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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경제와 민주주의가 위태롭다 [PADO]
가끔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비판자들에게 관대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그는 지난해 "내가 정말 권위주의자인가?"라고 반문하며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비판은 좋은 것이다. 우리는 분노나 원한에 휘둘려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때로는 비판자들에게 보다 적대적인 면모를 드러내기도 한다. 그는 지난해 6월 "외국 세력들이 우리 사회에 분열을 조장하기 위해 NGO들에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진노했고, 이어 "그들은 자신들이 민주주의와 인권, 언론 자유의 수호자라고 주장하지만, 사실 그것은 그들만의 민주주의, 인권, 언론 자유일 뿐"이라고 말했다. 거친 장군의 모습에서 고양이를 품에 안는 할아버지 이미지로 변신한 인물에게 어느 정도의 모호함은 불가피하다. 그러나 프라보워의 기질은 너무나 변덕스러워서 그의 동맹들조차 인도네시아의 거시경제 안정성과 민주주의의 미래를 우려하고 있다. 프라보워는 권력을 중앙집중화하고 있으며, 다당제 민주주의에 대한 자신의 오랜 경멸을 실천하려는 듯 의회 내 야당의 영향력을 약화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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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BTS 정국 앞 허세 폭발? "사실 너무 떨리고 설렜다"
성시경이 방탄소년단 정국을 만났던 순간을 떠올리며 숨겨둔 팬심을 고백했다. 19일 방영된 KBS2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 남친' 13회에서는 인도네시아 국민 가수 라이사가 출연했다. 이날 라이사는 '두 사람' 코너에 등장해 성시경과 듀엣곡 'Heaven Knows' 무대를 선보였다. 앞서 성시경의 채널에서 'Endless Love'를 함께 부르며 화제를 모았던 라이사는 성시경과의 인연도 공개했다. 라이사는 "같이 아는 프로듀서를 통해 성시경의 콘서트에 초대받았다"며 "공연 후 이야기를 나누다가 자연스럽게 'Endless Love'를 함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 시기였던 5년 전 샘김에게 먼저 DM을 보내 화상으로 곡 작업을 했던 일화도 전했다. 또 라이사는 함께 작업하고 싶은 한국 아티스트로 크러쉬와 방탄소년단 정국을 꼽았다. 특히 정국의 이름이 나오자 라이사는 수줍은 표정을 감추지 못했고 성시경은 그런 라이사의 모습을 따라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당황한 라이사는 "정국이 이 방송을 볼 수도 있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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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밀렸다'…한국, 유네스코 정부간위원회 위원국 복귀 실패
우리나라가 일본·필리핀 등 경쟁국에 밀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등을 심의하는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 위원국 복귀에 실패했다. 19일 유네스코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17 ~ 18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의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제11차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정부간위원회 위원국 진입에 실패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배정된 신규 위원국 자리는 4자리다. 후보는 우리나라와 일본,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투르크메니스탄 등 6개국이었다. 우리나라와 투르크메니스탄은 각각 94표를 얻으며 가장 적은 표를 기록했다. 일본이 117표로 1위이며 인도네시아 113표, 필리핀 106표, 캄보디아 97표 순으로 위원국이 됐다. 아시아·태평양 이외 지역에서는 노르웨이와 불가리아, 과테말라, 기니, 말리, 오만 등이 새 위원국으로 선출됐다. 정부간위원회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결정과 무형유산 보호를 위한 국제 협력 등 중대 사안을 논의하는 기구다. 위원국은 총 24개국이며 임기는 4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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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 610억 규모 유상증자 결정…수도권 생산거점 확보·해외시장 확대
아스콘 전문기업 SG가 61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는 성장 투자 재원 확보와 재무구조 개선을 통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SG는 전날 보통주식 4100만주를 신규 발행하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최종 실권주는 대표 주관사인 유안타증권이 잔액인수한다. 예정 발행가액은 주당 1487원으로 최종 발행가액은 오는 8월 31일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증자를 통해 조달 예정인 자금은 약 609억 6700만원 규모다. 조달 자금은 시설자금 150억원, 운영자금 200억원, 채무상환자금 약 160억원, 전략적 투자 재원 100억원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시설자금 150억원은 아스콘 공장 시설 투자에 투입한다. 신규 생산거점 확보를 통해 서울 및 경기 북부 지역 공급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도권 전역을 아우르는 생산·공급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회사는 물류 효율성 향상과 신규 거래처 확보, 매출 확대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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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 국제선 매출 '껑충'..두달째 내린 유류할증료에 항공업계 기대↑
유류할증료가 두 달 연속 인하되면서 위축됐던 해외여행 수요가 살아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이달 국제선 매출이 전월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고 주요 여행사들의 해외여행 예약률도 반등했다. 고환율과 고유가, 중동 전쟁 장기화로 얼어붙었던 여행심리가 점차 회복되는 분위기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5월 33단계에서 6월 27단계로 낮아진 데 이어 7월에는 19단계까지 추가 인하된다. 미국과 이란이 지난 17일(현지시간) 휴전 양해각서(MOU)에 서명하면서 국제유가 가격 안정 기대감도 커졌다. 이스타항공은 6월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전월 대비 약 18% 인하된 이후 6월 1~15일 총매출이 전월 같은 기간보다 84% 증가했다. 국제선 매출은 102% 늘었다. 인하가 적용된 6월 1일 하루 매출도 5월 일평균의 3배 이상을 기록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통상 5월과 6월 사이 매출 편차가 크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이번 증가세는 단순한 계절성보다는 유류할증료 부담과 중동 전쟁 우려 등 여행심리 위축 요인이 완화된 데 따른 반등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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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언어 집에서 공부하자"…KF, 오는 7월 아세안 언어강좌 개설
한국국제교류재단(KF)의 아세안문화원이 말레이·인도네시아어, 태국어, 베트남어 등 3개 언어를 배울 수 있는 '2026 여름학기 아세안 언어강좌'를 개설한다고 18일 밝혔다. KF에 따르면 아세안에 대한 우리 국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강좌로, 학습자들의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기 위해 회화 중심으로 운영된다. 부산외국어대 특수외국어사업단과 함께하는 이 프로그램은 오는 7월 6일부터 2주간 평일 저녁에 전국 어디서나 수강할 수 있도록 전 과정을 온라인 줌(ZOOM)으로 운영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해당 언어의 문자를 읽고 쓸 줄 아는 12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신청받으며 이벤터스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KF 아세안문화원 관계자는 "최근 아세안 국가와의 교류 확대에 따라 특수외국어 학습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강좌가 학습자들이 아세안 언어를 실제 소통에 활용하고 지역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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