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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국가유공자 무임수송 손실 보상해야"…헌법소원 청구
서울교통공사가 국가유공자 등 무임 수송에 따른 운수수입 손실 보상을 요구하며 헌법재판소에 위헌심사형 헌법소원심판 청구서를 제출했다. 11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이달 8일 헌법재판소에 무임수송 관련 법률에 대한 위헌심사형 헌법소원심판 청구서를 제출했다. 대상은 국가유공자법과 5·18민주유공자법, 독립유공자법, 보훈보상대상자법 및 철도산업발전기본법 일부 조항이다. 공사는 국가유공자 등의 무임수송 의무를 부과하면서 이에 따른 운수수입 손실을 보상할 구체적인 규정을 두지 않은 것이 문제라고 주장했다. 공사가 집계한 국가보훈부 소관 무임수송 인원은 2022년 221만명에서 2023년 239만명, 2024년 249만명으로 늘었다가 지난해 244만명을 기록했다. 이에 따른 손실은 같은 기간 30억원에서 34억원, 37억원, 39억원으로 증가했다. 2023년 보훈보상대상자법 개정으로 재해부상군경과 재해부상공무원이 무임수송 대상에 추가됐다. 이에 공사는 국가보훈부에 보조금 지급을 요청했으나 예산이 편성되지 않았고, 지난해 7월 국가를 상대로 2024년분 손실액의 반환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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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우수시장박람회, 충남 공주서 개막…전국 120개 전통시장 참여
제22회 전국우수시장박람회가 오늘부터 11일까지 3일간 충남 공주시 아트센터 고마 및 백제문화전당 일원에서 개최된다. 9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 2004년 처음 개최된 이후 22년간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우수 상품과 성과를 공유하는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해 왔다. 그동안 2000여개 시장과 상점가가 참여하고 약 287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전통시장의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표 행사로 이어져 왔다. 올해 박람회는 '모두의 시장, 함께 만드는 즐거움'을 슬로건으로 전통시장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민과 함께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전국 120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가 참여해 지역 특산물과 우수 상품을 선보이고 세대별·계층별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전국 80개 시장이 참여하는 전시·판매관이 운영된다. 전시·판매관에서는 농수산물·축산물, 공예품, 생활소비재 등 다양한 지역 특산물과 우수 상품을 만나볼수 있다. 20개 시장이 참여하는 먹거리 장터에서는 전국 각지의 대표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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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0명 고위험 산모 구한 충남대병원, '임산부의날' 대통령 표창
보건복지부와 인구보건복지협회가 8일 출산의 사회적 중요성을 되새기며 10개월간의 안전하고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응원하기 위해 '제21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오후 1시 서울 마포구 소재 호텔 나루 엠갤러리에서 열린 행사에는 임산부와 가족, 임신·출산 친화 정책 확산에 힘쓴 유공자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름, 엄마'를 표어(슬로건)로 진행됐다. 행사는 △출산 친화 유공자 포상(대통령표창 1점, 국무총리표창 3점) △임산부 특강 △축하공연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임산부의 안전한 약물복용을 주제로 한 특강과 방송인 조승희씨, 김경아씨의 토크콘서트 '투맘쇼'도 진행됐다. 올해 대통령표창은 고위험 산모·신생아 치료 및 관리의 핵심 거점 기관인 충남대학교병원 권역모자의료센터가 수상했다. 충남대학교병원 권역모자의료센터는 연 인원 9900여명의 고위험 산모·신생아를 입원·치료하고 전원·이송 체계를 구축해 모자의료의 질 향상과 임산부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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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철 에피솔루션 대표, '기술개발인의 날' 대통령표창
III-V 화합물반도체 에피 파운드리 전문기업 에피솔루션은 자사 신재철 대표가 '2026년 기술개발인의 날' 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신 대표는 중적외선 양자폭포레이저(QCL)와 단일광자 검출기(SPAD) 등 광반도체 기반인 III-V 화합물반도체 에피 성장 기술을 개발·사업화해 국내 반도체·광소자 산업의 기술 자립과 공급망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회사 측은 신 대표가 유기금속화학기상증착(MOCVD)으로 중적외선 대역에서 상온 연속 동작이 가능한 고출력 QCL 원천기술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밸리형 활성층 구조를 적용해 기존 구조 대비 광출력을 1. 5배 이상 높였으며, 관련 특허 출원과 기술이전도 마쳤다. 이 같은 성과로 2025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도 선정된 바 있다. 신 대표는 위스콘신-매디슨대에서 전기·컴퓨터공학 박사학위를 받고 일리노이대 어바나-섐페인에서 박사후연구원을 지냈다. 한국광기술원 선임연구원, 영남대 교수를 거쳐 현재 동국대 전자전기공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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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안 간다" 자랑한 국대...'23억 로또청약' 특공 혜택까지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4연패를 달성한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병역 특례에 더해 주택 특별공급 대상에도 포함된다. 일부 선수의 병역 관련 발언이 논란을 빚으면서 국제대회 메달리스트에게 주어지는 각종 혜택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지난 3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2014년 인천 대회를 시작으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4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금메달을 딴 선수들은 '우수선수 주택 특별공급' 신청 자격도 갖게 됐다. 국토교통부령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제35조 제1항 제22호와 제36조 제8호에 따라 우수선수는 국민주택과 민영주택의 기관추천 특별공급 대상에 포함된다. 대상은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 등에서 3위 이상 입상한 선수다. 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아시안게임도 포함돼 금메달뿐 아니라 은·동메달을 딴 선수도 신청할 수 있다. 아시안게임 등 해당 대회는 단체경기 15개국 이상, 개인경기 10개국 이상이 참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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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을, '독립유공자 후손' 금메달 허미미에 축전…"자랑스럽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이 2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경기(57kg)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독립유공자 후손 허미미 선수에게 축전을 보냈다. 권 장관은 축전에서 "나고야 경기장에 울려퍼진 애국가를 시상대의 가장 높은 곳에서 부르는 허미미 선수를 지켜보며 너무도 자랑스럽고 기뻤다" 면서 "허미미 선수의 불굴의 의지와 현조부이신 허석 선생의 애국정신이 함께 승화돼 대한민국 국민과 250만 보훈가족의 가슴에 깊은 울림을 전해 줬다"고 말했다. 이어 "허미미 선수의 바람처럼 다음번 LA올림픽에서도 시상대의 가장 높은 곳에 설 것이라 믿는다"며 "앞으로 더욱 빛날 허미미 선수를 250만 보훈가족과 함께 응원한다"며 덧붙였다. 권 장관의 축전은 대한체육회를 통해 허미미 선수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허 선수는 일제강점기 항일 격문을 붙이고 독립운동을 전개하다 체포돼 옥고를 치른 독립유공자 허석 선생(1991년 애국장)의 5대손이다. 그는 한국 국적 아버지와 일본 국적 어머니 사이에 태어난 재일 교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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