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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쇼크 2.0: 세계를 뒤흔들 하이테크 제품의 홍수 [PADO]
황셴의 제품은 주먹 크기 정도로, 누전을 감지하는 전기차 충전기 장착 센서로 차량과 전력망 사이에서 안전장치 역할을 한다. 이 장치는 단순히 중국 첨단기술 산업의 혁신과 성과를 보여주는 상징에 그치지 않는다. 아시아에서 유럽에 이르기까지 각국의 첨단 산업을 잠식하는 하나의 흐름을 반영하는 것으로, 중국발의 이 흐름은 전 세계 정부들을 절망에 빠뜨리고 있다. 전기차 붐은 황셴의 센서 출하량을 올해 약 1000만 개로 끌어올릴 것으로 보이며, 이는 그의 회사 '메가센웨이 전자기술'이 시장에 진입한 2019년의 약 2만 개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다. 당시만 해도 이 제품은 틈새시장에 머물러 있었고, 독일과 스위스의 기업들이 개당 약 200위안(약 30달러) 또는 그 이상에 공급하고 있었다. 메가센웨이는 초기에 센서를 개당 약 40위안에 생산해 100위안에 판매하며 상당한 이윤율을 확보했다. 그러나 중국 내 경쟁업체들이 대거 진입하면서 가격은 하락하기 시작했다. 유럽 기업들은 점차 시장에서 철수했다. 현재 상하이에 본사를 둔 황셴의 회사는 일부 센서를 개당 10위안 수준에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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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방당하자 570㎞ 바다 건너 돌아온 중국인…제주 농가서 일하다 덜미
중국인들이 10m도 안 되는 소형 어선을 타고 약 570㎞를 항해해 제주로 밀입국했다가 검찰에 넘겨졌다. 30일 뉴시스와 뉴스1에 따르면 제주경찰청은 출입국관리법·검역법 위반 혐의로 30대 중국인 A씨와 B씨를 구속 송치했다. A씨 등은 지난 3월28일 중국 칭다오에서 출발해 약 22시간 만에 제주시 한경면 판포리 해안으로 몰래 입국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이 도착한 장소는 지난해 밀입국 사건이 발생한 한경면 용수리 인근이다. 이들은 지난해 제주에서 불법 체류하다 강제 출국당한 전력이 있으며 브로커에게 3만~3만5000위안(약 650만~760만원)을 주고 길이 6~7m 규모의 소형 어선을 이용해 밀입국한 것으로 조사됐다. 밀입국 후에는 도내 농가에서 일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이 탄 선박은 평범한 어선과 비슷해 경찰·해경·해군 감시망을 모두 피했다. 당시 선박이 TOD(열영상탐지장비)에 포착되긴 했지만 특이점이 없어 밀입국 여부를 식별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9월 고무보트 밀입국 사건 이후 해안 경비를 강화했음에도 약 7개월 만에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시스템의 구조적 취약점이 다시 드러났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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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손쉽게 석유 확보할 것"…中, UAE OPEC 탈퇴로 반사이익?
