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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욕·명예훼손" 이승환 고소 선언에…윤서인 "사실 말해 죄송"
가수 이승환이 자신을 비난한 만화가 윤서인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 이승환은 5일 SNS(소셜미디어)에 "윤서인씨 모욕 및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 고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혐오 표현 범죄에 대한 소송이나 정책 제안의 근거를 마련하고 피해 자분들과 연대하여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또한 고민하겠다"며 "늦었지만 시작되어야 했을 일이다. 많은 관심과 따뜻한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윤서인은 투표 인증 게시물을 올린 이승환을 향해 "평생 가정도 못 이루고 이혼이나 당하고 정치 망상 속에 빠진 선동꾼" 등의 표현을 사용해 비판했다. 그는 이승환이 고소한다고 하자 SNS에 사과문 형식 글을 게시했다. 그는 "선배님께서 오늘 저에 대해 모욕 및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진행하신다고 하신 말씀 잘 보았다"며 "고등학교 후배답게 구구절절 변명하지 않겠다. 선배님을 화나게 만든 점 정말 죄송하고 정중히 사과드린다"고 적었다. 이어 "제 글의 어떤 부분에 화가 나셨는지는 모르지만 아무 상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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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인, '5·18 탱크데이' 비판 희화화…"전두환도 절레절레"
스타벅스 코리아가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탱크데이' 문구를 사용해 논란을 일으킨 가운데 극우성향 만화가 윤서인씨가 이 상황을 비판하는 글을 올려 공분을 샀다. 20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소셜미디어)에는 윤씨가 SNS에 올린 글이 갈무리돼 확산했다. 윤씨는 스타벅스 코리아 공식 사과문 사진과 함께 "5·18에 탱크보이는 어떻게 먹냐. 5·18에 탱크탑은 어떻게 입냐. 5·18엔 물탱크도 다 비워야지"라고 적었다. 이어 "삼일절에 일본 조심, 4·16에 오뎅 조심, 5·18에 탱크 조심 '탁' 조심, 5·23에 노무 코알라 조심, 광복절에 또 일본 조심, 핼러윈에 호떡 같은 납작한 음식 조심"이라며 "금기 성역 불가침 만들어놓고 단속 갑질하는 민주화 운동 기념일이라니 숨 막혀 죽겠다. 민주주의를 내놓아라. 이 민주화 독재자들 전두환도 절레절레"라고 덧붙였다. 윤씨가 언급한 날짜와 단어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 등에서 사건이나 인물을 조롱할 때 쓰이던 비하 표현으로 스타벅스의 '5·18 탱크데이' 행사를 비판하는 여론을 희화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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