내부 상황을 짚었다. 이어 후쿠자와 회장은 "회장 취임에 있어 가장 먼저 선수와 스태프, 연맹 관계자, 응원해 주신 모든 분이 일치단결해 차기 동계올림픽 출전권 획득을 향한 원 팀으로 전진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사직서를 던진 전임자의 과오를 지우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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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대부' 속 그 마피아 보스…숨겨둔 3500억 재산 결국 압수
이탈리아 당국이 시칠리아 마피아 보스였던 마테오 메시나 데나로가 생전 축적한 거액의 은닉 자산을 압수하고 있다. 28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탈리아 재무경찰은 이날 성명을 내고 데나로가 모은 2억유로(약 3512억원) 규모 자산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수사 당국은 해당 자산이 1980년대부터 이어진 대규모 마약 밀매 자금이 유럽 안팎 여러 국가에 재투자되는 과정에서 형성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자금은 부동산과 은행 계좌, 기업 지분 등에 흘러 들어가며 합법 경제 체계 속에 은밀하게 편입된 것으로 조사됐다. 압수 대상은 이탈리아를 비롯해 안도라, 케이맨 제도, 지브롤터, 레바논, 룩셈부르크, 모나코, 스페인, 스위스 등으로 확대됐다. 압수된 자산에는 금괴 12㎏과 스페인 코스타 델 솔의 고급 리조트 등 부동산 22곳, 레바논 소재 은행 지분 등이 포함됐다. 당국은 자산 은닉과 관리에 관여한 고위급 마약 밀매업자의 가족도 함께 구금했다. 데나로는 영화 '대부'에서 묘사된 시칠리아 마피아 조직연합 '코사 노스트라'의 최고 권력자로 여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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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두 딸 있는데…이혼 요구에 격분해 굴착기로 집 부순 남성
아내의 이혼 요구에 격분해 굴착기로 집을 부순 4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27일(현지시간) 미국 CBS Pittsburgh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버팔로 타운십에 거주하는 에릭 피에르프샤(48)는 재난 유발과 무모한 위험 행위, 소란 등 혐의로 기소됐다. 지난 26일 아내와 별거 중이던 피에르프샤는 밤새 술을 마신 뒤 귀가해 아내와 말다툼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아내가 "결혼 생활은 끝났다"며 이혼을 요구하자 피에르프샤는 "결혼 생활이 끝났다면 집을 부숴버리겠다"고 말한 뒤 굴착기로 주택 뒤편을 파손하기 시작했다. 사건 당시 집 안에는 아내와 두 딸이 있었지만, 굴착기가 주택을 들이받기 시작하자 곧바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주택은 구조적 안전성에 영향을 받을 정도로 크게 파손된 것으로 전해졌다. 피에르프샤는 "남편이 굴착기로 집을 부수고 있다"는 아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그는 현재 변호인을 선임하지 않은 상태이며, 보석금 1만달러(약 1500만원)를 내지 못해 버틀러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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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하지마비 와도 이상하지 않아"…모친 최서원 후원 계좌 공개
정유라씨가 모친 최서원씨(개명 전 최순실)가 병원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해 달라며 후원 계좌를 공개하고 도움을 호소했다. 정씨는 지난 2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정유라 이야기'에 모친 건강 상태 관련 게시물을 올렸다. 그는 "엄마가 10년의 수감생활 하면서 쇠약해진 데다 쿠싱·패혈증에 시달리고 있고, 특히 내일 당장 '하지 마비'가 와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라고 의사가 말했다"고 설명했다. 하지 마비는 척수 손상이나 신경계 이상 등으로 허리 아래 양쪽 다리의 운동·감각 기능이 떨어지는 증상으로, 심할 경우 보행 장애나 감각 저하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이어 정씨는 "(엄마의)집행정지를 신청했으나 지정 병원에서는 수술한 병원으로 가라고 하고, 수술한 병원에서는 돈 안 주면 못 받아 준다고 한다"며 "진짜 죽으라는 것이냐. 재심할 때까지 살아 있을지도 걱정"이라고 토로했다. 또 "저는 입에 풀칠하든 알아서 하겠다. 저희 엄마만 좀 도와달라. 갚는 건 엄마 대신 몸으로 제가 때우겠다. 저는 여태까지 남들 다 나올 때까지 엄마를 거기서 못 꺼내준 대역죄인"이라고 미안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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