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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통서 얼음컵 꺼내 재사용" 광장시장 또 논란...음식점 입장은
서울 광장시장에서 한 음식점 직원이 쓰레기통에 버려진 얼음 컵을 꺼내 재사용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1일 JTBC '사건반장'은 제보자 A씨로부터 받은 영상을 보도했다. A씨는 "지난달 30일 낮 광장시장 인근 카페서 창밖을 내려다보던 중 얼음 재사용 장면을 목격했다"고 밝혔다. A씨가 제보한 영상에는 식당 직원으로 보이는 인물이 가게 앞 쓰레기통에서 얼음이 든 플라스틱 컵을 꺼내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컵에 담겼던 얼음을 수돗물로 2~3번 씻은 후 옆에 있던 스티로폼 상자에 넣었다. 잠시 후 다른 직원이 해당 스티로폼 상자를 열고 재사용 얼음을 손질한 생선 위에 가득 담아냈다. A씨는 "쓰레기통 뒤진 직원은 얼음 재사용뿐 아니라 (쓰레기통 만진 후) 손을 씻지도 않고 바로 요리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논란의 음식점 사장은 "가게 앞 쓰레기통에 버려진 음료가 바닥에 흐르지 않게 정리하라고 했을 뿐"이라며 "얼음 재사용 지시는 시키지도 않았고, 전달받지도 않았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직원이 남은 얼음을 아깝다고 생각해 그랬을 수도 있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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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에 갇힌 이란 원유 7조원…"유조선 '대탈출' 시도 가능성"
미군 봉쇄로 호르무즈 해협에 갇힌 이란산 원유가 48억달러(7조원)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일부 전문가는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우회하는 '대탈출'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1일(현지시간) 미국 액시오스는 미 국방부 관계자들로부터 확인한 사실이라면서 이란산 원유 5300만 배럴을 선적한 유조선 31척이 미군 봉쇄 때문에 호르무즈 해협에 대기 중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원유 가치는 48억달러에 이른다. 유조선 31척 중 2척은 미군에 나포된 상태다. 액시오스는 "이란은 육상 원유 저장 시설에 원유를 더 이상 채울 수 없게 되자 노후된 유조선을 저장고로 활용하기 시작했다"며 "호르무즈 해협 봉쇄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전쟁 종식을 위한 협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카드"라고 설명했다. 유조선 추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탱커트래커스닷컴의 사미르 마다니 창립자는 '휴즈'(HUGE)라는 이름을 가진 대형 이란 유조선이 호르무즈 해협을 우회했다면서, 해협 봉쇄가 지속될 경우 대규모 탈출을 시도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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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냄새가 난다는 거야" 후각까지 잃는다...코에 '이것' 방치했다간
꽃가루가 날리고 일교차가 큰 요즘 마르지 않는 콧물에 힘겨워하는 사람이 많다. 보통 알레르기 비염을 생각하지만, 증상이 오래가고 후각까지 약해졌다면 흔히 '축농증'이라 불리는 만성비부비동염을 의심해야 한다. 2일 대한비과학회에 따르면 비부비동염은 코 주위 빈 곳인 '부비동'에 염증이 생겨 점막이 붓고 염증이 쌓이는 상태를 말한다. 코막힘, 콧물, 얼굴 통증, 후각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3개월 이상 지속되면서 항생제 치료가 잘 듣지 않으면 만성 단계로 판단한다. 비부비동염의 치료에는 '비용종(물혹)'의 동반 여부가 중요하다. 비용종은 부비동염으로 인한 염증이 만성화되면서 정상적인 코점막이 부어올라 물혹처럼 자라나는 것을 말한다. 방치할 경우 코안을 꽉 채울 만큼 크기가 커진다. 비용종은 코안의 공기 흐름을 막아 극심한 코막힘을 유발하고, 후각 상피로의 향기 입자 전달을 차단해 후각이 떨어지고 심한 경우 아예 상실될 수 있다. 김동영 대한비과학회 회장(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은 "만성비부비동염은 매우 흔한 질환임에도 단순 비염으로 오인되어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특히 후각 저하가 동반된 경우 비용종이 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반드시 이비인후과 전문의의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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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로셀, 림카토 허가로 상업화 첫발…차세대 CAR-T 개발 기대감도↑
