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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과학 공동연구로 손잡았다…동아대·인도네시아 대학과 국제 연대
동아대학교 G-LAMP사업단이 14일 승학캠퍼스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인도네시아 디포네고로대학교 자연과학·수학대학(Faculty of Science and Mathematics)과 국제학술·연구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동아대 자연과학대학과 디포네고로대 자연과학·수학대학 간 세부 학술·연구협력 협약(MoA)도 함께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진웅 G-LAMP사업단장, 김종식 자연과학대학장(부단장), 신태환 부단장, 강도영 중점테마연구소장과 느가디위야나 디포네고로대 학사·학생 담당 부학장, 아디 위보워 자원 담당 부학장, 마르셀리누스 크리스트와르다나 전기화학 연구클러스터장 등이 참석했다. 인도네시아 중부 자바주 스마랑에 위치한 디포네고로대는 수학·물리학·화학·생물학·통계학·정보학 등 기초과학 분야 전반에 걸쳐 교육·연구 역량을 갖춘 국립 거점 대학이다. 이번 협약은 동아대 G-LAMP사업단이 주력하는 원자·양자과학 기반 융합연구의 지평을 넓히고, 양 대학 간 지속 가능한 연구인력 교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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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벨]에이루트 자회사, 반도체 노광장비 전문 인력 확보
더벨'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에이루트는 14일 자회사 앤에스알시가 노광장비 분야 전문 기술인력 5명을 신규 채용했다고 밝혔다. 신규로 합류한 인력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등 주요 반도체 제조 기업에서 20년 이상 노광장비 설치·이전·유지보수(A/S)를 담당해 온 전문가들이다. 해당 전문가들은 i-line(아이라인)부터 KrF(불화크립톤), ArF(불화아르곤) 노광장비까지 폭넓은 기술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앤에스알시는 신규 반도체 노광장비 엔지니어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반도체 리퍼비시 장비 분야에서는 장비 확보 능력뿐 아니라 고객 생산라인에 맞춘 이전설치, 성능 검증, 셋업, 사후 유지보수 역량이 핵심으로 꼽힌다. 앤에스알시는 최근 중국과 대만 등 해외 반도체 기업을 대상으로 연이은 노광장비 공급계약을 이어가며 글로벌 수주 레퍼런스를 축적하고 있다. 이번 전문가 확보를 계기로 단순 장비 매입·판매를 넘어 장비 소싱, 리퍼비시, 이전설치, 셋업, 사후 기술지원까지 아우르는 노광장비 토탈 솔루션 역량을 구축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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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용 과천시장 "주택 수용 한계점…기관 이전은 도시 공동화 우려"
신계용 경기 과천시장이 14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 앞에서 정부의 일방적인 대규모 주택공급 및 주요 행정기관 이전 정책에 반발하며 1인 시위를 벌였다. 신 시장이 이날 오전부터 국무총리 공관 앞에서 과천정부청사·경마공원 이전과 주택공급 계획 전면 철회를 요구하는 1인 시위를 이어갔다. 이번 1인 시위는 민선 9기 취임 100일을 맞은 지난 8일에 이어 두 번째다. 과천시는 9월3일 경마공원 및 국군방첩사령부 부지 내 9800세대 주택공급 계획 철회 기자회견을 연 데 이어, 지난 9월10일 법무부 세종시 이전에 따른 행정도시 기능 약화 및 도시 공동화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시는 인구 대비 과도한 주택 공급으로 인한 도로·인프라 과부하와 주요 중앙행정기관 이탈에 따른 지자체 자립 기반 약화를 핵심 문제로 지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법무부 이전 계획 재검토와 함께 정부-과천시 간 공식 협의체 구성을 촉구하고 있다. 또한 국회에 발의된 세종시법(행복도시법) 개정안에 대한 반대 의견서를 제출하고, 지역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법령 개정과 지원 대책 마련을 국회에 지속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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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자(들)’에 드리운 어두운 기시감을 본다 [IZE 진단]
