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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챙기는' 오타니 vs '팬에 폭언' PCA, 물 오른 MVP 경쟁→인성도 중요 변수 되나
팀 당 100경기를 훌쩍 넘은 시점, 내셔널리그(NL) 최우수선수(MVP) 레이스가 뜨겁게 달아오르는 가운데 유력 후보들을 둘러싼 경기 외적인 '태도'와 '클럽하우스 문화'가 뜻밖의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단순한 기록과 승리 기여도(WAR) 싸움을 넘어, 선수가 보여주는 품격과 인성이 표심에 미칠 영향에 팬들의 시선이 쏠린다. 공교롭게 유력 후보인 오타니 쇼헤이(32·LA 다저스)와 외야수 피트 크로우-암스트롱(24·시카고 컵스)가 기록 외적인 부분에서 큰 대비를 보이기 때문이다. 유력 후보 중 하나인 쇼헤이 오타니는 메이저리그(MLB)를 넘어 전 스포츠계의 귀감이 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경기장 안에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경기장 밖에서도 모범적인 태도로 동료들과 팬들의 절대적인 존경을 받는다는 평가다. 실제 오타니는 더그아웃에서 직접 동료들에게 음료를 챙겨주고 경기 후 더그아웃 쓰레기를 먼저 치우는 등 귀감이 되는 선행을 일상처럼 실천한다. 카메라가 있어서 나오는 행동도 아닌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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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가 책임지고 치유"…李대통령, 국가폭력 피해자들에 고개 숙였다
이재명 대통령이 국가폭력 피해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해방 이후 이 땅에서 벌어진 모든 국가폭력 사건 피해자들께 깊은 위로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진실화해위(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 위원회) 3기의 본격적인 활동 개시를 계기로 형제복지원·덕성원 및 해외 강제 입양 사건에 대한 진실 규명에도 힘쓰겠다고 했다. ━李대통령 "국가가 국민에게 남긴 상처…국가가 책임지고 치유"━ 이 대통령은 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실화해위 3기 출범을 계기로 진행된 국가폭력 피해자 위로 오찬에서 "국가의 책임에는 유효기간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 현대사는 눈부신 성장과 발전의 역사이면서도 국가폭력과 인권침해로 국민들이 깊은 상처를 입었던 굴곡의 역사이기도 하다"며 "한국전쟁 속에서 수많은 국민들이 무참히 희생됐고 권위주의 시대에는 국가가 국민의 자유와 인권을 억압하고 침해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강제징집녹화·선도공작 사건 △전교조(전국교직원노동조합) 해직 사건 △삼청교육대 사건 △서산개척단 사건 △사북 사건 △납북귀환어부 사건 등을 차례로 거론하며 "국가가 피해자들의 간절한 부름에 충분히 응답하지 못한 점에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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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투병 엄마 20년 간병했는데..."본 적 없는 동생과 상속 분쟁"
20년간 어머니를 간병한 외동딸이 장례를 치른 뒤 가족관계등록부에서 존재조차 몰랐던 배다른 동생을 발견했다며 상속 분쟁에 대한 법적 조언을 구했다. 7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60대 여성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외동딸인 A씨는 20년 전 아버지가 숨진 뒤 어머니를 모시고 살았다. 어머니는 암 투병 끝에 최근 세상을 떠났고, 상속재산으로는 어머니 명의의 건물 한 채가 남았다. 그런데 장례를 마친 뒤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했다. 가족관계증명서에는 어머니 자녀로 모르는 사람이 등록돼 있었다. A씨는 어릴 적 집안 어른들이 '아버지 외도로 태어난 아이가 있다'고 말했던 것이 떠올랐다. 고모와 사촌들은 당시 아버지가 혼외자를 어머니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자녀처럼 출생신고를 했다고 전했다. A씨는 "20년 넘게 홀어머니 곁을 지키며 대소변을 받아내고 병수발했는데, 평생 얼굴 한 번 본 적 없는 사람이 서류상 자식이라는 이유로 유산 절반을 가져가게 생겼다"며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원망과 배신감이 밀려온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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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구강암으로 사망"...차인표, 13년 전 돌연 방송 하차한 사연
