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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만 선생님 쾌유를 빕니다"…'백반기행' 7년 만에 종영
낙상 사고로 입원 중인 만화가 허영만이 진행해온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 7년 만에 막을 내렸다. 지난 21일 방송된 TV조선 '백반기행' 마지막 회는 '우리가 사랑한 백반, 7년의 맛있는 기록'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첫 회에 소개됐던 전남 강진의 17첩 백반집이 다시 등장했다. 이어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식당 사장들의 영상 편지가 이어졌다. 이들은 "선생님 이름에 보탬이 될 수 있게 더 정직하게 나아가겠다", "평생 기억에 남을 소중한 인연이었다"고 말하며 감사함을 전했다. 방송 마지막에는 "2609일의 시간, 도전을 멈추지 않았던 7년여의 시간이었다. 식객 허영만 선생님의 쾌유를 빈다"라는 자막이 등장했다. '백반기행'은 2019년 첫 방송을 시작한 후 353회에 걸쳐 전국 곳곳의 숨은 맛집을 소개해왔다. 그러나 진행자인 허영만 화백이 건강 이상으로 대외 활동을 중단하면서 종영하게 됐다. 허 화백은 1947년생으로 지난달 낙상 사고를 당해 중환자실에서 치료받은 후 현재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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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사퇴 임박 속 김민석·송영길 출국…이번주 與 당권 레이스 분수령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권 시계가 빨리 돌아간다. 당권 주자들의 수싸움도 본격화한다. 이번 주 대표직 사퇴가 유력한 정청래 대표가 연임 도전에 나서는 가운데 김민석 국무총리·송영길 전 대표는 각각 중국·미국으로 출국한다. 8월 17일 예정 전당대회 대진표에 관심이 쏠린다. 22일 민주당에 따르면 당은 오는 26일 전당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를 구성하고 사실상 차기 당권 경쟁모드에 돌입한다. 이번 주가 전당대회의 판세를 가를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정 대표는 오는 24일 최고위원회의를 전후로 대표직을 사퇴하고 연임 도전 여부를 공식화할 것으로 보인다. 친명계(이재명 대통령) 중심의 거센 불출마 압박에도 불구하고 정면 돌파를 선택할지가 최대 관건이다. 당 관계자에 따르면 정 대표는 출마 여부를 고심 중이다. 그는 전날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서 전남 해남군 미황사를 방문한 소회를 밝히며 "힘들 때마다 어려울 때마다 힘내시기를 바란다"며 도종환 시인의 '흔들리며 피는 꽃'을 인용했다. 지난 주말 당권 도전 취약 지역인 전북 전주와 군산 등 호남을 이틀 동안 방문, 지역 민심에 공을 들인 만큼 출마에 무게를 두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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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형제, 물에 빠져 숨져"...곡성 테마파크서 참변
가족과 함께 전남 곡성군의 한 물놀이 테마파크를 찾은 어린이 형제가 물에 빠져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숨졌다. 21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2분쯤 '전남 곡성군 한 물놀이 테마파크에서 어린이 2명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소방 당국에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11세, 9세 남자아이 형제 2명을 구조한 후 심폐소생술을 하며 인근 종합병원으로 옮겼으나 형제는 결국 숨졌다. 이들 형제는 가족과 함께 물놀이를 왔다가 참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물놀이 체험장 내 CC(폐쇄회로)TV를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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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제 장관 자리가 문제인가…지금 당 무너지면 대통령 레임덕"
6·3 보궐선거를 통해 국회에 재입성한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금 당이 만약 무너지면 (이재명) 대통령의 레임덕으로 이어지는 것"이라고 밝혔다. 송 전 대표는 21일 kbc광주방송 인터뷰에서 "정청래 지도부가 이를 부정하고 정면으로 대통령과 싸우겠다며 (차기 당 대표에) 출마하려 하는데 이를 정리하지 못하면 집권당이 어떻게 되겠는가"라고 이같이 말했다. 이어 "완전히 국정 동력을 상실할 수 있는 위기 상황이기 때문에 지금 (자신이 거론되고 있는 차기 외교부) 장관 자리의 문제가 아니라 전당대회에 집중해야 하는 게 아닌가 싶다"라고 했다. 당 대표 출마 여부에 대해 그는 "일관되게 드린 말씀은 정말 광주·전남, 특히 전라북도까지 포함한 호남의 민심이 송영길에게 소명을 부여하는지 그 여부를 보고 싶다는 것"이라며 "제가 광주에서 지금 (자신을 포함한 정청래 대표·김민석 국무총리 등) 세 후보 중 1등으로 나오고 있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이어 "송영길의 존재가 오히려 이번 전당대회의 내용을 풍부하게 만들고 극단적인 대립을 중화시키며 당을 통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며 결선투표제가 도입돼 있기 때문에 3파전 구도에서 표가 갈릴 우려는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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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뺑뺑이 0건, 하루 1명 더 살렸다"…호남의 기적, 전국 확대
정부가 광주광역시, 전북특별자치도, 전라남도에서 실시한 '응급환자 이송체계 혁신 시범사업'을 3개월 실시한 결과 이 지역에서 일명 '응급실 뺑뺑이'로 불리는 응급실 미수용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중증환자 일평균 사망자 수도 지난해 8. 3명에서 올해 5월 7. 1명으로 1. 2명 줄었다. 이에 정부는 이 시범사업을 오는 9월까지 전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와 소방청은 올해 3~5월 광주, 전북, 전남에서 실시한 '응급환자 이송체계 혁신 시범사업'의 구체적 성과를 21일 공개했다. 이 기간 해당 지역에서는 지역 내 의료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작동할 수 있도록 응급환자 이송지침을 재정비했다. 구급대, 시·도 구급상황관리센터, 응급의료기관 간 환자정보 공유와 수용 가능 여부 확인 절차를 정비하고, 지역 내 대응이 어려운 질환·상황은 복지부 광역상황실과 연계해 전국적으로 이송병원을 수배하거나 이송-전원병원을 통합적으로 선정했다. 필요시엔 우선수용병원을 지정해 이송 지연을 방지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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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靑 신임 홍보수석에 성기홍...민정 한찬식, 사회 김경자
21일 임명된 성기홍 신임 청와대 홍보소통수석비서관은 참여정부(노무현정부) 청와대 출입기자 출신이다. 정부 보유 통신사인 연합뉴스 대표이사 사장을 지냈다. 1968년 경남 출신으로 창원고와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언론계 선후배 간 신망이 두텁다는 평이다. 한찬식 신임 민정수석비서관은 1968년 서울생으로 성남고와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펜실베니아대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사법연수원 21기로 법무부 인권국장, 수원지검 검사장, 서울동부지검 검사장 등을 지냈고 지금은 김앤장 소속 변호사다. 보수 원로 고 최병렬 전 한나라당 대표 사위로 범보수 인사로 분류된다. 김경자 신임 사회수석비서관은 약사 출신으로 보건의료산업노조 부위원장을 거쳐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을 지내고 지금은 우석대 객원교수로 일하고 있다. 1966년생 전북 임실 출신으로 성심여고와 이화여대 제약학과를 나왔다. 가천대에서 행정학 석사를, 경희대에서 의료경영학 박사를 받았다. 강건작 신임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1966년생 부산 출신으로 안양 신성고를 나온 육사 45기 장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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