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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인데 어때" 술자리 뒤 '쿵쾅'…심장에도 '월요병' 찾아온다
#직장인 황은석씨(가명·40대)는 쉬는 날마다 폭음하는 게 습관이 됐다. 특히 명절 등 이틀 이상 이어진 연휴엔 가족이나 친구 모임이 잦고 반가움에 평소 주량의 두 배를 마시곤 한다. 하지만 최근 들어 폭음 직후 가슴이 유독 두근거리거나 답답해지는 등 이상 증상을 느끼면서 걱정이 커졌다. 황씨는 "휴일엔 다음 날 일정을 고려하지 않아도 된단 생각에 술을 많이 마시게 된다"며 "이번 추석 연휴엔 조심해보려 노력하겠지만 술을 마시다 보면 자제력을 쉽게 잃을 것 같아 걱정"이라고 말했다. 연휴를 마치고 출근하는 날, 유독 몸이 더 힘들게 느껴지는 상태를 흔히 '월요병'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연휴 이후 심장에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면 이를 가볍게 넘겨선 안 된다. 알코올 섭취가 급격히 늘면서 부정맥 위험이 높아졌단 신호일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의학계엔 '휴일 심장 증후군'(Holiday Heart Syndrome)이란 개념이 있다. 이는 심장 질환 없이 건강한 사람이 짧은 연휴 동안 평소보다 많은 알코올을 섭취한 뒤 부정맥이 발생하는 임상적 증후군으로, 1978년 미국 심장학회지에 처음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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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봉, 일반인도 비꼬고 훈계" 녹화장 폭로글 등장
손녀뻘 후배 가수 김다현(17)을 공개 저격해 뭇매를 맞은 심수봉(71)이 과거 다른 방송 녹화 현장에서도 출연자를 과하게 꾸짖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지난 3월 촬영한 JTBC 예능 '히든싱어8' 심수봉 편 방청 후기 글이 확산했다. 작성자 A씨는 당시 녹화에서 심수봉이 함께 출연한 동료 가수를 공개적으로 꾸짖거나 훈계하는 모습을 보여 현장 분위기가 어색해졌다고 주장했다. 또 일반인 출연자를 대할 때도 비꼬는 듯한 언행을 보여 해당 출연자가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으며, 자기 인생사를 장시간 얘기하며 출연진에게 훈계성 발언을 반복해 현장에 있던 방청객들이 당황스러워했다고도 전했다. 앞서 심수봉은 지난 20일 전북 진안군에서 열린 '진안고원 트로트 페스티벌' 행사에서 직전 무대에 선 김다현에게 폄하 섞인 지적을 했다. 당시 심수봉은 김다현을 향해 "앞에 노래 부른 여자애가 제 머리를 어지럽게 만들었다. 노래가 뭔지, 삶이 뭔지도 모르는 아가씨인 것 같다. 앞으로 제 앞에 저 선수 내보내지 말아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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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지갑에도 풍성한 추석…공연·전시·놀이까지 '0원 서울' 나들이
나흘간의 짧은 추석 연휴, 서울 곳곳에서는 전통놀이와 국악공연부터 박물관 체험, 무료 전시, 야외도서관까지 한가위 행사가 이어진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연휴 첫날인 이날에는 종로 일대에서 '0원 한가위'를 즐길 수 있다. 서울우리소리박물관은 24~27일 '보름달 아래, 우리소리 한마당'을 열어 보름달 도착게임과 전통놀이, 포토존을 무료로 운영한다. 24일 당일에는 국악공연과 한가위 덕담 캘리그라피, 강강술래 체험도 마련된다. 인근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는 24~25일 오후 3시와 5시 야외 국악공연 '여유작 콘서트'를 무료로 볼 수 있다. 추석 당일인 25일부터는 남산골한옥마을이 축제장으로 변한다. 27일까지 열리는 '남산달빛마당'에서는 줄타기와 아리랑 등 국악공연과 전통 체험을 즐길 수 있다. 25~26일에는 판소리를 중심으로 한 '제4회 월드판소리페스티벌'도 무료로 열린다. 한복 입기 등 일부 체험은 유료로 진행된다. 아이와 함께라면 26일 도심 박물관을 찾을 만하다. 서울역사박물관은 '한가위 한마당'을 열고 국악 버스킹과 전통농경 체험, 길쌈놀이, 널뛰기·투호·제기차기 등을 무료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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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결승에 없다, 金 따낼 절호의 기회' 韓 준결승 탈락에 中 환호... "세계 최강 피했다"