큐로셀의 키메라항원수용체-T세포(CAR-T) 치료제 '림카토'(성분명 안발캅타젠오토류셀)가 국내 정식 허가를 획득하며 본격적인 상업화 단계에 진입했다. 큐로셀은 유일한 국내 제조 CAR-T 치료제란 점을 앞세워 서울 주요 대형 병원은 물론 지방 주요 거점 병원까지 폭넓은 판매처를 확보할 계획이다. 향후 림카토의 적응증 확장과 차세대 CAR-T 치료제 개발을 통한 추가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큐로셀은 지난달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림카토에 대한 품목허가 승인을 받았다. 식약처에 품목허가 신청을 제출한 지 약 1년4개월만이다. 앞으로 국내에서 3차 이상의 재발성 또는 불응성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LBCL)과 원발성 종격동 거대 B세포 림프종(PMBCL)을 치료할 때 림카토를 사용할 수 있다. 림카토는 국내에서 개발한 CAR-T 치료제가 허가받은 첫 번째 사례다. 이전까지 국내 허가를 받은 CAR-T 치료제는 노바티스의 '킴리아', 존슨앤존슨(J&J)의 '카빅티', 길리어드의 '예스카타' 등 외산 제품이 전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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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 유럽에 무기 선적 지연 통보…"韓·日도 대비해야"
미 국방부(전쟁부)가 유럽에 무기 선적이 상당 기간 지연될 것이라고 통보했으며,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도 비슷한 통보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파이낸셜뉴스(FT)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필요하다면 언제든 쓸 수 있다"며 이란 전쟁에도 충분한 탄약을 보유하고 있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주장과 상반된 행보다. FT는 소식통 9명으로부터 교차 확인한 사실이라면서 미 국방부가 영국, 폴란드, 리투아니아, 에스토니아 등 국가에 미사일 체계 선적이 지연될 것이라는 통보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폴란드, 리투아니아, 에스토니아는 러시아 또는 러시아 동맹 벨라루스와 국경을 맞댄 국가들이다. 선적 지연 대상에 오른 무기에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군 공습에 사용 중인 다연장 로켓 발사 체계 하이마스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FT는 트럼프 행정부가 언제든 우크라이나 지원을 끊을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는 사실을 거론하면서 "우크라이나에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했다. FT 취재에 응한 소식통 중 2명은 아시아 국가에 보낼 무기도 선적이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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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달려도 되나?" 극한에도 살아남을 단단함, 디펜더 옥타 블랙[시승기]
"이런 척박한 땅에서 이렇게까지 빠르게 달려도 되는 건가. " 지난 16일 충북 증평 벨포레 모토아레나에서 열린 '2026 데스티네이션 디펜더' 현장. 인스트럭터가 운전하는 디펜더 옥타(OCTA) 블랙에 몸을 실은 뒤 주행을 시작하자마자 경탄이 터져 나왔다. 바위와 자갈, 진흙 등으로 이뤄진 구간을 풀 가속으로 내달리는 '택시 드라이빙'은 혼을 빼놓기에 충분했다. 차체가 흔들리며 미끄러질 듯하면서도 네바퀴가 노면을 붙잡고 험로를 거침없이 주파했다. 디펜더 옥타 블랙은 디펜더 역사상 가장 강력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올해 다카르 랠리 우승을 거머쥔 기술력이 양산차에 어떻게 녹아들었는지를 체험할 수 있었다. 오프로드에 최적화된 단단한 하드웨어를 갖췄지만 고성능 사양과 블랙이 주는 럭셔리함을 모두 갖춘 차량이다. 옥타라는 모델명은 다이아몬드의 팔면체 구조에서 이름을 딴 모델로 지구상에서 가장 단단하고 희귀한 존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외관은 팔레트 중 가장 순도 높은 검은색인 '나르비크 블랙' 컬러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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