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 조달청과 2,727억원 아스콘 MAS 계약…공공조달 시장 입지 강화

SG, 조달청과 2,727억원 아스콘 MAS 계약…공공조달 시장 입지 강화

김건우 기자
2026.08.04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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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콘 전문기업 SG(1,316원 ▲96 +7.87%)는 조달청과 대규모 아스콘 다수공급자계약(MAS)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계약 규모는 SG 단독 기준 985억원이며, 연결법인 및 관계사 수주 금액을 모두 합산하면 총 2727억원에 달한다. SG는 이달부터 오는 2028년 7월까지 2년간 서울, 인천, 수도권 지역에 총 86만 4000톤(t)의 아스콘을 납품하게 된다.

SG는 아스콘 발주의 최대 수요처인 서울시를 비롯해 인천시, 경기도, 충청권까지 영업 반경을 대폭 넓히며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회사는 거점인 경인지역을 비롯해 경기도 안성·포천, 충청남도 아산·공주,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북도 충주시 등에서 총 246만t의 관급 아스콘 물량을 확보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조달청 MAS는 생산설비와 품질관리, 납품 이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엄격히 평가해 체결된다. 회사 측은 이번 계약이 공공 조달시장에서 독보적인 생산능력과 품질 경쟁력,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다가오는 수주전에서도 입증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SG는 공공조달 시장 공급과 민간 대형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할 방침이다. 안정적인 공공조달 물량으로 중장기 매출 기반을 다지고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등 첨단산업 인프라에도 공급 레퍼런스를 확보했다.

SG 관계자는 "2024년 중견기업으로서 공공조달 시장에 진출한 이후 품질 경쟁력과 안정적인 공급 능력을 보여줬다"며 "공공조달 시장에서 친환경 고내구성 '에코스틸아스콘' 공급을 확대하는 동시에 반도체 국가산단과 대형 인프라 사업, 해외 시장까지 사업 영역을 지속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G는 2009년 설립된 코스닥 상장 아스콘 및 건설자재 전문기업으로, 친환경 고내구성 '에코스틸아스콘'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관급 및 민간 건설 인프라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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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중견중소기업부 김건우 기자입니다. 스몰캡 종목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엔터산업과 중소가전 부문을 맡고 있습니다. 궁금한 회사 및 제보가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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