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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수 "'허수아비', 연기 인생 변환점…무섭던 시기 만나 위로받아" [인터뷰]
배우 박해수가 '허수아비'를 통해 죽음의 문턱 앞에서도 타협하지 않는 형사의 들끓는 투지를 안방극장에 고스란히 전이시켰다. 극에서 진실을 맹렬하게 좇는 형사 강태주 역을 맡은 그는, 거대한 권력에 짓밟히고 벼랑 끝에 내몰리면서도 한 치의 물러섬 없는 단단한 내공으로 안방극장을 압도했다. 1980년대 실제 연쇄살인사건을 모티브 한 ENA 월화드라마 '허수아비'는 최종화 시청률 8. 1%를 기록하며 호평 속에 종영했다. 매회 묵직한 화두를 던진 이 작품의 중심에는 불완전함 속에서도 기어코 진실을 향해 나아가는 강태주, 그리고 이를 빚어낸 박해수의 집요한 연기가 있었다. 뜨거운 호평 속에 작품을 마친 박해수는 쏟아지는 대중의 사랑에 얼떨떨하면서도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는 걸 피부로 느낀 게 정말 오랜만이에요. 잘 된다는 개념 자체도 몰랐고 그냥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다고만 생각했는데, 같이 열불 터져 주시고 범인도 물어봐 주셔서 감사했죠. 가까운 지인들도 진범이 누구냐고 엄청 물어봤는데 아내한테만 슬쩍 말해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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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아비' 이희준 "대표가 박해수와 이번에도 안 되면 같이 그만하라고" [인터뷰]
배우 이희준이 '허수아비'를 통해 또 한번 강렬한 얼굴을 꺼내 보였다. 권력의 단맛과 끝없는 인정 욕구 사이에서 흔들리는 차시영 역을 맡아 인물의 욕망과 결핍을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누군가에게는 비굴했고 누군가에게는 잔혹했으며, 끝내 진실보다 자기 생존을 택한 인물이다. 이희준은 그 복합적인 균열을 차갑고도 집요하게 밀어붙이며 극의 긴장감을 책임졌다. ENA 월화드라마 '허수아비'는 지난 26일 12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최종회는 전국 8. 1%, 수도권 8. 3%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고, 올해 ENA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라는 성과도 남겼다. 이희준에게 이번 작품은 박해수(강태주 역)와 재회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컸다. 두 사람은 무명 시절 극단 생활을 함께했고, 현재 같은 소속사에 몸담고 있다. 지난해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악연'으로 호흡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지만, 앞서 2021년 함께 출연한 '키마이라'는 기대만큼의 성과를 내지 못했다. 그런 두 사람이 '허수아비'로 다시 만났고, 작품이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에서 성과를 거두며 둘의 조합은 또 한번 가능성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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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아비', 끝나지 않은 진실과의 싸움...자체 최고 8.1% 종영 [종합]
'허수아비'가 먹먹하고, 깊은 여운을 남기며 막을 내렸다. 지난 26일 12회 방송을 끝으로 ENA 월화드라마 '허수아비'가 종영했다. '허수아비' 최종회에서는 과거 강성 연쇄살인사건과 관련해, 과거와 현재까지 끝나지 않은 관계와 소중한 이들을 향한 그리움이 담기며 깊은 여운이 있는 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세월이 흐르며 잊혀지는 사건, 잊지 못하고 사는 사람들, 잊어서는 안될 과거의 부조리 등 보는 시각에 따라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게 했다. '허수아비' 최종회에서는임석만(전석찬 분)의 주장에도 불구하고 재심 재판에 증인으로 소환된 장명도(전재홍 분), 도형구(김은우 분), 박대호(박원상 분)는 강압 수사 의혹을 부인했다. 사건의 진실을 아는 이들의 분노를 자아내는 상황이었다. 반면, 강태주는 임석만을 범인으로 특정한 결정적 단서인 방사성 동위원소 검사의 오류와 자신의 착오를 인정했다. 그러면서 당시 진술 과정에서 가혹 행위를 당한 또 다른 피해자 이성진(박상훈 분)을 재정증인으로 세웠다. 