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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잊고 행복하게 살아" 중증 자폐 아들 남기고 떠난 '피터팬 아빠'
시한부임에도 중증 자폐를 가진 아들을 위해 헌신한 '피터팬 아빠' 전경철씨가 별세했다. 향년 63세. 6일 정유진 발달장애지원전문가포럼 대표는 자신의 스레드 계정에 "2026년 9월 5일 토요일 밤 7시56분 전경철 피터팬 아빠가 먼 길을 떠났다"는 글을 올리고 고인의 부고를 전했다. 정 대표는 "장례는 평소 뜻에 따라 무빈소 장례로 치르기로 했다. 현재 병원에 안치돼있고 빈소는 별도로 설치하지 않았다"고 알리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고 덧붙였다. 고인은 27년간 정신연령이 2~3세 수준인 중증 자폐 아들을 키워왔다. 그는 간암 말기 판정받고 시한부 인생을 살면서 중증 자폐 아들을 키우는 과정을 쓴 에세이 '안녕, 피터팬'으로 이름을 알렸다. 그는 책에서 아들이 자신 없이 돌봄을 받으며 지낼 수 있는 곳을 알아보러 다니는 과정을 전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전 작가는 성인 중증 자폐 가족을 위해 피터팬 재단을 만들고 발달장애인공동체 설립을 추진했다. 그는 '안녕, 피터팬' 인세와 개인 후원금 전부인 4억여원을 재단설립자금으로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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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앤디소프트, '제27회 사회복지의 날' 성남시장 표창
정보보호 전문기업 티앤디소프트(대표 최성묵)가 '제27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성남시장 표창을 받았다. 기념식은 4일 성남시청 온누리실에서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와 사회복지페스티벌 준비위원회 주최로 열렸다. '복지의 기준, 행복도시 성남'을 주제로 신상진 성남시장과 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와 기관에 대한 표창이 이뤄졌다. 티앤디소프트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온 점을 인정받아 표창 대상에 올랐다. 회사는 2024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00만원을 기탁하며 성남지역 저소득층 지원을 시작했다. 해당 기부금은 임직원이 참여한 사내 자선 바자회 수익금과 회사 성금을 합쳐 마련됐다. 2025년에는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조현병, 자폐 등 정신건강 질환을 가진 저소득층 주민의 생활 안정과 의료 지원을 위해 1500만원을 기부했다. 지난 6월에는 성남시민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1500만원을 지정 기탁했으며, 기부금은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의 심리 회복과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 운영 등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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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병까지 물고 쪽쪽" 12살 자폐소녀 돌봤는데 30대였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12세 소녀 행세를 하며 1년 넘게 한 부부의 보살핌을 받은 브라질 30대 여성이 사기 등의 혐의로 유죄 판결받았다. 이 여성은 15년 넘게 이름과 사연을 바꿔가며 어린아이 행세를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브라질 매체 G1과 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브라질 산타카타리나주 법원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사기와 허위 신분 사용 혐의로 아만다 마리아 소우자 데 올리베이라(38)에게 징역 1년6개월10일과 구금 4개월18일을 선고했다. 두 형은 모두 준개방형으로 집행된다. 준개방형은 낮에는 외부에서 일하거나 공부할 수 있지만 밤에는 교정시설로 돌아와 생활하는 방식이다. 올리베이라는 지난해부터 산타카타리나주 조인빌에서 '가브리엘레'라는 이름을 사용하며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12세 소녀 행세를 했다. 그는 한 목사의 소개로 교인인 중년 부부를 만나 이들의 집에서 14개월 동안 생활했다. 젖병과 공갈 젖꼭지를 사용하고 어린아이처럼 높은 목소리로 말하는가 하면 밤에는 공황 발작을 일으키는 척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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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나도 죽는다고" 한기범 심장수술 2번...희귀 유전병
전 농구선수 한기범(63)이 유전질환인 마르판증후군으로 두 차례 심장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한기범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기범은 "은퇴하고 나서 2000년에 남동생이 먼저 하늘나라로 갔다"고 털어놨다. 그는 "아버지도 심장마비였고 남동생도 심장마비니까 아내가 아무래도 의심스럽다고 하더라"며 "저를 병원에 데리고 가서 바로 검사를 시켰다"고 말했다. 검사 결과 한기범 역시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나도 동생처럼 바로 죽는다고 하더라. 대동맥이 풍선처럼 부풀어서 터진다고 했다"며 "저도 이만큼 부풀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한기범은 우연이라고 생각했던 아버지와 동생의 죽음이 유전질환인 마르판증후군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고 밝혔다. 마르판증후군은 결합조직에 이상이 생기는 유전질환으로, 키가 크고 마른 체형이나 관절의 과도한 유연성 등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대동맥이 늘어나거나 찢어지는 대동맥 박리·파열 등의 위험이 있으며, 눈의 수정체가 제자리에서 벗어나는 탈구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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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범 "두 아들, 자폐 경계선…사기로 전재산 잃기도"
전 농구선수 한기범이 가족사를 털어놨다. 지난 27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한기범과 아내인 CF 스타 안미애가 첫째 아들 한이세, 둘째 아들 한다온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방송에서 한기범은 "두 아들이 자폐 경계선이 있다"며 "어릴 때 식당에 가면 다섯 바퀴는 뛰어야 겨우 앉았다"고 말했다. 이어 안미애는 둘째 아들의 손을 잡고 주방으로 데려갔다. 아들에게 계란 후라이를 하는 방법을 가르쳐주기 위해서였다. 부모의 도움 없이 기본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집안일을 가르쳐야 한다는 의도가 담겨 있었다. 안미애는 "부끄러워하지 마라. 엄마가 알려주는 대로만 하라"고 다독이며 인덕션 전원을 켜는 법부터 알려줬다. 아들은 어머니의 설명에 따라 계란 후라이를 완성했다. 아들을 지켜보던 한기범은 "아들 잘되냐"며 뒤에서 지켜봤고 안미애는 "진짜 걱정이다"라며 아들의 주위를 떠나지 못했다. 이어 한기범은 두 아들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두 아들이 자폐 경계선에 있다"라면서 "식당에 가도 제자리에 앉지 못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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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서 제자리 앉지 못해"…한기범, '자폐 경계선' 두 아들 공개
전 농구선수 한기범이 두 아들이 자폐 경계선에 있다고 털어놨다. 26일 MBN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레전드 농구 스타 한기범'이라는 제목의 '특종세상'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방송은 오는 27일 전파를 탄다. 영상에는 한기범의 가족들이 저녁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한기범의 아내는 두 아들에게 "결혼 생각 없냐"고 물었고 첫째는 "없다. 사람 챙기기 싫다"고 답했다. 둘째 아들은 "나는 벗어나기를 노력할 거다"라고 독립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아내가 "왜 독립을 원하냐"고 묻자 둘째는 "음료수 마음대로 못 마셔서 불편하다"고 했다. 첫째도 "야식을 마음대로 못 먹어서 불편하다"며 말을 얹었고, 한기범은 두 아들에게 "너희는 그저 먹는 거구나"라고 말하며 웃었다. 한기범의 아내는 둘째 아들의 손을 잡고 주방으로 데려갔다. 아들에게 계란 후라이를 하는 방법을 가르쳐주기 위해서였다. 아내는 "부끄러워하지 말고 엄마가 알려주는 대로만 해라"라고 말하며 인덕션 전원을 켜는 방법부터 알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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