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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로더 사위' 연준의장 후보, 재산 약 2000억…쿠팡 주식도
차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후보로 지명된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에 대한 상원 인사청문회가 다음 주 열릴 전망이다. 그는 그간 트럼프 대통령의 기조에 발맞춰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고 밝혀왔다. 전쟁 여파로 경제 전반에 충격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청문회에서 통화정책과 관련한 어떤 입장을 내놓을 지 관심이 집중된다. ━오는 21일 청문회 예정. 비둘기파 고수할까━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상원 은행위원회 소속 팀 스콧 공화당 상원의원은 폭스비즈니스 인터뷰에서 "다음 주 워시 후보자가 참석하는 청문회를 열 것"이라며 "경제 상황과 물가 안정, 인플레이션, 연준의 독립성 등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콧 의원은 구체적인 일정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미국 정치매체 펀치볼은 오는 21일로 예정됐다고 보도했다. 이번 청문회는 워시 후보자의 경제관과 통화정책에 대한 시각을 확인할 무대로 금융시장 역시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금리 인하를 압박하는 가운데 워시가 어떤 인식을 드러낼지가 주요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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닫힌 지구를 넘어, 열린 우주로
우리는 에너지 패권을 둘러싼 전쟁의 시대에 살고 있다. 지금 중동에서 이어지는 분쟁 역시 핵 확산방지를 명분으로 내세우지만 그 이면에는 석유 패권을 둘러싼 갈등도 내재돼 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베네수엘라나 그린란드를 둘러싼 긴장 또한 다르지 않다. 영토 확장의 다른 말은 자원확보 전쟁이다. 인류가 제한된 자원을 두고 다투는 '닫힌 계(Closed System)' 안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다. 인류는 태양을 제외하고는 외부로부터의 새로운 에너지 투입이 없는 지구의 자원을 빠르게 소비하며 소멸해 가고 있다. 공멸을 피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자원이 있는 '열린 계(Open System)'로의 여행이 필요하다. 그 방법이 바로 우주 개척이다. 최근 달탐사 프로젝트인 아르테미스 2의 유인우주선 오리온호가 54년만에 40만 킬로미터 떨어진 달 뒷면까지 다녀온 여정은 단순한 기록 경신 그 이상이다. 이는 인류가 지구라는 '닫힌 계'의 경계를 넘어설 수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건이다. 이 작은 한 걸음은 먼 미래에 인류의 생존 전략과 직결된 거대한 도약의 시작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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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美 위성 통신업체 글로벌스타 인수…스타링크 맹추격
미국 IT 공룡 아마존이 미국 위성 통신업체 글로벌스타를 115억7000만달러(약 17조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저궤도 위성 인터넷 시장에서 스페이스X와의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아마존은 이날 성명을 통해 글로벌스타 주주들에게 주당 90달러 현금이나 아마존 주식 0. 32주(주당 평가액 최대 90달러)를 제공하는 조건으로 인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는 아마존이 자체 위성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이번 거래는 2027년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는 현재 1000만명 이상의 활성 이용자와 약 1만기의 위성을 보유한 시장 선두 사업자다. 올해 90억달러 이상의 매출이 예상된다. 여기에 대응해 아마존은 자체 저궤도 위성 네트워크인 '아마존 레오'를 구축하고 있다. 위성 기반 인터넷은 농어촌이나 오지 등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다만 아마존은 7700개 이상의 위성을 띄운다는 목표에서 뒤처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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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미스 시대'의 시작… 미국 거대 우주 기업들, 전면 나선다
반세기만의 유인 달 탐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가운데, 인류의 달 진출을 위한 세 번째 '아르테미스 계획'(아르테미스 Ⅲ)이 시작된다. 이번에는 스페이스X, 엑시옴스페이스 등 미국 우주 기업이 전면에 등장한다. 13일(한국 시각) NASA(미국 우주항공국)는 유인 달 탐사 프로그램 '아르테미스 Ⅱ'(아르테미스 2호)의 임무 완수를 공식화했다. 아르테미스 2호는 1972년 '아폴로 17호' 이후 54년 만에 NASA가 주도한 유인 달 탐사다. 지구에서 가장 먼 거리인 40만8000㎞를 비행하며 인류의 최장 비행 거리를 경신했다. 또 인류 최초로 '달의 뒷면'을 맨눈으로 관측하는 데 성공했다. 11일 우주비행사 4인을 태운 오리온 우주왕복선이 무사히 지구로 귀환하며 10일에 걸친 임무가 마무리됐다. NASA는 올해 '아르테미스 3호'에 착수한다. 오리온 우주왕복선을 2027년 우주로 보내, 오리온 우주선이 우주 공간에서 다른 우주선과 도킹(결합)할 수 있는지 실험한다. 오리온 우주선은 우주비행사들을 지구에서 우주로 수송하는 역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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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칩 직접 개발" 빅테크 앞다퉈 참전…'엔비디아 독점깨자' 공감?
해외 빅테크과 AI(인공지능) 기업들이 잇따라 자체 AI칩 개발에 나서고 있다. 아마존은 자체 사용하던 칩을 아예 독립사업화하고 '클로드' 개발사 앤트로픽도 자체 AI 칩 설계를 검토한다. 시장에선 업계 최대 GPU(그래픽처리장치) 공급기업인 엔비디아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아울러 AI 생태계 전반을 장악하려는 엔비디아의 확장에 도전하는 것으로 풀이한다. 앤디 재시 아마존웹서비스(AWS)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9일(현지시각) 주주들에게 발송한 연례 서한에서 "아마존 칩에 대한 수요가 매우 높다"며 "칩 사업이 독립 운영된다면 연간 매출액이 500억달러(74조원)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라이니움은 아마존이 자체 개발한 AI 칩으로, 구글 텐서프로세서(TPU)와 함께 엔비디아 입지를 위협할 후발주자로 평가받는다. 그동안 AWS 데이터센터에만 사용하던 트라이니움을 독자 사업으로 만들겠다는 재시 CEO 발언은 엔비디아를 향한 정면 도전을 의미한다. 재시 CEO는 "엔비디아 칩을 선택하는 고객은 늘 있겠지만 더 나은 가격 대비 성능을 원하는 고객의 수요도 많다"며 "트라이니움3 물량 대부분이 예약됐고 트라이니움2는 거의 매진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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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유니콘' 꿈꾸는 딥테크 3인방… K-우주포럼서 베일 벗는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역대 최대 규모인 기업가치 2조달러(약 2962조원) 규모의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면서 우주산업을 향한 글로벌 자본시장의 문법이 바뀌고 있다. 과거 우주가 국가적 자존심을 건 탐사의 영역이었다면 이제는 명확한 수익모델을 갖춘 '투자 가능한 산업'으로 진입했다는 평가다. 이러한 거대한 흐름 속에서 국내 시장의 시선도 위성 제조의 핵심인 소재·부품·장비(소부장)로 옮겨가고 있다. 그동안 발사체와 위성 본체라는 하드웨어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위성의 생존과 기능을 결정짓는 '심장부' 부품의 국산화 여부가 산업의 실질적인 부가가치를 결정하기 때문이다. 오는 2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리는 '2026 키플랫폼 특별 프로그램 K-우주포럼-세션3 뉴스페이스, 뉴페이스IR'에서는 기술력으로 무장한 국내 유망 우주 스타트업 3곳이 우주산업 관계자와 투자자들 앞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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