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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핵잠수함, 태평양 공해상에 탄도미사일 시험발사
중국 해군이 6일 태평양 공해상으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시험 발사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은 이날 낮 전략핵잠수함에서 모의 탄두를 장착한 전략미사일을 태평양 공해상으로 발사했으며 목표 해역에 정확히 낙하했다고 밝혔다. 중국 측은 이번 시험 발사에 대해 "연례 군사훈련 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된 통상적 시험"이라며 "관련국에 사전 통보했다"고 밝혔다. 중국 측은 또 "국제법과 국제관례에 부합하며 특정 국가나 목표를 겨냥한 것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중국이 태평양 공해상을 향해 전략 탄도미사일을 시험 발사한 것은 2024년 9월 이후 처음이다. 당시 중국 로켓군은 지상에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는데, 발사된 미사일은 미국 본토를 사정권에 두는 '둥펑(DF)-31AG'로 추정됐다. 중국 측은 이날 미사일 시험발사 계획을 호주, 뉴질랜드, 일본 등 역내 국가에 사전 통보했으며 항공고시보(NOTAM)도 발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니혼게이자이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중국의 탄도미사일 발사 훈련이 일본의 안전을 위협하지 않도록 재고할 것을 강하게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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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지 않는 군인, '쉬지 않고' 북한 감시...현대전 판도 바꾸는 'K무인체계'
━자폭 드론에 유·무인 전투기도…'K-무인체계' 현대전 판도 바꾼다━ 현대전의 패러다임은 '무인 체계'로 송두리째 바뀌고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나타난 드론의 위력은 AI(인공지능)와 결합한 '첨단 무인 군대' 탄생의 예고편이다. 우리 군은 이르면 2020년대 후반 실전 배치를 목표로 무인 체계 구축을 추진 중이다. 육·해·공군 전장의 흐름을 바꾸는 동시에 장병과 고가치 자산의 생존율을 높이는 핵심 전력이 될 전망이다. ◇탐지-추적-타격 일체형 '중거리 자폭드론' 주목…대량 투입 '저비용 드론', 소모전 수행 '중거리 자폭드론'은 군 무인체계의 핵심 축이다. '이동식 미사일 발사대'(TEL) 등 고가치 표적을 탐지한 후 상공에서 실시간 추적·정밀 타격하는 '탐지-추적-타격'의 일체형 전력이다. 북한의 이동식 미사일 운용 전략을 고려할 때 체공형 타격 자산은 기존 정찰위성이나 유인 자산이 갖는 시간적·공간적 제약을 보완하는 공격 옵션으로 꼽힌다. '장거리 체공형 공격무인기'는 저비용 드론으로 적 방공망을 교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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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개월 잠항 '핵잠' 적 겨눈 '레이저' …北도발 의지 꺾는 '게임체인저'
한번 잠항 시 수개월간 작전이 가능한 핵추진잠수함과 강력한 전자력으로 적을 공격하는 레이저 무기는 앞으로 우리 영토를 지키는 핵심 자산이다. 촘촘하게 배치된 위성이 적의 도발을 시시각각 감시하고 정밀 타격으로 판도를 바꾸는 '게임체인저'로 기능한다. 노후화된 재래식 장비에 의존하는 북한과 달리 우리 군의 비대칭전력은 압도적인 화력을 자랑한다. ━2030년대 핵잠수함 배치…'레이저 타격' 지향성 에너지 무기·'北전투기 수십대 교란' F-35A━정부는 2030년대 핵추진 잠수함 실전 배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30년대 중반 핵잠수함 1번함을 진수하고 후반기까지 전력화를 마무리하겠다는 구상이다. 핵잠수함 건조에는 세계 최고 수준인 한국의 원자로 기술과 조선 기술이 접목된다. 핵잠수함의 최대 장점은 연료 재보급없이 장시간 잠항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한국은 3면이 바다고 모두 연결돼 있어 동·서해가 단절된 북한에 비해 작전 수행 여건이 좋다. 그 덕에 군은 디젤 잠수함 최초로 SLBM(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수직발사관을 장착한 장보고-III을 비롯한 비대칭 해군 전력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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