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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순간부터 복귀가 목표였다" 로젠버그는 키움에 진심, 세번뿐인 기회에 '오히려 좋다' 외친 이유는? [고척 현장]
"구단을 떠나자마자 가졌던 목표가 키움 히어로즈에 돌아온다는 것이었다. " 완전한 계약이 아닌 6주짜리 일시 대체 선수지만 케니 로젠버그(31·키움 히어로즈)는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 이젠 단 3번의 기회에서 건재함을 과시하며 정규직 전환이 되는 꿈을 꾼다. 로젠버그는 14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한화 이글스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홈경기가 열리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을 찾아 선수단과 인사를 나눴다. 지난해 80만 달러(약 11억 9200만원)에 계약을 맺고 키움 유니폼을 입은 뒤 13경기에서 75⅓이닝을 책임지며 4승 4패, 평균자책점(ERA) 3. 23으로 1선발로서 안정감 있는 투구를 펼쳤으나 골반 부상으로 인해 6월 팀을 떠났다. 그리고 11개월 만에 다시 키움 유니폼을 입게 됐다. 네이선 와일스가 부상으로 이탈했고 키움은 로젠버그를 찾았다. 지난달 21일 5만 달러()에 6주 계약을 맺었으나 비자 발급에 상당 기간이 소요돼 3주 이상이 소요됐다. 지난해의 활약만 보여준다면 아까울 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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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가면 주차 자리 찾아 '뱅뱅'…직원 무료주차 특혜 때문이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자회사가 인천공항의 주차난 속에서도 직원 편의를 위주로 주차장을 운영한 것으로 국토교통부 감사 결과 드러났다. 공항 정기주차권 발급 한도를 정하지 않고 무제한으로 남발한 것 뿐만 아니라 일부는 휴가 중 무료 주차를 하는 등 도덕적 해이도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토부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자회사 등에 대한 공항 주차장 운영 실태를 감사한 결과, 정기주차권 과다 발급과 사적 사용 정황 등 각종 부정 사례를 다수 확인했다고 14일 밝혔다. 감사 결과를 보면 직원들에게 발급된 유·무료 정기주차권 건수는 3만1265건으로, 이는 인천공항 전체 주차면수(3만6971면)의 84. 5%에 달하는 규모다. 특히 제1여객터미널의 경우 터미널 인근 단기주차장 지하 3층 511면이 무료 정기권 전용으로 운영된 탓에 일반 승객이 이용할 수 있는 주차 공간은 사실상 절반 이하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와 자회사 직원의 주차장 사적 이용 정황도 파악됐다. 연간 무료 정기주차권을 사용한 사례가 올해만 1220건 적발됐고 면제된 이에 대한 주차요금은 7900만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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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北 내고향여자축구단 방남 승인…17일 인천국제공항 입국
통일부가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하는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에 대한 남한 방문을 승인했다. 14일 통일부에 따르면 승인된 방남인원은 총 39명이다. 이는 당초 북측이 AFC에 통보한 예비선수 4명을 포함한 선수 27명과 스텝 12명 등 총 39명과 동일하다. 통일부 관계자는 "교류협력법상의 (모든) 조치가 끝났다"고 설명했다. 통일부가 승인한 이들의 체류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다. 현재 베이징에 있는 내고향여자축구단은 오는 1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북한 스포츠 선수단의 방남은 8년 만이다. 내고향여자축구단은 오는 20일 수원FC위민과의 준결승전에서 맞붙는다. 패배할 경우 북한으로 복귀하며, 승리한다면 오는 23일 결승전을 치른 뒤 이튿날인 24일 출국할 것으로 보인다. 통일부는 방남하는 내고향여자축구단을 포함해 남북선수단을 응원하는 국내 민간단체 등에 3억원을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통일부 관계자는 "북한 측만이 아니라 남북 선수단 모두 함께 응원하는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라며 "우리(수원FC위민) 팀이 올라가도 (민간) 응원단이 응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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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트럼프에 "대만 잘 처리하면 안정, 아니면 충돌"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대만 문제는 미중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부산 정상회담과 달리 이번 베이징 정상회담에선 대만 문제를 핵심 의제로 강조한 셈이다. 시 주석은 전일 한국 인천국제공항에서 진행된 미중 경제무역 협상에 대해선 긍정적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중국중앙TV(CCTV)는 시 주석이 14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에서 "대만 문제는 중미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라고 강조했다고 보도했다. 시 주석은 "(대만 문제를) 잘 처리하면 양국 관계는 전반적으로 안정을 유지할 수 있다"며 "하지만 잘못 처리하면 양국은 충돌, 심지어 분쟁으로 치달을 수 있으며 양국 관계 전체를 매우 위험한 상황으로 몰아넣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대만 독립과 대만 해협의 평화는 양립할 수 없으며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것은 중미 양측의 최대 공약수"라고 강조했다. 부산 정상회담과 달리 대만 의제가 베이징 회담에서 다뤄진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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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수원FC위민·北내고향 '공동 응원단' 결성... "정부 3억원 지원 보도는 오해 소지"
남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북민협) 등 시민사회단체 연대기구와 한겨레통일문화재단 등 200여개 단체가 수원FC 위민과 내고향여자축구단(북한)의 공동 응원단을 결성한다고 밝혔다. 북민협과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시민평화포럼, 자주평화통일연대 등 200여개 단체들은 지난 11일과 13일 두 차례 회의를 거쳐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여자축구 공동 응원단을 결성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 단체는 "국민적인 관심과 세계 이목이 모아지고 있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여자축구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며 "대회 4강전 공식 응원 명칭은 '수원FC 위민과 내고향여자축구단 공동 응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승패를 떠나 스포츠의 양대 정신인 페어플레이와 평화가 구현될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할 것"이라며 "4강전 응원단 규모는 약 3000명으로, 경기장을 찾은 시민과 함께 즐겁고 감동적인 현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AFC의 가이드라인을 충실히 따르면서 양 팀 명칭과 선수 이름을 부르며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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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제 보따리 한가득, 習 만나는 트럼프 "시장개방 요구할 것"
미국과 중국의 정상회담이 사실상 한국에서 먼저 시작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 도착 전 시진핑 국가주석에게 시장개방을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최고경영자)가 방중단에 막판 합류하면서 이번 정상회담에선 이란전쟁, 대만문제, 수출·관세현안과 반도체칩 문제 등을 다룰 것으로 전망된다. 13일 미국의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과 중국의 허리펑 부총리는 인천국제공항 귀빈실에서 낮 12시30분부터 3시간여 만나 14일 오전 10시 중국 베이징의 인민대회당에서 열리는 정상회담 의제를 조율했다. 이날 장관회담에 대해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상호존중과 평화공존, 협력상생의 원칙에 따라 서로가 관심을 갖는 경제·무역현안 해결과 실질협력 확대문제를 놓고 솔직하고 깊이 있으며 건설적인 의견교환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3일 밤 늦게 베이징에 도착해 2박3일의 방중일정을 시작했다. 그는 중국으로 출발하기 직전 미국 워싱턴DC에서 취재진과 만나 "무엇보다 무역이 (논의대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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