라이벌에게는 초대형 호재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체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대한민국이 일본에 역전패를 당해 탈락하자, 결승에 선착한 중국 현지에서는 세계 최강 안세영을 피하게 됐다며 금메달 기대감이 터져 나오고 있다. 중국 매체 '즈보바'는 23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체전 준결승에서 일본이 한국을 3-1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며 "중국 대표팀은 내일 일본과 금메달을 다투게 됐다"고 전했다. 축구 및 스포츠 전문 플랫폼 '둥치우디' 역시 "일본이 디펜딩 챔피언 한국을 3-1로 꺾고 8년 만에 아시안게임 여자 단체전 결승에 올랐다"며 경기 결과를 상세히 보도했다. 중국 포털 '소후닷컴'은 "중국 대표팀이 인도네시아를 3-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고 알렸다. 한국과 일본의 준결승에 앞서 중국은 1단식 왕즈이(2-0 승), 1복식 류성수-탄닝 조(2-0 승), 2단식 천위페이(2-0 승)가 모두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냈다. 매체는 "결승에서 중국은 한국을 꺾은 숙적 일본과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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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출판도시서 4억원대 오디오 음악감상회…임진모·홍서범 등 참여
파주출판도시에서 4억원이 넘는 고급 오디오 시스템으로 음악을 감상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음악감상회가 열린다. 파주출판도시입주기업체협의회는 출판도시 음악 동호회 포이에시스와 함께 다음 달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파주출판도시 아르디움 카페 1층에서 '포이에시스, 듣기의 정상'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행사에는 대중음악평론가 임진모, 작가 겸 사진가 윤광준, 가수 홍서범, 오디오 평론가 코난, 배우 겸 전시기획가 이광기, 음악감독 김수한이 참여한다. 진행자가 직접 고른 음악을 관객들과 함께 들으며 음악과 시대, 문화 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날인 9일에는 임진모가 '케이팝, 소통과 열정의 가치'를 주제로 한국 대중음악을 소개한다. 10일에는 윤광준이 재즈와 클래식을, 11일에는 홍서범이 대한민국 대중가요와 7080 문화를 다룬다. 12일에는 코난이 고음질 명반을 통해 녹음과 재생 방식에 따른 음악 감상의 차이를 소개한다.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이광기와 김수한이 '펑크(Funk), 대중음악으로의 확산'을 주제로 가스펠에서 출발한 펑크가 록과 팝, 댄스 음악으로 확산한 과정을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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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승·전 '자족도시'…조용호 오산시장 민선9기 승부수 '교통·일자리'
"정말 1년 지난 것 같습니다. " 취임 100일을 앞둔 조용호 경기 오산시장은 지난 두 달여를 이렇게 돌아봤다. 세교3지구 개발과 광역교통 대책, 옹벽 복구, 내년 경기도체육대회 준비 등 현안이 한꺼번에 몰렸기 때문이다. 조 시장은 임기 중 가장 이루고 싶은 목표로 '자족도시'를 꼽았다. 반도체·AI 산업 기반을 넓혀 오산 안에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23일 머니투데이 인터뷰에서 조 시장은 "오산시는 가로세로 6~7km, 면적 42㎢의 작고 밀도 높은 도시"라면서 "아파트만 지어선 생존할 수 없다. 경기도 남부 반도체 산업벨트의 지리적 중심이라는 이점을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 반도체 벨트 연결축… "세교3지구 자족용지 99만㎡ 사수"━조 시장이 꼽은 지리적 강점은 수원·용인·화성·평택·이천·안성·성남을 잇는 중심에 위치해 반도체 클러스터의 주요 생산거점과 빠르게 연결된다는 점이다. 가장1·2·3산업단지와 세마산업단지에는 반도체 제조장비와 소재·부품 기업이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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