이성진은 과거 용의자로 몰렸지만 강태주로 인해 누명을 벗고 풀려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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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아비' 박해수, 굿바이 메시지..."피해자, 유가족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허수아비' 박해수와 이희준, 곽선영이 종영을 앞둔 가운데, 굿바이 메시지와 함께 마지막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26일 오후 ENA 월화드라마 '허수아비'가 최종회(12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종영을 앞둔 가운데, '허수아비' 측이 30년 만에 다시 진실과 마주한 강태주(박해수 분), 차시영(이희준 분), 서지원(곽선영 분)의 마지막 스틸컷을 공개하고 최종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높였다. 이와 함께 배우들이 직접 밝힌 종영 소감과 최종회 관전 포인트도 함께 공개했다. 앞서 방송된 11회에서는 30년이 지난 '2019년 현재'를 배경으로 강성 연쇄살인사건과 다양하게 얽힌 이들의 모습이 펼쳐졌다. 강태주(박해수 분)는 이용우(이기환(정문성 분))의 자백 후, 임석만(전석찬 분)을 찾아가 눈물로 사죄했다. 그리고 누명을 벗기 위한 재심을 준비했다. 강태주의 재심 준비는 쉽지 않았다. 차시영(이희준 분) 편에 선 이들은 모르쇠로 일관하며, 이용우의 자백까지 거짓으로 몰아갈 계획을 세웠다. 또한 30년간 가족의 연을 끊고 살았던 동생 차순영(도지원 분)의 아들 차영범(송건희 분)은 강태주가 아버지의 죽음과 얽힌 것으로 오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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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아비' 박해수, 눈물 사죄 그리고 재심 계획...최후의 진실 게임 [종합]
'허수아비' 박해수가 과거 살인사건과 관련해 누명을 쓴 이에게 눈물로 사죄했다. 그리고, 재심을 준비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허수아비' 11회에서는 30년동안 강성 연쇄살인사건의 기억을 안고 살아온 이들의 '2019년 현재' 모습이 그려졌다. 진실을 바로잡기 위해 나선 이들이 얽히면서 또 한 번 극적인 전개가 펼쳐졌다. 이에 '허수아비' 11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7. 4%를 기록했다. 직전 방송분(10회) 7. 9%보다 소폭하락했지만, 7%대 시청률로 여전히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하며 동시간대(오후 10시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이번 '허수아비'에서는 연쇄살인사건 진범 이용우(이기환(정문성 분))가 과거 7차 사건 범행을 자백했다. 이에 강태주(박해수 분)는 그 대신 누명을 쓴 임석만(전석찬 분)을 찾아갔다. 뒤늦은 사죄를 한 것. 임석만은 이미 20년을 복역 후 살인자로 손가락질 받으면서 살았다. 이에 강태주는 이제라도 바로 잡아야 한다면서 재심을 계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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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아비' 이희준, 소름 돋는 야누스 열연
배우 이희준이 자비와 잔혹함을 넘나드는 입체적인 열연으로 안방극장에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하고 있다. ENA 월화드라마 '허수아비'(연출 박준우, 극본 이지현)에서 권력의 단맛과 끝없는 욕망 사이에서 위태롭게 흔들리는 검사 차시영 역을 맡은 이희준은 성공을 위해 브레이크 없이 타락해 가는 인물의 붕괴 과정을 소름 돋게 그려내고 있다. 지난 18~19일 방송한 9, 10회에서 차시영은 연쇄살인범을 검거했다는 화려한 공로로 축배를 들기 직전, 기존 피해자들과 완벽히 동일한 수법으로 살해된 혜진의 시신이 발견되며 절체절명의 위기에 봉착했다. 진범이 따로 있다는 치명적인 진실이 세상에 알려질 경우 자신이 쌓아 올린 모든 명성이 하루아침에 무너질 것을 직감한 그는 고뇌 끝에 끔찍한 사건 은폐를 주도했다. 이후 전개에서 시영의 비틀린 이면은 더욱 맹렬하게 폭발했다. 순영(서지혜)이 자신의 이복동생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그는 태주(박해수)를 찾아가 사과의 제스처를 취했다. 하지만 태주가 혜진의 행방을 절박하게 요구하며 오히려 진범을 아는 듯한 뉘앙스와 검사지를 무기 삼아 역공을 펼치자 상황은 급반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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