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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덕주 좋다는 보고 받았다" 우승 좌완 또다시 컴백 임박, '8개월 만의 실전 등판' 김강률 언제 오나 [잠실 현장]
LG 트윈스 좌완 함덕주(31)의 1군 등판이 임박했다. 그와 함께 8개월 만에 실전 복귀한 FA 우완 김강률(38)의 소식도 오랜만에 들렸다. LG 염경엽 감독은 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키움 히어로즈와 홈경기를 앞두고 "(함)덕주는 좋았다는 보고를 받았다. 2이닝을 던져서 오늘, 내일 못 써서 (1군에) 안 불렀다"고 말했다. 함덕주는 2021년 LG에 합류한 뒤 2023년, 2025년 두 번의 통합 우승에 기여한 좌완 필승조다. 하지만 올해는 17경기 1승 1패 2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7. 43으로 좋지 못해, 지난 12일 1군에서 말소됐다. 한동안 휴식을 취한 함덕주는 전날(22일) 롯데 자이언츠 2군과 퓨처스리그 홈경기 더블헤더 1차전에서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2⅓이닝 1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 경기에서는 또 한 명의 선수가 오랜만에 등판했다. 김강률은 팀의 5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1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1탈삼진으로 무실점 피칭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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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영 3연속 SV, 머쓱해진 트럭 시위→결국 트럭업자만 배불린 창조경제였나... 염갈량 설명만 들어도 납득할텐데
최근 야구계를 뜨겁게 달군 일부 LG 트윈스 팬의 손주영(28) 마무리 보직 전환 반대 트럭 시위를 두고 기용 방식을 향한 행동이었지만, 정작 선수가 마운드 위에서 압도적인 성적으로 시위의 명분을 완벽하게 지워버렸기 때문이다. 보직 변경 후 연일 맹활약을 펼치자, 이번 시위가 아무런 실익 없이 트럭 대여 업체만 좋은 일을 시킨 꼴이라는 조롱 섞인 지적까지 나오는 실정이다. 이번 사태는 일부 극성팬들이 손주영의 마무리 투수 보직 변경 소식에 반발하며 시작됐다. 이들은 '구단의 미래와 맞바꾸는 조급한 윈나우에 반대', '트윈스 미래는 누가 지키나' '우리가 원하는 건 한 해의 우승이 아니다' 등의 이유를 내세워 잠실구장 인근에서 트럭 시위를 감행, 구단과 코칭스태프를 압박했다. 하지만 시즌 중 팀 사정에 따른 전략적 선택과 현장의 고유 권한에 대해 트럭까지 동원해 집단행동에 나선 모습을 두고, 야구계 안팎에서는 갸우뚱한 반응이 나온 것도 사실이다. 심지어 LG 팬이라고 자처하는 이들이 상위권에서 경쟁을 펼치고 있는 구단을 흔드는 모양새로 보였기 때문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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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숨 유발' 박동원-홍창기-신민재가 해냈다, LG 단독 2위 탈환... 염갈량도 함박미소 [인천 현장]
아찔한 순간도 있었지만 결국 승리를 지켜냈다. 그동안 아쉬운 활약을 펼쳤던 선수들이 하나 같이 활약하며 거둔 승리라 더욱 의미가 남달랐다. LG 트윈스는 1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방문경기에서 8-7 짜릿한 승리를 챙겼다. 이날 선두 KT 위즈와 2위 삼성 라이온즈가 나란히 패하며 LG는 24승 16패를 기록, 삼성을 제치고 단독 2위로 재도약했다. 어느덧 KT와 승차도 0. 5경기로 좁혔다. 쉽지 않아보이는 경기였다. 선발 요니 치리노스는 올 시즌 5경기에서 19⅔이닝 소화에 그치며 1승 3패, 평균자책점(ERA) 7. 32로 부진에 빠져 있었다. 경기 전 염경엽(58) 감독은 "치리노스는 매일 잘 던져야 한다"며 씁쓸한 미소를 보였다. 선발 라인업에도 약간의 변화가 있었다. 2군에서 올라온 내야수 문정빈이 곧장 1루수로 선발 기회를 얻었고 부진하던 이재원도 우익수로 출전했다. 염 감독은 경기 전 "(박)해민이도 관리를 좀 해줘야 한다. 허리가 계속 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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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만루포 일격→밀어내기 재역전' 1점 차 손주영이 지켰다, 'SSG에 4연승' LG 단독 2위 도약 [인천 현장리뷰]
