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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무리뉴한테 배웠는데... 이름값에 속겠나" 이천수, 차기 사령탑 향해 작심 일침 "명성 아닌 전술로 증명하라"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천수(45)가 차기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의 조건으로 '이름값'이 아닌 확고한 '축구 철학'이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천수는 지난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리춘수'를 통해 국가대표팀 감독이 갖춰야 할 자질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세계 최상위 무대에서 활약하는 현재의 국가대표 선수들을 지도하기 위해서는 과거의 명성이나 강압적인 태도는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영상에서 이천수는 경력이 쌓인 지도자일수록 권위를 앞세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어느 정도 경력이 있는 사람(감독)이 내려놓기가 쉽지 않다"며 "누군가가 나에게 반문을 할 때는 그걸 논리와 축구로 꺾어야 하는데 '이런 어린놈의 XX가' 성질로 꺾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천수는 "이름과 나이로 선수들을 꺾는 시대는 끝났다. 이제는 논리와 축구로 설득해야 한다"며 "국가대표 선수들이 감독을 이름값만 보고 따르는 시대는 아니다"라고 단언했다. 특히 대한민국 대표팀의 핵심 공격수이자 주장인 손흥민을 예로 들며 현대 축구 흐름에 맞는 지도력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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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10대 성추행 무혐의라더니 숨진 채 발견... "동료들 앞 수갑 수모" 베테랑 심판, 끝내 비극적 결말
10대 소년을 성추행한 혐의로 체포돼 월드컵 심판 명단에서 제외됐던 네덜란드 출신의 국제 축구 심판 롭 디퍼링크(38)가 숨졌다. 영국 '더선'은 14일(한국시간) "디퍼링크 심판이 월드컵 퇴출 판정을 받은 지 몇 주 만에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네덜란드축구협회 역시 그의 사망 사실을 공식 확인하며 깊은 충격과 슬픔을 전했다. 구체적인 사인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디퍼링크는 지난 4월 UEFA(유럽축구연맹) 컨퍼런스리그(UECL) 경기 심판을 위해 영국 런던을 방문했다가 크로이든 지역에서 10대 소년을 성추행한 혐의로 런던 경찰청에 체포됐다. 그는 귀국 길에 동료 심판들이 보는 앞에서 경찰에 연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CCTV 분석과 디지털 포렌식 등 정밀 조사를 진행했으나, 범죄를 입증할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판단해 최종 무혐의 처분을 내리고 사건을 종결했다. 사건은 무혐의로 끝났지만 여파는 컸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그를 즉시 월드컵 심판 명단에서 배제했다. 이에 대해 디퍼링크는 현지 매체 더 텔라흐라프와의 인터뷰에서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했고 관련 기관에도 사실을 즉시 알렸다"며 "부당한 고발로 인해 월드컵 출전 기회를 잃어 매우 실망스럽다"고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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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겁고 참담한 심정" 구단 직원이 58억원 이상 공금 횡령 정황, 김포FC 구단주 이기형 시장 사과→특별감사 지시
프로축구 K리그2 김포FC 구단 직원이 무려 58억원 이상의 공금을 횡령한 정황이 확인돼 경찰 수사와 김포시 특별감사가 시작됐다. 김포FC는 김포시 출자·출연기관이다. 14일 김포시와 뉴시스 등에 따르면 김포FC 구단주이기도 한 이기형 김포시장은 이날 김포시청 대회의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월부터 김포FC 내부 직원에 의해 58억원 이상의 공금 횡령 사건이 발생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김포FC 구단은 전날 관련 사실 확인 후 경찰에 신고한 뒤 시에도 보고했다. 김포시는 횡령된 공금을 반드시 환수하고 관련자에 대해 민·형사상 책임을 철저히 묻는 한편, 김포FC를 포함한 출자출연기관 전체에 대한 특별감사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사건은 민선 8기 기간 중 발생한 비리가 민선 9기 출범 직후 드러난 사안이다. 