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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벨]SG, 조달청과 2727억 아스콘 MAS 계약
더벨'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아스콘 전문기업 SG는 조달청과 대규모 아스콘 다수공급자계약(MAS)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SG 단독으로 985억원, 연결법인 및 관계사 수주 금액을 모두 포함하면 총 2727억원이다. 이달부터 2028년 7월까지 서울, 인천, 수도권 지역에 86만4000톤(t)의 아스콘을 납품하기로 했다. 조달청 MAS는 생산설비와 품질관리, 납품 이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체결된다. 공공 조달시장에서 생산능력과 품질 경쟁력,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SG는 아스콘 발주의 최대 수요처인 서울시를 비롯해 인천시, 경기도, 충청권까지 영업 반경을 넓히며 사업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거점인 경인지역을 비롯해 △경기도 안성·포천 △충청남도 아산·공주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북도 충주시 등에서 총 246만t의 관급 아스콘 물량을 확보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SG는 공공조달 시장 공급과 민간 대형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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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 조달청과 2,727억원 아스콘 MAS 계약…공공조달 시장 입지 강화
아스콘 전문기업 SG는 조달청과 대규모 아스콘 다수공급자계약(MAS)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계약 규모는 SG 단독 기준 985억원이며, 연결법인 및 관계사 수주 금액을 모두 합산하면 총 2727억원에 달한다. SG는 이달부터 오는 2028년 7월까지 2년간 서울, 인천, 수도권 지역에 총 86만 4000톤(t)의 아스콘을 납품하게 된다. SG는 아스콘 발주의 최대 수요처인 서울시를 비롯해 인천시, 경기도, 충청권까지 영업 반경을 대폭 넓히며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회사는 거점인 경인지역을 비롯해 경기도 안성·포천, 충청남도 아산·공주,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북도 충주시 등에서 총 246만t의 관급 아스콘 물량을 확보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조달청 MAS는 생산설비와 품질관리, 납품 이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엄격히 평가해 체결된다. 회사 측은 이번 계약이 공공 조달시장에서 독보적인 생산능력과 품질 경쟁력,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다가오는 수주전에서도 입증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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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싸이클 올라탄 반도체 이젠 '시간과의 싸움'..SK하이닉스 증설 속도
SK하이닉스가 중장기 수요 가시성을 바탕으로 메모리 반도체(이하 메모리) 생산능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만들면 팔리는' 공급 부족 국면이 이어지면서 생산능력 확충 여부가 시장 주도권을 좌우하는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했기 때문이다. 올해 SK하이닉스의 시설투자 규모는 40조원 후반에 달할 전망이다. 송현종 SK하이닉스 코퍼레이트센터 사장은 29일 올해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AI(인공지능) 시대에는 기술 경쟁력뿐 아니라 고객이 원하는 물량을 적시에 대응할 수 있는 공급 능력이 핵심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메모리 공급 부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생산능력이 사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았다는 의미다. 실제로 SK하이닉스도 고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능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충북 청주 M15X는 올 1분기 웨이퍼(반도체 칩을 만드는 얇은 원판) 투입을 시작하며 양산 시점을 앞당겼다. M15X가 본격 가동되면 SK하이닉스의 300㎜ 웨이퍼 기준 월 생산능력은 기존 55만장에서 63만장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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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증설로 하이테크 시공사 수혜 예상한 리포트
박세라 신영증권 연구원이 세보엠이씨에 대해 작성한 '지금, 반도체 증설이 시작될 때 가장 큰 수혜' 리포트가 '2026년 상반기 대한민국 베스트리포트'의 5월 베스트리포트로 선정됐다. 박 연구원은 반도체·디스플레이 클린룸에 들어가는 1차 배관·특수설비를 만드는 전문기업 세보엠이씨가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따른 주가 상승 수혜를 직접적으로 누릴 수 있다고 예상했다. 반도체 팹(제조) 증설이 시작되는 구간에 가장 먼저 1차 배관·설비 수요가 늘어나고, 세보엠이씨의 수주 민감도가 상대적으로 더 직접적으로 나타날 것이라는 진단이다. 박 연구원은 세보엠이씨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3만2000원을 제시하며 처음으로 세보엠이씨에 대한 커버리지를 내놨다. 세보엠이씨는 리포트가 나온 5월14일 2만1600원(종가)에서 6월30일 2만7150원으로 5550원(25. 69%) 상승했다. 박 연구원은 10년간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반도체 설비투자(CapEx)와 세보엠이씨 신규 수주량이 정비례 관계에 있다는 점을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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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에 묻어도 묻히지 않는 전력망 갈등… 주민 설득이 최대 과제
정부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호남권 메가특구 전력망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주민 수용성 확보가 최대 과제로 떠오른다. 지중화와 전력망 특별법 시행에도 주민 반발이 이어질 경우 첨단산업 전력 인프라 확충에도 차질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다. 27일 조지연 국민의힘 의원이 기후에너지환경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와 제11차 장기 송변전설비계획(2024~2038년)에 따르면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한 345kV 핵심 송전망 사업 75건 가운데 53건(70. 7%)이 아직 시공에 착수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당수 사업이 입지선정과 인허가 단계에 머물러 있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호남권 메가특구 등 대규모 전력 수요처의 전력망 구축 일정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정부가 제11차 장기 송변전설비계획에서 가장 강조한 사업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호남권 전력망 확충이다. 용인에는 10GW 이상의 대규모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345kV 송전선로와 변전소를 신설하고, 호남권은 재생에너지 확대와 향후 첨단산업단지 조성에 대비해 계통을 보강하는 역할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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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송전망 지연, AI·반도체 전략 발목 잡는다
2030년까지 준공하기로 한 345kV 핵심 송전망 사업의 70% 이상이 착공조차 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송전망은 발전소에서 생산한 대용량 전력을 수도권과 대규모 산업단지로 보내는 국가 핵심 기간망이다. 정부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AI 데이터센터 등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겠다며 전력망 확충에 나섰지만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는 현재 공급 전력만으로 턱없이 부족해 15~16GW 안팎의 추가 전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아직 확보 방안이 확정되지 않았고 여기에 송전망 문제까지 겹친 셈이다. 공사기간이 통상 2~4년이어서 계획대로 준공을 낙관하기 어렵다고 한다. 삼성전자 용인 팹 1호기 가동 목표가 2029년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상황이 간단치 않다. 송전망 건설이 지지부진한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수도권 대규모 산업단지에 전력을 대려면 지방에서 선로를 끌어와야 하는데 그 과정에서 주민 반발과 지방자치단체의 인허가 지연이 번번이 발목을 잡아 왔다. 하남시가 동해안~수도권 초고압직류송전(HVDC) 사업에 제동을 건 사례가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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