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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동서 송유관 재가동…홍해 얀부항 수출 재개 전망"
사우디아라비아가 드론 공격으로 가동을 중단했던 동서 송유관 운영을 재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그통신은 22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사우디의 동서 송유관이 재가동을 시작하는 단계에 돌입했으며 이번주 안에 서부 홍해 연안 얀부항에서 원유 수출을 재개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다만 송유관의 완전한 정상화엔 수주가 걸릴 수 있다는 지적이다. 로이터통신은 현재 사우디의 동서 송유관 가동이 재개돼 낮은 유량으로 가동되고 있다고 전했다. 동서 송유관은 사우디 동부 유전에서 채굴한 원유를 서부로 나르는 핵심 인프라다. 이란 전쟁 이후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원유 운송이 어려워지자 사우디는 동서 송유관을 활용해 홍해를 통해 원유 수출을 확대해 왔다. 그러나 지난 13일 동서 송유관에 이라크 내 친이란 민병대 소행으로 추정되는 드론 공격이 발생하면서 송유관을 폐쇄하고 얀부항의 원유 선적 작업을 중단했다. 사우디의 동서 송유관 재가동 소식에 공급 차질 우려가 한풀 꺾이면서 국제유가는 하락세다. 한국시간 22일 오후 9시 기준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98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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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경영' 김승연 한화 회장 "방산 경쟁력 좌우하는 핵심은 AI"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미래 방산의 핵심 경쟁력으로 AI(인공지능)를 강조했다. 독보적인 국방 AI 경쟁력 확보를 통해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앞서나아가야 한다는 구상이다. 김 회장은 22일 경북 구미시에 있는 한화시스템 구미사업장을 방문했다. 장남인 김동관 수석부회장과 양기원 한화시스템 대표이사 등 주요 경영진이 김 회장과 함께 했다. 김 회장의 현장경영은 올들어 지난 1월 제주우주센터 방문에 이어 두 번째다. 현장에서 김 회장은 "한화그룹 방산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은 AI이며, 그 중심 역할을 한화시스템이 맡고 있다"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오션이 만드는 육·해·공·우주의 핵심 전력을 AI 지휘통제 시스템으로 연결하는 한화시스템은 한화 방산의 두뇌이자 신경망을 책임지는 핵심 축"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화시스템이 그룹 방산의 AI와 체계통합의 중심이라고 믿는다"며 "어느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독보적인 국방 AI 역량을 키워나가기 바란다"고 힘을 줬다. '안전'에 대한 당부를 빼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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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송유관 복구 최대 6주..."한국, 직접적 위험 노출"
사우디아라비아의 동서 파이프라인(송유관) 가동 중단으로 아시아 4대 원유 수입국 가운데 한국이 가장 직접적인 위험에 노출됐다고 미 CNBC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CNBC는 한국무역협회의 자료를 인용, 지난 7월 기준 한국의 원유 수입량 중 사우디산 비중은 34. 1%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반면 각국의 자료를 종합했을때 일본의 사우디산 원유 수입 비중은 27. 3%, 중국은 14. 9%, 인도는 10. 2% 수준으로 집계됐다. 아시아 4대 원유 수입국 가운데 한국의 사우디 의존도가 가장 높다는 분석이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동서 파이프라인'을 원유 우회 수송로로 활용해왔다. 하지만 지난 10일 이라크발 드론 공격으로 가동이 중단된 상태다. 이미 부족해진 아시아 4대 원유 수입국의 공급이 더욱 어려워졌으며, 그중에서도 한국이 가장 직접적인 위험에 노출됐다는 분석이다. 토마스 루에디 베인앤드컴퍼니 아시아·태평양 에너지 및 자연소재 부문 대표는 "기존에 걸프만 터미널을 통해 선적되던 사우디 수출 물량의 대부분을 동서 파이프라인을 통해 얀부 항구가 대신 처리해 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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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볼 '첫 금메달' 이준석 효과…대한체육회, 선수촌 훈련 추진
대한체육회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 테크볼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한 이준석의 성과를 계기로 테크볼 국가대표 선수들의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훈련 지원에 나선다. 뉴시스에 따르면 대한체육회는 지난 21일 테크볼 국가대표 선수들이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의 훈련 환경을 활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테크볼 대표팀은 이번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선수촌 입촌 훈련을 검토했지만, 대회를 준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입촌이 집중되면서 훈련 공간을 확보하지 못했다. 결국 이준석을 비롯한 테크볼 선수들은 선수촌 밖에서 훈련하며 대회를 준비했다. 이준석은 지난 20일 열린 테크볼 남자 단식 결승에서 이라크의 알리 잘릴 메즈헤르 알레야위 선수를 세트스코어 2-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에서 테크볼이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가운데 이준석은 초대 아시안게임 챔피언에 올랐다. 특히 이준석은 아시안게임 출전을 위해 생업까지 포기하고 훈련에 전념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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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성호, 192cm 고공 폭격기로 '마지막 퍼즐'... 이영준, 스위스서 예열 마치고 나고야 합류 "전방 파괴력 증가" [아이치 나고야 AG]
'마지막 퍼즐' 이영준(23·그라스호퍼)이 합류하면서 이민성호가 마침내 23인 '완전체'를 이룬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대표팀은 22일 오후 7시 일본 나고야 미즈호 파크 럭비경기장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D조 2차전을 치른다. D조는 이라크의 기권으로 3개 팀만 경쟁한다. 1차전에서 엄지성의 해트트릭 등을 앞세워 카타르를 4-1로 꺾고 8강 진출을 조기 확정한 한국은 사우디를 상대로 조 1위 확보에 나선다. 결전을 앞두고 대표팀 전력은 100%가 됐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소속팀 일정으로 차출이 지연됐던 최전방 공격수 이영준이 21일 오후 나고야에 도착해 대표팀에 합류한다. 당초 이영준의 합류일은 14일로 합의된 상태였다. 하지만 최근 소속팀 프런트가 교체되면서 구단 측이 차출 일정 연기를 통보했고, 협회 관계자가 스위스 현지로 직접 파견돼 재협상을 벌인 끝에 극적으로 21일 합류를 이끌어낸 것으로 전해졋다. 합류는 늦었지만 실전 감각은 최고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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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동안 국가대표선수촌 입촌 못했나' 韓 테크볼 사상 최초 AG 금메달 '쾌거'... 유승민 회장 "선수촌 훈련 환경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마련하겠다"
대한체육회(회장 유승민)가 테크볼 국가대표 지원에 나선다. 대한체육회는 21일 "2026 아이치·나고야 하계 아시아 경기대회 한국 테크볼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한 이준석의 성과를 계기로 테크볼 국가대표 선수들이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준석은 20일 일본 나고야 히가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테크볼 남자 단식 결승에서 이라크의 알리 잘릴 메즈헤르 알레야위를 세트스코어 2-0으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테크볼에서 대한민국 선수가 초대 챔피언에 오르며 국제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테크볼 선수들의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입촌 훈련을 검토했으나, 대회를 앞둔 국가대표 선수들의 입촌과 훈련이 집중되면서 선수촌 내 훈련공간 확보가 어려워 입촌이 이뤄지지 못했다. 이에 이준석을 비롯한 테크볼 선수들은 선수촌 밖에서 훈련하며 이번 대회를 준비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이준석은 아시안게임 출전을 위해 생업을 포기하고 훈련에 전념해 왔으며,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 입촌해 체계적으로 훈련하는 것이 꿈"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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