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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설부터 고속도로 2000원 커피 마신다... 수수료 8%로 인하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값을 낮추기 위해 정부가 운영구조 개편에 나선다. 한국도로공사가 중간 운영업체를 거치지 않고 입점업체와 직접 계약하는 방식이다. 기존 33% 수준이던 수수료를 8~9%로 낮춘다. 2000원 이하 커피 판매와 편의점 1+1행사 등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30일부터 전국 8개 고속도로 휴게소의 직계약 시범사업에 참여할 입점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발표한 '휴게소 운영구조 개편방안'의 후속 조치다. 직계약은 도로공사가 중간 운영업체를 거치지 않고 식당과 카페, 편의점 등 입점업체와 직접 계약하는 방식이다. 기존에는 휴게소 운영업체가 입점업체를 모집하고 매장 운영을 관리하면서 매출의 약 33%를 수수료로 받았다. 직계약을 도입하면 수수료가 8~9% 수준으로 낮아진다. 단 관리비는 별도다. 도로공사는 줄어든 수수료 부담이 이용객 혜택으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2000원 이하 커피를 판매하고 편의점 1+1 할인과 통신사 할인·적립 등도 도입한다. 음식의 맛과 품질을 높이고 가격 경쟁력을 갖춘 매장을 유치하는데도 초점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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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소 없이 그리고, 폐수 없이 금속 추출…과기원 혁신기술 뜬다
색소 없이 명화 그리는 '빛의 기술' 개발…"세월 지나도 안 바랜다" 김신현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명화학공학과 교수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화학 색소는 시간이 흐르면 퇴색되고 합성 과정에서도 환경적 소모가 크지만, 구조색은 미세 구조만 유지하면 본래 색상이 영구적으로 유지되는 지속가능한 기술입니다. " 김신현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명화학공학과 교수는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B홀 플러스 스테이지에서 열린 '2026 K-프리미어 딥테크 페스타'에서는 독자 개발한 마이크로돔 기반 차세대 구조색 기술을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번 기술이 화학 색소나 염료를 일절 쓰지 않고도 반도체 노광과 몰딩 공정을 결합해 대량생산이 가능한 혁신 소재라고 소개했다. 이어 위조 방지 보안 라벨부터 프리미엄 패키징, 영구 보존용 예술품 제작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산업 확장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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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반도체부터·전고체 배터리까지 혁신…과기원 신기술 주목
AI 반도체의 숨은 전력 낭비 잡는다…"전력 효율 50%→95%로" 김상현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AI(인공지능) 반도체에 공급하는 전력의 효율을 기존 50%대에서 최대 95%까지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김상현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는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B홀 플러스 스테이지에서 열린 '2026 K-프리미어 딥테크 페스타'에서 독자 개발 중인 AI 반도체 전력 공급 기술의 기대 효과를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김 교수팀이 개발 중인 기술은 반도체 칩 바로 아래에 전압 조절 장치를 수직으로 배치하고 질화갈륨(GaN) 소재를 적용해 전력 전달 과정의 에너지 손실을 줄이는 것이 핵심이다. AI 반도체의 전력 소모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전력 공급 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기술로 꼽힌다. 김 교수는 이날 진행된 기술 평가에서 기술의 혁신성과 사업화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아 4대 과학기술원(KAIST·DGIST·UNIST·GIST)의 주요 연구 성과 가운데 우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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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똑똑해진 그랜저 AI, "휴게소 찾아줘"에 주행 경로까지 고려
포티투닷(42dot)이 현대차 '더 뉴 그랜저'에 탑재된 차량용 음성 AI 에이전트 '글레오 AI(Gleo AI)'의 첫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시작한다. 운전자가 "가까운 휴게소를 찾아줘"라고 말하면 현재 위치와 실제 주행 경로를 고려해 장소를 제안하는 식이다. 포티투닷은 고객 피드백을 반영해 글레오 AI의 내비게이션 검색과 전화·문자, 메시지 읽기 기능 등을 개선한 첫 OTA를 30일 제공한다고 밝혔다. 글레오 AI는 포티투닷이 지난 5월 더 뉴 그랜저를 통해 처음 선보인 대규모언어모델(LLM) 기반 차량용 음성 AI 에이전트다. 현대차의 플레오스 커넥트 OTA를 통해 해당 차량에 순차 배포된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내비게이션 연계 검색이다. 사용자가 음성으로 장소를 요청하면 글레오 AI가 발화 의도와 맥락을 파악해 실제 이동 경로에서 들르기 편한 장소를 찾는다. 휴게소와 주유소, 화장실처럼 운전 중 접근성이 중요한 장소는 별도 조건을 말하지 않아도 현재 위치와 거리를 반영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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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장모 살해' 김성우, 결혼 전 아내 강간하며 촬영… 혐의 추가
장모를 흉기로 살해하고 별거 중인 아내를 납치한 혐의를 받는 김성우(26)가 결혼 전 아내를 강간하고 불법 촬영한 혐의로도 공소청에 넘겨졌다. 30일 뉴시스에 따르면 경기 수원권선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강간 등 상해, 카메라 등 이용 촬영 등 혐의로 김성우를 수원지방공소청에 송치했다. 김성우는 지난해 11월 수원의 한 주거지에서 당시 교제 중이던 A씨를 강간하고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범행 장면을 불법 촬영한 혐의도 있다. 두 사람은 이후 올해 2월 혼인신고를 했다. 김성우는 A씨와 혼인무효 소송을 진행하던 지난 11일 오전 5시 35분쯤 서울 송파구에서 장모인 50대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도 받는다. 범행 직후에는 A씨를 강제로 차량에 태워 강원 양양군까지 이동했다가 야산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김성우는 지난 9월 16일부터 10월 11일까지 A씨를 상대로 18차례 스토킹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도 조사됐다. 장모 살해와 아내 납치 등 혐의에 대해서는 서울 송파경찰서가 보완 수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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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농지 정상화 특별법' 연내 입법…"처분 특례로 불확실성 제거"
더불어민주당이 농지 전수조사 과정에서 드러난 농촌 현장의 제도적 불일치와 관행적 농지 이용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농지 정상화 특별법' 연내 입법을 추진한다. 처분 특례를 둬 불확실성을 제거해 농업인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겠단 취지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여당 간사인 윤준병 민주당 의원은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특정농지 등 정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안'(가칭) 입법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오는 11월2일 당내 회의를 시작으로 입법 공청회, 권역별 설명회 등을 거치며 제정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법안에는 농지법에 부합하지 않는 임대차·휴경 등 농지의 소유·이용에 관한 특례를 두는 내용이 담겼다. 농지전용허가 등을 받지 않고 전용한 농지 가운데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불법 농업시설은 사후 허가를 통해 양성화할 수 있도록 하는 처분 특례도 마련했다. 또 농지 소유자의 임대차 허용 사유를 확대하고 농업경영 이용자와의 임대차·사용대차 계약을 허용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농지 소유자가 한국농어촌공사에 임대 등을 지정 위탁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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