"절대 보지 않는다 → 봐줘야 한다 → 볼 만하고 보고 싶다. ” 한 영화관계자가 꺼내놓은 ‘한국영화 성장 3단계론’이다. 아직 텔레비전이 대중적으로 보급되지 않았던 1960년대에 한국영화는 최고의 황금기를 맛봤다. 하지만 한국영화는 197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어둠의 시간을 보내야 했다.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관객은 한국영화를 “절대 보지 않”았다. 1980년대 후반 할리우드 직배사가 한국 영화시장에 진출하면서 한국영화의 침체는 더욱 큰 위기감을 불러왔다. 한국영화계는 스크린 쿼터(극장이 연간 의무적으로 한국영화를 상영해야 하는 기간. 현재는 최소 73일이다) 수호 투쟁을 벌였다. 관객 역시 이에 호응하며 한국영화를 “봐줘야 한다”는, 이른바 ‘문화적 애국주의’의 관람 태도를 드러냈다. 그러다 1990년대 중반부터 관객은 더 적극적으로 한국영화를 찾기 시작했다. 할리우드 영화가 앗아간 한국영화의 시장 지분을 지켜주기 위한, “봐줘야 한다”는 관람 행태에서 나아가 한국영화가 “볼 만하고 보고 싶”은 작품이라는 새로운 인식을 굳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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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멈춘 신압록강대교 15일 개통…북·중 교역 새 통로 열린다
중국 단둥과 북한 신의주를 연결하는 신압록강대교가 오는 15일 정식 개통한다. 교량 완공 이후 12년간 막혀 있던 왕복 4차로의 새 교역 통로가 열린다. 중국이 러시아와 밀착해온 북한에 대한 영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14일 북·중 양측이 합의해 신압록강대교를 15일 정식 개통하고 당일 공동 개통식을 개최한다고 보도했다. 신압록강대교는 길이 3026m의 왕복 4차로 교량이다. 양국은 2010년 2월 신압록강대교 건설을 결정했고 같은 해 12월 31일 착공했다. 총사업비는 당시 발표 기준 22억2000만위안(약 4440억원)이었다. 2014년 10월 교량이 완공된 뒤에도 북한 측 시설 공사 지연과 코로나19에 따른 북한의 국경 봉쇄 등이 겹치면서 개통은 표류했다. 하지만 올해 북한 측 시설 공사가 마무리되는 정황이 잇따라 확인됐다. 지난 13일 북한 측 출입구에 대형 양국 국기가 걸리고 최근 대형 화물차가 교량을 오가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북한 측에는 출입구와 세관으로 추정되는 시설도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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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를 통합하는 단 하나의 오디션 '우리들의 발라드 2' [예능 뜯어보기]
나에게 가을은 늘 두 음악의 계절이었다. 발라드와 재즈. 단, 이 절기에 듣는 재즈가 대부분 느린 것들 위주인 걸 감안하면 가을이란 결국 발라드의 계절이다. 얼마 전 그 ‘가을의 발라드’를 오디션 간판으로 내건 프로그램이 두 번째 시즌을 열었다. ‘우리들의 발라드’다. ‘우리들의 발라드’가 좋은 건 세대를 하나로 묶어준다는 데 있다. 어쩌다 젊은 세대가 기성세대를 꺼리고 조롱하는 세상이 온 건지, 그건 사회학이 밝혀야 할 영역일 테지만 ‘우리들의 발라드’는 보이지 않는 세대 사이 장막을 음악으로 걷어낸다. 1989년 작품인 ‘김성호의 회상’부터 2021년 노래인 유다빈 밴드의 ‘고열’까지. 새로운 가을을 맞은 ‘우리들의 발라드’는 선곡만으로도 세대 통합을 이루어 냈다. 이 프로그램의 또 하나 장점이자 특징은 출연자들의 삶을 MC와 ‘탑백귀’ 150명 모두가 한마음으로 바라본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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