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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완성의 절반은 엑시트…M&A 계약 신중히 검토해야"
M&A(인수합병)의 성패를 가르는 핵심은 매수자(Buy-side)와 매도자(Sell-side)의 관점을 균형 있게 이해하고, 목적과 상황에 맞는 거래 구조를 설계하는 데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레거시멤버스 청담에서 CGI(Corporate Governance Initiative, 회장 조대곤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주최로 열린 'M&A와 기업지배구조' 세미나에서 김희경 법무법인 도영 대표변호사는 성공적인 엑시트(투자금 회수 및 수익 실현)를 위한 M&A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매도자 측의 신중한 계약 검토를 강조했다. 김 변호사는 "한국은 창업 후 가업을 대대손손 잇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엑시트에 대해서는 부정적이거나 비현실적이라고 생각하는 정서가 남아 있다"며 "하지만 실제 경영의 완성은 회사를 키우는 것이 절반, 성공적으로 매각하고 나가는 것이 나머지 절반"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세계 최고 수준인 우리나라의 상속세 부담을 고려할 때, 가업 승계보다 M&A가 훨씬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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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중박서 철거된 '친일파 작품'..."주인은 유홍준 관장, 5만원에 구입"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에서 독립운동가 작품으로 소개됐다가 친일반민족행위자 작품으로 밝혀진 서예 작품이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의 개인 소장품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유 관장이 해당 작품을 경매에서 5만원에 구입한 사실도 알려지면서 전시 경위와 검증 과정에 관심이 쏠린다. 16일 뉴시스와 뉴스1 등에 따르면 국립중앙박물관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정연욱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문제가 된 작품이 유 관장의 개인 소장품이라고 답했다. 정 의원실에 따르면 박물관 관계자는 유 관장의 추천으로 작품을 전시하게 됐다며 "유 관장이 부여문화원에 기증하기 위해 구입해 놓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 관장은 앞서 부여문화원에 서화와 도자기, 민속품 등 865점(약 27억원 상당)을 기증한 바 있다. 문제가 된 작품은 '일반시국은'(一飯是國恩·한 그릇의 밥도 다 나라의 은혜)이라는 글귀를 쓴 유묵이다. 박물관은 지난 7월 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열리는 특별전 '우리들의 밥상'에서 이 작품을 독립운동가 박원근의 글씨로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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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RK현대산업개발, 청주 가경 아이파크 7·8단지 견본주택 오픈
IPARK현대산업개발이 16일 청주 가경 아이파크 7·8단지 견본주택의 문을 연다. 청주 가경 아이파크 7단지는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309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32층, 4개동, 전용면적 84~116㎡, 총 543가구로 조성된다. 8단지는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70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9개동, 전용면적 84~116㎡, 총 1128가구 규모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2019년 청주 가경 아이파크 1단지를 시작으로 이번 7·8단지까지 총 6295가구 규모의 아이파크 브랜드 시티를 완성했다. 청주 가경 아이파크 7·8단지는 경부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 청주1·2·3순환로, 서부로에 인접해 주요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반경 약 2km 내에 시외버스터미널도 있다. 반경 약 1km 내 복대초, 서현초, 서현중, 경덕중, 가로수도서관, 학원가 등 교육시설이 위치했으며 생화 인프라도 풍부하다. 청주일반산업단지, 오창과학산업단지, 오송생명과학단지, 청주테크노폴리스 등 주요 업무지구와도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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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부마항쟁 정신 헌법에 담자" 외친 이 대통령, 곧이어 '울먹 울먹'
이재명 대통령이 제 47주년 부마민주항쟁 기념식을 찾아 "부마민주항쟁과 광주민주화운동을 헌법전문에 담아내는 일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국민주권을 지켜내기 위한 국민의 피어린 역사를 잊지 않도록 하는 최소한의 조치"라고 밝혔다. 부마민주항쟁 유공자 및 유가족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는 대목에서 울먹이며 참석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다. ━李대통령, 국회 향해 "개헌 위한 합리적 토론 조속히 나서달라"━이 대통령은 16일 오후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에서 "개헌을 위한 국민 의견 수렴과 합리적 토론에 국회가 조속히 나서주기를 다시 한번 요청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5·18 정신과 부마민주항쟁의 정신을 헌법전문에 수록하자고 하는 것은 여야 없이 모두가 때만 되면 이구동성으로 (하던 것) 아니었느냐"며 "이제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실천할 때"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국민주권정부는 지난날 국가권력이 주권자 국민에게 남긴 상처와 아픔을 외면하지 않겠다"며 "억울한 피해자들의 명예 회복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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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사상 첫 3선 도전…"사회적 대화 완수해야"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이 3선 출마 의사를 밝혔다. 민주노총이 2014년 직선제를 도입한 이후 첫 3선 도전이다. 16일 민주노총에 따르면 양 위원장은 전날 열린 중앙집행위원회에서 차기 위원장 선거 출마 의사를 밝혔다. 양 위원장은 "사회적 대화 과제를 완수하기 위해서는 다음 선거 출마 필요성이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 위원장은 2020년 12월 민주노총 위원장에 처음 당선돼 2021년부터 임기를 시작했다. 2023년 11월 재선에 성공하면서 직선제 도입 이후 연임에 성공한 첫 위원장이 됐다. 과거 간선제 시절 단병호 전 위원장이 3·4대 위원장을 연임한 사례는 있지만 직선제 도입 이후 재선에 성공한 위원장은 양 위원장이 유일하다. 이번 선거에서는 양 위원장을 포함해 총 4개 후보조가 출마할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노총은 위원장과 수석부위원장, 사무총장을 한 조로 묶어 선출한다. 차기 지도부 선거 후보 등록은 오는 20일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다. 선거운동은 25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진행되며, 투표는 같은 달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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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늘 맨발로 다녔는데"…발 건강 망치는 의외의 습관
집에서 맨발로 생활하거나 오래된 운동화를 계속 신는 습관이 발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나왔다. 미국 건강 전문 매체 '프리벤션'은 지난 1일(현지시간) 족부 전문의들의 조언을 인용해 발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일상 속 습관과 예방법을 소개했다. 미국 플로리다주의 족부 전문의 수전 푹스는 딱딱한 바닥이 충격을 충분히 흡수하지 못해 걸을 때 발생하는 힘이 발뒤꿈치와 족저근막에 전달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부담이 반복되면 발바닥에 통증이 생기거나 족저근막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실내에서도 쿠션과 발바닥 아치를 지지하는 기능을 갖춘 실내화를 신을 것을 권했다. 워싱턴 D. C. 지역의 족부 전문의 세일리 털풀은 밑창이 얇고 평평한 슬리퍼나 플립플롭(쪼리)은 발을 충분히 지지하지 못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오래된 운동화를 계속 신는 습관도 주의해야 한다. 미국 뉴햄프셔주의 족부 전문의 빌 매캔은 신발이 겉으로 멀쩡해 보여도 오래 신으면 내부의 충격 흡수 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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