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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수하려고 손 씻고 기다려"...李대통령 부부 방문에 자갈치시장 들썩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부산 중구 자갈치시장을 방문했다. 이 대통령은 시장을 찾은 부산 시민들에 손을 들어 반가움을 전했고 시민들과 상인들은 "사랑합니다"라고 화답하며 이 대통령 부부를 반갑게 맞이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26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 부부가 오늘(26일) 저녁 부산 자갈치시장을 찾아 상인과 시민들을 만나 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며 "이 대통령 부부는 각 점포를 둘러보며 자연산 돌멍게를 비롯해 한치, 갑오징어, 타이거 새우, 해삼, 자연산 전복과 독도 새우 등을 온누리상품권으로 직접 구매했다"고 전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김 여사는 한 상인이 손질해 건넨 독도 새우를 맛보며 웃음꽃을 피웠다. 시장 곳곳에서 이 대통령 부부를 향해 "고생이 많으시다", "사진 한 번 찍어달라", "악수 한 번 해달라" 등의 요청이 쇄도했고 이 대통령 부부는 이에 적극적으로 응했다. 이 대통령이 늘어선 점포를 하나씩 둘러보자 차례를 기다렸던 상인은 "악수하기 위해 손을 씻고 기다렸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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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문에 간장 뿌리고 래커 테러…남원서도 '사적 보복 대행'?
최근 전국적으로 '사적 보복대행 범죄'가 잇따르는 가운데 전북 남원에서도 비슷한 신고가 접수됐다. 26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30분쯤 전북 남원시 한 아파트에서 "현관문에 래커가 칠해져 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어 오후 5시 51분쯤에는 최초 신고된 세대 바로 옆집에서 동일한 피해 신고가 추가로 접수됐다. 경찰 조사 결과 신원 미상의 용의자는 나란히 붙어있는 이들 두 세대의 현관문에 간장을 뿌렸으며 래커를 이용해 '연대', '보이스피싱 보복'이라는 메시지를 남긴 것으로 파악됐다. 범행이 발생한 현관 앞에는 CCTV가 따로 설치돼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아파트 인근 CCTV 등을 분석해 용의자를 쫓고 있다. 경찰은 우선 피해를 입은 세대 거주자를 불러 정확한 피해 경위와 함께 보복 대행 범죄를 염두에 두고 이들이 최근 누군가에게 원한을 산 적은 없는지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모습이 최근 발생하는 '보복 대행 범행'와 유사하긴 하나, 아직 피해자 조사가 진행되지 않아 실제 보복 대행 테러인지 단순 모방범죄인지 단정하기 어렵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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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출마' 김관영, 李대통령과 교감?…靑 "정쟁소재, 삼가달라"
청와대가 김관영 전북도지사 무소속 후보와 관련해 "대통령과 청와대를 선거 쟁점에 끌어들이거나 정쟁의 소재로 삼는 일은 삼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26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의 통화에서 "선거는 후보와 유권자의 영역"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김 후보는 최근 전북CBS 라디오에 출연해 출마와 관련 이재명 대통령과 교감했는지 묻자 "무소속 출마의 불가피성에 대해 대통령께 말씀은 드린 적이 있다"고 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김 후보는 이날 YTN라디오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사전 교감이나 지지를 받은 건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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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성장펀드, 이틀만에 97.5% '사실상 완판'..李 "은행 이자보다 높게"
국민참여성장펀드(이하 국민성장펀드)가 판매 이틀째인 26일 한도의 97. 5% 이상 소진되면서 사실상 '완판'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국민성장펀드가 서민의 자산격차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서 운용 수익률이 좋은 운용사에 대해 추가 인센티브를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26일 은행연합회 등에 따르면 국민성장펀드는 판매 이틀째인 이날 오후 5시 기준 6000억원 한도의 97. 5%인 5850억원이 소진됐다. 지난 22일 첫 판매일 5224억원이 팔린데 이어 이틀만에 사실상 완판 된 셈이다. 판매 은행 10곳 중에서 10곳이 모두 한도를 소진했다. 증권사는 15곳 중에서 6곳이 한도를 모두 소진했으며 잔여 물량은 총 150억4000만원이다. 잔여물량은 증권사별로 KB증권 28억원, 메리츠증권 6000만원, 삼성증권 28억6000만원, 신영증권 3억4000만원, 신한투자증권 1억9000만원, 아이엠증권 1억9000만원, 우리투자증권 41억원, 유안타증권 19억원, 한화투자증권 26억원 등이다. 사실상 이틀만에 완판을 한 국민성장펀드는 파격적인 세제혜택이 흥행 요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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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9·19합의' 복원 "정책 변화 없어…적절한 시점 조치 있을 것"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26일 정부의 9·19 남북군사합의 복원 조치가 전면 중단됐다는 의혹에 대해 "정부의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오후 제14회 평화통일교육주간 개막식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9·19합의 복원을 위한 부처 검토 및 유엔사 협의가 3월부터 전면 중단됐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그런 일은 없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9·19합의를 복원하겠다고 밝힌 이재명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를 언급하며 "대통령의 연설이라는 것은 사실상 정부의 공식적인 정책"이라며 "그 정책에는 변화가 없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광복절 경축사에서 남북 간 신뢰구축을 위해 9·19합의를 선제적·단계적으로 복원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정 장관은 "정책도 그렇고 뭐든지 타이밍이 중요하다"며 "꼭 '언제다' 하는 것은 없다. 적절한 시점에 적절한 조치가 적절하게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한의 남북 '적대적 두 국가' 기조가 굳어져 남한의 선제적 신뢰회복 조치의 실효성이 없을 수 있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서는 "윤석열 정부가 지금 계속되고 있다면 축구 팀(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이 왔겠느냐"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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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지지' 최준용 "멸공커피"...JK 김동욱은 "스벅 가고 싶다" 응원
지난해 탄핵 정국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을 공개 지지했던 가수 JK 김동욱이 배우 최준용에 이어 스타벅스를 공개적으로 지지했다. 지난 25일 JK 김동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평소에 잘 가지도 않는데 귀찮게 왜 가고 싶게 만드냐고"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사진 속 스타벅스 로고 위에 '가고 싶으면 갑니다. 선택은 자유입니다'라는 문구를 적었다. JK 김동욱에 앞서 자신의 정치색을 꾸준히 드러내 온 배우 최준용 역시 인스타그램에 "커피는 스벅이지" "스벅 사랑은 계속된다" "멸공커피" 등의 글과 함께 스타벅스 음료 구매 인증샷을 올려 관심을 모았다. 앞서 스타벅스코리아는 지난 18일 텀블러 판촉 행사 '탱크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해 5·18 민주화운동을 폄훼했다는 논란을 빚었다. '탱크'란 표현이 5·18 당시 광주에 투입된 계엄군 장갑차를 연상시킨다는 이유에서다. 또 홍보물에 사용된 '책상에 탁'이란 문구가 1987년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 당시 경찰 발표를 떠올리게 한다는 비판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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