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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운전하는 택시 서울 누빈다…중국 로보택시 200대 투입
중국 자율주행 기업 포니. ai와 퓨처링크가 로보택시 200대를 국내에 도입한다. 우선 10대를 들여와 국내 차량 인증을 받은 뒤 나머지 190대를 추가로 투입해 서울에서 로보택시 상용화에 나선다. 양사는 차량 인증이 완료되면 포니. ai가 퓨처링크에 투자해 합작법인(JV)으로 전환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이에 앞서 포니. ai와 퓨처링크는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전략적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이 같은 국내 로보택시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포니. ai는 2016년 설립된 자율주행 기술 기업으로 미국 나스닥과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있다. 중국 베이징·광저우·선전·상하이에서 레벨4 로보택시를 운영하고 있으며 일반 도로 누적 주행거리는 1억㎞를 넘어섰다. 퓨처링크는 포니. ai의 자율주행 기술을 국내 도로환경에 맞게 현지화하고 차량 실증과 서비스 운영, 데이터 관리 등을 담당해온 국내 자율주행 서비스 기업이다. 양사가 계약한 물량은 포니. ai의 7세대 로보택시 총 200대다. 이 가운데 10대를 먼저 수입해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의 안전·성능 인증 절차를 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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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원물가 2.5% 넘으면 '가격 줄인상'…반도체 호황에 물가 더 뛴다
근원물가 상승률이 2%대 중반을 넘어서면 상품·서비스 가격이 함께 오르는 동조 현상이 급격히 강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수출 호조로 늘어난 소득이 소비 확대로 이어질 경우 근원물가 상승률을 추가로 끌어올릴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8월 경제전망보고서의 '수요주도 물가압력이 근원물가에 미치는 영향'에 따르면 수요 압력이 높을 때 국내총생산(GDP)갭률이 1%포인트 확대되면 근원물가 상승률은 약 0. 1~0. 4%포인트 높아지는 것으로 추정됐다. GDP갭률은 실질GDP와 잠재GDP 간 격차를 잠재GDP로 나눈 백분율 값이다. 한은은 2000년 이후 국내에서 수요 측 압력과 2. 5% 이상의 높은 근원물가가 동시에 나타난 시기가 총 네 차례 있었다고 분석했다. 구체적으로 △카드사태 이전인 2002년 1~4분기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인 2007년 2분기~2008년 3분기 △금융위기 회복기인 2011년 2~4분기 △팬데믹 충격 회복기인 2022년 1분기~2024년 1분기다. 이 시기에는 임금과 자산가격 상승으로 가계의 소비 여력이 확충된 뒤 소비와 물가가 시차를 두고 함께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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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용혜인 성평등부 장관 후보자..."성별 갈등 풀 적임자"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30일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1990년생인 용 후보자가 장관이 된다면 성평등가족부(이전 여성가족부) 역대 최연소가 된다. 용 후보자는 이전 여가위 위원으로 활동하며 여성폭력 범죄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용 후보자에 대해 "디지털성범죄 방지, 일가정 양립 여건 조성 등 사회적 약자 편에서 선명한 목소리를 내온 청년 재선 국회의원"이라며 "현장감있는 참신한 시각과 강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세대간 성별 갈등을 넘어, 청년 세대를 넘어 모두의 성평등으로 나아갈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1990년 경기 부천 △경안고 △경희대 정치외교학과 △세월호 희생자 추모 '가만히있으라' 침묵행진 제안자 △제21·22대 기본소득당 국회의원 △기본소득당 원내대표 △국민생명안전포럼 대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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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 "더 큰 성장 위해 글로벌 시장 본격 공략"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가 미국·인도 등 전략시장에서 고객 기반을 확대해 성장 기회를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CJ대한통운은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2026 하반기 타운홀미팅'을 열고 상반기 경영성과와 하반기 사업전략을 임직원들과 공유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7일 열린 행사에는 신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해 주요 경영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성장 방향을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 대표는 상반기 경영성과를 돌아보며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택배 물량과 풀필먼트 매출이 두 자릿수 성장하는 등 외형성장을 이어간 점에 의미를 부여했다. 다만 중동 전쟁 등 대외 변수로 영업이익이 감소한 만큼 외형성장을 수익성으로 연결하는 것이 향후 과제라고 진단했다. 신 대표는 "외형 확대를 넘어 성장의 질을 높여야 할 때"라며 "특히 더 큰 성장을 위해서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 창출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국내에서는 차별화된 배송·풀필먼트·디지털 미들마일 경쟁력을 바탕으로 신규물량을 확대하는 동시에 운영효율화를 통해 시장지위와 수익성을 강화하고 글로벌에서 사업영역과 고객 기반을 확대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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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인도네시아서 도·소매 결합…K그로서리 공략 속도
롯데마트가 인도네시아에서 도매와 소매의 강점을 결합한 매장을 선보이며 현지 유통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K푸드와 신선식품을 앞세운 소매 매장과 외식업자·소매상을 겨냥한 도매 매장을 차별화해 현지 시장에 맞는 유통 모델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롯데마트는 지난 2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끌라빠가딩점의 도매·소매 매장을 전면 개편해 재단장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7월 쁘라무까점과 세랑점에 이어 두 달간 3개 점포를 잇따라 선보였다. 2011년 문을 연 끌라빠가딩점은 15년 만에 전면 재단장했다. 도매 매장은 K푸드를 결합한 '홀세일 푸드마켓'으로 소매 매장은 먹거리 중심의 '그로서리 특화 매장'으로 재구성했다. 소매 매장은 전체 면적의 90%를 신선식품과 먹거리로 구성했다. 도매 매장과 맞닿은 843㎡ 규모의 'K밀솔루션'에는 '요리하다 키친', '코페아 카페앤베이커리', '풍미소', '치즈앤도우' 등 한국식 F&B 콘텐츠를 모았다. 요리하다 키친에서는 김밥·떡볶이·닭강정 등 약 100종의 한식 메뉴를 선보이며 144석 규모의 취식 공간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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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성장·분배 대립 안해...'국민 재도약' 국정 무게중심 옮겨야"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한국은행이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3. 3%, 내년은 2. 9%로 발표했다"며 "어렵게 만들어낸 성장의 힘을 바탕으로 이제 국정의 무게중심을 옮겨야 한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30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지금까지는 경제를 다시 일으켜 세우고 성장의 토대를 만드는 일이 가장 시급했다면 이제는 그 성장의 힘을 국민의 삶과 기회로 연결해야 할 때"라며 이같이 적었다. ━김용범, 한은 '3. 3% 성장률' 전망 전하며 "경상수지 흑자 폭도 크게 늘어날 것"━ 김 실장은 "경상수지 흑자 폭도 전년 대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의 기대나 목표가 아니라 독립적인 중앙은행의 전망이라는 점에서 더욱 반가웠다"며 "어렵게 되살려온 성장의 흐름이 일시적인 반등에 그치지 않고 생각보다 단단한 기반 위에 서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 실장은 또 "새로운 산업의 호황으로 생기는 추가적인 재정 여력을 미래를 위해 축적하고 국민의 기회에 다시 투자할 수 있는 제도적 틀이 구체화되고 있다"며 "오랫동안 풀리지 않았던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도 큰 고비를 넘으면서 '3대 메가프로젝트'의 핵심 구상을 현실로 옮길 중요한 길이 열렸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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