LG 트윈스가 극적인 승리로 SSG 랜더스전 4전 전승 강세를 이어갔다. 새 마무리 손주영이 완벽한 투구로 팀 승리를 지켜냈다. LG는 1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방문경기에서 9회초 밀어내기 볼넷으로 8-7 신승을 거뒀다. 2연승을 달린 LG는 24승 16패를 기록, 이날 패한 삼성 라이온즈(23승 16패 1무)를 0. 5경기 차로 제치고 단독 2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선두 KT 위즈(24승 15패 1무)와 승차는 0. 5경기로 좁혔다. 반면 4위 SSG는 21승 18패 1무로 이날 승리한 5위 KIA 타이거즈에 1. 5경기 차로 쫓겼다. LG는 구본혁(3루수)-홍창기(중견수)-오스틴 딘(1루수)-송찬의(좌익수)-오지환(유격수)-박동원(포수)-문정빈(1루수)-이재워(우익수)-신민재(2루수)로 타선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요니 치리노스. SSG는 박성한(유격수)-정준재(2루수)-최정(3루수)-기예르모 에레디아(지명타자)-김재환(좌익수)-최지훈(중견수)-오태곤(1루수)-조형우(포수)-김창평(우익수)으로 타선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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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명장도 '오죽했으면' 11승 좌완 선발→전격 마무리行, 정작 '데뷔 첫 SV' 당사자는 의연했다 "걱정하는 팬도 계시지만..."
데뷔 첫 세이브를 올린 국가대표 좌완 손주영(28·LG 트윈스)이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의연하게 대처했다. 손주영은 13일 잠실 삼성전 9회초, LG가 5-3으로 앞선 상황에 올라와 1이닝 동안 1개의 삼진만 솎아내는 퍼펙트 피칭으로 팀 승리를 지켰다. 한 시즌 10승을 거둔 선발답게 안정감이 달랐다. 손주영은 첫 타자 김헌곤에게 시속 149㎞ 직구를 던져 1구 만에 아웃 카운트를 잡았다. 포수 파울플라이였다. 뒤이어 김지찬을 5구 만에 좌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웠고 구자욱과 마주했다. 이날 구자욱은 홈런성 타구를 날리는 등 타격감이 좋았던 상태. 예상대로 10구까지 가는 승부로 손주영을 까다롭게 했다. 하지만 손주영도 최고 시속 153㎞에 달하는 빠른 공과 커터를 살려서 끝내 헛스윙 삼진으로 구자욱을 돌려세웠다. 2017년 1군 데뷔 후 무려 10년 만의 첫 세이브였다. 경기 후 손주영은 "재활하면서 빨리 팀에 합류해서 도움이 되고 싶었다. 몸을 기초부터 천천히 다시 만들자는 마음으로 재활에 임했다. 재활군에 있을 때 세심한 스케줄링으로 신경 써주신 최재훈, 여건욱 코치님께 감사드린다"라고 복귀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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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가시방석 아닐까요" 23세 국대 거포 위상도 흔들린다, '롯데→키움→삼성' 34세 저니맨 나비효과
생애 첫 FA를 앞둔 늦깎이 베테랑의 맹타가 차세대 국가대표 거포 유망주의 위상도 위협하고 있다. 삼성 전병우는 동삼초-경남중-개성고-동아대 졸업 후 2015 KBO 신인드래프트 2차 3라운드 28순위로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했던 우투우타 유망주다. 군 복무 후 2018년 롯데에서 데뷔했지만, 크게 빛을 보지 못했고 2020년 키움 히어로즈에 트레이드돼 커리어 전환점을 맞았다. 키움에서는 조금 더 안정적으로 경기에 나섰다. 하지만 일발장타 외에는 공·수에서 크게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매년 역할이 줄어들다 2023시즌 종료 후 KBO 2차 드래프트를 통해 삼성으로 합류했다. 삼성에서도 전병우의 역할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내야 백업 요원으로 기대됐고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올해 역시 김영웅(23)의 백업으로 출발하면서 조용히 커리어 첫 FA를 맞이하는 듯했다. 하지만 초반 활약이 심상치 않다. 부진에 빠진 김영웅을 대신해 경기에 꾸준히 출장하면서 13일 경기 종료 시점까지 32경기 타율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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