배우 차인표가 13년 전 구강암으로 떠난 동생을 그리워했다. 7일 유튜브 채널 '신애라이프(Shinaelife)'의 인터뷰 코너 '유어라이프'에는 차인표가 출연해 아내 신애라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 영상에서 차인표는 가족사진을 통해 삶을 돌아본 뒤, 가장 좋았던 기억으로 2005년 11월 입양한 딸을 만난 순간을 꼽았다. 그는 딸과 함께 얼굴을 맞대고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오고 나서 한 달도 안 됐을 때다. 집에 있는 아이가 너무 보고 싶어서 나갔다가 빨리 들어와서 아이에게 코를 댔더니 자다가 눈을 뜨더니 날 쳐다보더라. 너무 행복해서 찍은 사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 생명이 같이 있을 때와 없을 때의 세상이 이렇게 다르구나 싶었다"며 "작은 생명 하나가 집에 온 뒤 내가 세상을 바라보는 모든 관점이 달라졌다"고 설명했다. 신애라는 사진을 바라보며 "촬영으로 바빴을 때라 남편이 육아할 때가 많았다"고 전했다. 차인표는 "밖에 처음 데리고 나가고 흙도 만지게 했다. 모든 게 처음일 때였다. 세상이 얼마나 경이롭게 느껴졌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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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더위에...야외 주차된 차 안에서 '헐떡', 5년 갇혀 산 리트리버
폭염 속에서 차 안에 장시간 방치됐던 골든리트리버 강아지가 구조됐다. 이 반려견은 5년간 차량 뒷공간에서만 지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6일 동물보호단체 위액트의 SNS(소셜미디어) 채널에 따르면, 위액트는 최근 경기도 구리시에서 차 안에 골든리트리버 한 마리가 누워있다는 제보를 받고 구조를 진행했다. 해당 강아지는 의자를 제거한 경차 차량 뒤편에 누워있었다. 견주에게 사료와 물 등을 받긴 했지만, 더위에 지쳐 가쁜 숨을 쉬고 힘없이 누워 있기만 했다. 구리시는 이번 주 들어 폭염 특보가 발효됐었다. 위액트는 "제보를 받고 현장에 가서 확인했을 때는 강아지가 많이 헐떡거리고 힘들어하는 상황이었다"며 "병원으로 이송되는 동안 에어컨 바람을 쐬면서 기력을 회복하기 시작했다"고 상황을 전했다. 위액트는 이 강아지가 올해 7살로 과거 한 차례 파양됐으며, 이후 입양한 견주에 의해 5년째 차량 뒷공간에서 지내고 있었다고 전했다. 견주는 강아지가 집으로 들어가는 계단을 올라가지 못한다는 이유로 차량 뒷공간에서 키워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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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 "출산·입양 세액공제 폐지 땐 연 16만명 혜택 사라져"
정부가 종료를 예고한 출산·입양 세액공제 혜택을 받은 국민이 최근 10년간 167만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은 해당 제도가 폐지되면 출산·입양 가구의 세 부담이 커질 수 있다며 정부의 세제개편안 재검토를 촉구했다.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6일 국회에서 '갈라치고 쥐어짜는 닥치고 세금'을 주제로 긴급 세제개편안 토론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이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2015~2024년 출산·입양 자녀세액공제 신고 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 신고 인원은 167만2351명, 공제액은 5635억5400만원이었다. 단순 연평균으로 환산하면 약 16만7000명이 매년 563억원가량의 공제를 받은 셈이다. 자녀 1명을 신고한 인원이 약 161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공제액은 5244억원이었다. 자녀 2명을 신고한 인원은 약 5만4600명으로 361억원, 3명 이상은 3129명으로 29억원의 공제를 받았다. 정부는 소득 재분배 효과를 높이기 위해 출산·입양 세액공제를 종료하고 재정지출 방식으로 전환하겠다는 방침을 세제개편안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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