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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애는 안 봐주더니"…조카 육아 요구한 시모에 며느리 '분노'
독박육아를 외면하던 남편과 시어머니가 조카 육아까지 부탁하려 해 속상하다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익명으로 고민을 털어놓는 '미니 무물보'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한 사연자는 "맞벌이 부부였던 저희에게 천사 같은 아이가 찾아왔다. 기쁨도 잠시, 아이를 키우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새벽 내내 울어대고 잠시라도 눈을 떼면 (아이가) 부딪히고 다치기 일쑤였다"고 육아 고충을 털어놨다. 육아에 지친 사연자는 남편에게 "3개월만 육아휴직을 내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남편은 "무슨 소리냐. 승진이 코앞인데 이런 시기에 무슨 휴직이냐. 당신이 1년 쉬는데 나까지 쉬면 돈은 누가 버냐"고 거절했다. 사연자는 "혼자 애 보려니 너무 힘들다. 며칠째 씻지도 못하고 하루에 1시간도 못 잔다"고 호소했지만, 남편은 "누구나 다 그렇게 키운다"며 "우리 팀에는 한 달 만에 복귀하는 '워킹맘'들도 있는데 당신은 1년 휴직 아니냐"라고 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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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돌봄 급할 때 바로 쉰다"…1~2주 단기 육아휴직 신설
올 하반기부터 근로자들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맞춤형 휴가 및 휴직 제도가 대폭 확대 시행된다. 정부가 30일 발표한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에 따르면 근로자가 상황에 맞게 유연하게 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일·가정 양립 지원 제도가 개선된다. 오는 8월20일부터 '단기 육아휴직' 제도가 신설된다. 기존에는 장기간 사용만 가능했던 육아휴직을 자녀의 질병, 방학, 휴원·휴교 등 단기간 돌봄이 집중적으로 필요한 시기에 맞춰 연 1회 1주 또는 2주 단위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맞벌이 부부의 갑작스러운 돌봄 공백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남성 근로자의 돌봄 및 가족 지원 권리도 한층 강화된다. 9월18일부터 남성 근로자를 위한 '배우자 유산·사산 휴가'가 신설돼 최대 5일(최초 3일 유급)의 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 또 임신 중인 배우자가 유산이나 조산 등의 위험이 있는 경우 남성도 자녀 출생 전에 미리 육아휴직을 당겨 쓸 수 있도록 제도가 개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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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중기부, 2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 선정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2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한영돈 한울생약 대표와 김상범 충무타올 대표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한울생약은 물티슈 전문 제조기업으로 친환경·고품질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오존 살균기술과 아로마테라피 기능 등 20건 이상의 특허를 바탕으로 무(無)화학 제품과 100% 재활용 소재 물티슈를 개발했다. 미국과 유럽 등 해외 시장에서 800억원 이상의 수출을 달성했다. 한영돈 대표는 모든 제조 공정을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스마트 시스템으로 구축해 생산성을 높였고 산업재해 위험과 노동시간을 줄였다. 코로나19 당시 방역물품 기부와 꾸준히 진행해온 수해·산불 피해지역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충무타올은 국내 최초 친환경 염색공법(EFD)을 생산 공정에 도입해 공정 시간을 40% 이상 단축하고 공정 약품 사용량을 줄였다. 염색과 디지털 프린팅(DTP) 기술 등 10건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신 설비·시스템을 구축해 생산 효율성과 품질 경쟁력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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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다산콜재단, 상담직원 맞춤형 '일·가정 복지' 앞장선다
다산콜을 운영하는 '120다산콜재단'이 상담 직원들의 일·가정 균형을 위한 '맞춤형 복지제도'로 가족친화적 조직문화 확산에 나선다.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은 이달 18일 다산콜재단 청사에서 양육 직원이 체감할 수 있는 가족친화적 일터 문화를 만들기 위한 '소통데이'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120다산콜재단은 2007년 9월 '서울시 민원을 전화 한 통화로 해결한다'는 목표 아래 '120다산콜센터'를 출범한 이후 교통·복지·행정·생활정보 등 다양한 분야의 24시간 시정 상담 서비스로 서울시민의 대표 생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재단에 따르면 전체 인력의 90% 이상이 실시간 시민 상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2시간의 근무 공백도 시민 대기시간 증가와 동료 직원의 업무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는 업무 특성을 갖고 있다. 재단 측은 "상담직원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이 곧 시민에게 더 세심하고 지속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직원들과 '재택근무제'와 '시차출퇴근제' 같은 재단의 핵심 육아 지원 성과들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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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녀 킬러' 공효진, "제가 좀 죽여요"...미소 띤 원샷원킬 킬러
'유부녀 킬러' 공효진이 상반된 정체성의 이중생활을 예고했다. 26일 MBC 새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의 1차 포스터가 공개됐다. '유부녀 킬러'는 세상에서 가장 살벌한 직업을 가진 어느 워킹맘 유보나(공효진 분)의 고군분투 워라벨 사수기를 그린 드라마다. 첫 방송에 앞서 공개된 1차 포스터에는 가정에 충실한 주부와 살벌한 킬러라는 상반된 정체성을 아우르는 주인공 유보나(공효진 분)의 반전 면모가 담겼다. 이는 3년간의 육아휴직을 마치고 화려하게 현업으로 복귀한 그녀의 본격적인 이중생활을 기대하게 한다. 극 중 유보나는 두루미 전자 영업3팀 부장이자 전설의 저격수 킹피셔. 그녀는 일터에서 누구보다 카리스마 넘치는 원샷원킬 실적왕으로, 집에서는 남편과 딸을 둔 평범한 주부로 살아간다. 공개된 포스터에서 유보나는 앞치마를 맨 채 가족을 위한 요리에 열중하고 있다. 그녀의 부드러운 눈빛과 온화한 미소는 누구보다 살림에 진심인 주부의 일상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신선한 채소를 손질하는 부드러운 손길에서는 어떤 위화감도 찾아볼 수 없는 평화로움마저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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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벨]신성이엔지, 2026년 상반기 ESG 종합평가 A등급
더벨'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신성이엔지는 국내 ESG 평가기관인 서스틴베스트의 ‘2026년 상반기 ESG 종합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스틴베스트는 매년 국내 상장기업을 포함한 1300여개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ESG 수준을 평가하는 기관이다. ESG 평가등급은 AA, A, BB, B, C, D, E 등 7개로 구성된다. 신성이엔지는 지난 평가에 이어 A등급평가를 받았고 환경(E)·사회(S)·지배구조(G) 전 부문의 평가점수를 동시에 높였다. 단순한 등급 유지를 넘어 실질적인 경영 역량 강화를 입증한 셈이다. 이번 종합평가에서 전체순위는 직전 평가순위 387위(전체 1299개 기업)에서 242위(전체 1305개 기업)로 상승했다. 평가 대상 기업이 6개 증가한 상황에서도 145계단 도약했다. 업종 내 순위 역시 18위(전체 79개 기업)에서 9위(83개 기업)로 올라서며 업종 내 상위권의 위치를 확보했다. 환경(E) 부문에서는 에너지 저감형 반도체 인프라 장비 개발·생산, 용인 스마트팩토리의 태양광·ESS 기반 운영, 전사 업무차량의 전기차 전환 등 탄소배출 저감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것이 점수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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