아랍에미리트(UAE)의 석유수출국기구(OPEC) 탈퇴가 중국에 일정 부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중국이 OPEC 구속을 받지 않아도 되는 UAE와의 협력을 강화해 원유 추가 확보 가능성이 열릴 것이란 논리다. 중국과 UAE간 협력 심화가 위안화 국제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단 시각도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30일 전문가들의 진단을 종합해 이 같이 보도했다. 글로벌 원유 분석업체 케이플러(Kpler)의 무위쉬 수석 연구원은 수하일 모하메드 알마즈루이 UAE 에너지부 장관이 CNBC와의 인터뷰를 통해 OPEC 탈퇴 관련, "원유 공급 부족 상황에서 OPEC의 집단 의사결정보다 더 유연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언급한 부분에 주목했다. 무 연구원은 "구매자 입장에선 공급 증가 가능성 자체가 가격 하방 압력으로 작용한다"며 "중국이 UAE산 원유 구매를 늘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OPEC 전체 원유 생산의 12%를 차지하는 UAE의 공급 유연성은 중국과 같은 대형 원유 수입국엔 공급 확대인 동시에 가격 하락 요인이란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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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 수조에 갇혀 비명"...어린 소녀들 공포 질린 모습보며 '키득'
중국에서 1100만명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SNS(소셜미디어) 계정이 미성년자를 악어 수조에 가둔 채 방송한 사실이 드러나 영구 정지 처분을 받았다. 지난 29일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5년간 운영돼 온 해당 계정은 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폐쇄 압박을 받다 결국 지난 23일 차단 조처됐다. 해당 계정은 지난해 생방송 장면 일부가 최근 SNS에 확산하면서 도마 위에 올랐다. 방송에선 대부분 18세 미만으로 보이는 어린 여성 스트리머(진행자) 6~10명을 악어가 있는 수조에 가두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 영상에선 입이 묶인 작은 악어가 헤엄치는 수조 안에 두 소녀가 서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겁에 질린 한 소녀가 비명을 지르며 다른 소녀에게 매달리자, 다른 소녀는 "물지 않을 거야. 귀여운 동물일 뿐"이라고 말했다. 다른 영상에서는 허리에 밧줄을 맨 소녀가 악어 수조 안으로 천천히 내려가는 장면이 담겼다. 소녀가 '몇 초간 잠수하라'는 지시를 거부하자 수조 밖에 있던 진행자 2명은 소녀 머리를 물속에 강제로 밀어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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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만원짜리 라부부 냉장고 나온다"...출시도 전에 2000만원 '웃돈'
라부부 열풍을 일으킨 중국 완구업체 팝마트가 가전 제품 시장에도 도전장을 내민다. 라부부를 비롯한 팝마트 캐릭터들의 디자인이 적용된 소형 굿즈형 냉장고 한정 판매에 돌입한 것. 중고거래 플랫폼에는 이미 정가의 최대 15배까지 뛰어오른 대리구매 안내글이 올라왔다. 29일 중국 경제매체 차이롄서에 따르면 팝마트는 소형 냉장고 '홈(Home)'과 '하우스 오브 더 몬스터(House of the Monsters)'를 오는 30일 밤 10시(중국 시간)부터 정가 5999위안(약 130만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홈' 모델은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징동 내 팝마트 가전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단독 판매되며 '하우스 오브 더 몬스터' 모델은 JD닷컴과 톈마오, 더우인, 샤오홍슈 등에서 동시 판매된다. 기존 팝마트 제품과 마찬가지로 이번 소형 냉장고 역시 수집 속성을 갖는다. 두 제품 모두 글로벌 한정 999대만 판매된다. 두 제품은 본체와 액세서리, 설명서, 각 제품 고유 한정번호가 프린팅 된 수집카드 등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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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 공략 가속"…정의선, 베이징 모터쇼 8년 만에 방문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고 있는 '오토차이나 2026(이하 베이징모터쇼)'을 방문해 중국 주요 업체 부스를 둘러봤다. 중국 시장에서 재도약을 위한 기술 동향 파악, 현지 업체와 협력 방안 마련을 위한 점검으로 풀이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이날 베이징모터쇼 현장을 방문했다. 지난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는 세계 최대 규모 자동차 전시회로, 정 회장이 이 행사를 찾은 것은 2018년 이후 8년 만이다. 정 회장은 중국 배터리·전기차 업체 BYD와 더불어 화웨이, 지리, 샤오미 등 현지 업체 부스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도 베이징모터쇼 부스를 마련한 만큼 이 곳에서 중국 전략형 모델 '아이오닉V'를 살펴보고 현지 직원들과 대화를 나눴을 것으로 관측된다. 정 회장이 베이징모터쇼를 방문한 것은 현지 시장 공략에 힘을 싣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과거 현대차그룹은 중국 시장에서 두자릿수 점유율을 보였지만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태 등을 거치며 지금은 1%대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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