이기형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매우 무겁고 참담한 심정"이라며 "확인 결과 횡령은 올해 1월부터 장기간에 걸쳐 이루어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시민 여러분의 혈세로 운영되는 출자·출연 기관에서 중대한 비리가 발생한 데 대해 김포시정을 책임지는 시장으로서 깊은 유감과 무거운 책임을 느끼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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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눈물 한 방울에 '수십억' 오갔다... "이건 땀" 반박에 초정밀 분석→최종 결정은 "울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포르투갈)의 눈물 한 방울을 놓고 수십억 원 규모의 돈이 오갔다. 호날두가 실제로 울었는지를 판단하기 위해 사진을 확대하고 영상을 프레임 단위로 분석하는 진풍경까지 벌어졌다. 이집트 인디펜던트는 12일(한국시간)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수많은 사람이 슈퍼스타 호날두가 경기 도중 울 것인지를 놓고 수백만 달러를 베팅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온라인 예측시장 플랫폼 폴리마켓은 '호날두가 월드컵에서 울 것인가'를 주제로 거래 시장을 개설했다. 폴리마켓에서는 이전에도 미국 정부가 외계인의 존재를 발표할지, 지구가 평평한지 등 기상천외한 주제를 놓고 거래가 이뤄졌다. 어떻게 보면 '호날두의 눈물' 정도는 평범한 수준이었다. 하지만 많은 축구팬이 이 시장을 주목한 데는 이유가 있었다. 불혹을 넘긴 호날두의 나이를 고려하면 북중미 월드컵은 사실상 그의 마지막 세계무대가 될 가능성이 컸다. 또 호날두는 평소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선수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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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이 쐈다' 울산 웨일즈 선수단에 슬리퍼 선물 "감사한 마음 전하고 싶었다"
최근 울산 웨일즈에 합류해 홈런까지 터뜨린 최지만(35)이 선수단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전했다. 울산 웨일즈는 14일 "최지만이 후반기 힘찬 출발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선수단과 코칭스태프 전원에게 슬리퍼를 선물하며 동료들을 향한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며 "이번 선물은 무더운 여름철 훈련 선수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구단에 따르면 최지만이 선수단을 위한 특별한 선물로 훈훈한 팀 분위기를 만들었다. 최지만은 "한국에서의 첫 팀인 울산 웨일즈에서 좋은 동료들과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작은 선물이지만 선수들이 훈련과 경기 후 조금이나마 편안한 시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선수단 역시 예상치 못한 선물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민성우는 "최지만 선배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팀 분위기가 더욱 좋아졌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울산 웨일즈 관계자는 "최지만 선수가 팀에 합류한 이후 동료들을 먼저 생각하는 모습을 꾸준히 보여주고 있다"며 "이번 선물 역시 선수단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며 팀워크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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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도 믿지 못한 죽음, '불과 19일 전' 홍명보호와 맞붙었던 남아공 국대 사건 근황 "장례도 못 치르고 있는데..."
가족들도 아직 쉽사리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할 정도로 충격이 크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에서 대한민국 등과 격돌하며 사상 첫 16강 토너먼트 진출을 이끌었던 남아프리카공화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제이든 아담스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뒤 측근들의 소식이 공개됐다. 글로벌 매체 'AP통신'은 14일(한국시간) "경찰은 이번 주말 케이프타운의 한 주택에서 남아공 월드컵 국가대표 아담스의 시신이 발견됨에 따라 그의 사망 경위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향년 25세의 젊은 나이로 생을 마감한 아담스는 남아공 축구 역사상 최초로 월드컵 조별리그를 통과해 토너먼트 무대를 밟는 위업을 달성한 지 불과 2주 만에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돼 전 세계 축구계에 엄청난 충격을 안겼다. 사법 당국은 현재까지 구체적인 사망 원인을 공표하지 않고 있다. 아담스의 가족들은 여전히 그의 죽음을 쉽사리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 비보가 전해진 지 수일이 지났지만, 구체적인 사인 규명을 위한 경찰 조사가 계속되면서 여전히 부검 결과조차 나오지 않아 장례도 치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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