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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귀국한 경찰청장 직무대행 "장윤기 사건 송구…사안 엄중"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장윤기 사건'을 둘러싼 경찰의 부실수사와 유착 의혹에 대해 사과했다. 유 직무대행은 10일 새벽 미국 출장 일정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한 뒤 취재진과 만나 "장윤기 사건과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매우 송구스럽다"고 밝혔다. 당초 일정보다 하루 일찍 귀국한 그는 "출장 일정 중 조기 귀국했다"며 "그만큼 이번 사안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검찰의 보완수사권을 유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데 대해선 "보완수사권은 국회에서 충분한 논의를 거쳐 입법 정책적으로 결정될 사안"이라며 "논의 과정에서 경찰도 필요한 의견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유 직무대행은 이날 경찰 지휘부 화상회의를 주재하고 장윤기 사건 관련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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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기 사태'에 조기 귀국한 경찰청장 직무대행…"국민께 송구"
장윤기 사건을 수사한 경찰의 증거인멸·수사 무마 의혹이 불거지며 경찰 조직에 대한 비판 여론이 확산하자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미국 출장 일정을 중단하고 조기 귀국하며 사과했다. 10일 뉴스1·뉴시스에 따르면 유 대행은 이날 오전 4시20분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이번 사건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국외 출장 일정 중 조기 귀국할 만큼 이번 사안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있다"며 "금일 오전 경찰 지휘부 화상회의를 소집했고 그때 자세히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관련해서는 "국회에서 충분한 논의를 거쳐 입법·정책적으로 결정되리라 생각하고 있다"며 "논의 과정에서 경찰에서도 필요한 의견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유 대행은 유엔(UN) 경찰청장 회의 참석을 위해 오는 11일까지 미국 출장을 다녀올 계획이었으나 '광주 여고생 살인사건' 피의자 장윤기의 부실 수사 의혹 관련 국민적 우려가 커지자 일부 일정을 취소하고 이날 조기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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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군대 간 국대 MB 빈자리 '단숨에' 메웠다! 우리카드, 202㎝ 이란 대표 아흐마디 영입
프로배구 남자부 서울 우리카드 우리WON 배구단이 입대한 국가대표 미들블로커(MB) 이상현(27·국군체육부대)의 공백을 단숨에 메웠다. 우리카드 배구단은 9일 "이란 국가대표 미들블로커 마틴 아흐마디(등록명 마틴)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입은 이상현의 국군체육부대(상무) 입대로 인한 중앙 공백을 메우며 미들블로커진을 더욱 견고히 하기 위함이다. 지난 시즌 꼴찌 다툼을 하던 우리카드는 3라운드 종료 후 박철우(41) 감독 대행 체제로 전환해 14승 4패(승률 77. 7%)를 기록, 극적인 봄배구 행을 이뤄냈다. 거침없는 질주를 앞에서 이끌었던 아시아쿼터 아웃사이드 히터 알리 하그파라스트(등록명 알리)와 미들블로커 이상현이 시즌 후 각각 이적과 입대로 동시 이탈했고, 우리카드는 선택을 해야 했다. 그 결과가 마틴의 영입이었다. 박 감독은 지난달 스타뉴스와 만나 "아쉽게도 12만 달러 한도 내에서 데려올 수 있는 아웃사이드히터가 생각보다 너무 없었다. 알리를 대체할 선수는 당연히 없었고 비슷한 선수는 비용이 너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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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항공안전 기준 이행 실태 점검…부처간 협력
정부부처와 공공기관 및 항공업계가 협력해 국제 항공안전 기준 점검에 대비한다. 국토교통부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항공안전 국제기준 이행실태' 평가(12월2일~15일)에 대비해 9일 오전 열린 제11회 국가정책조정회의(국무총리 주재)에서 관계 부처 및 기관과 협력 대응체계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의 대상은 7개 부처(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국방부, 기상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4개 공공기관(한국교통안전공단, 항공안전기술원,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및 항공업계가 포함되며 항공관련 9개 분야(법령·조직·종사자자격·운항·항공기감항·사고조사·항행지원·공항·안전관리)가 해당된다. ICAO의 항공안전 평가결과는 국가 신인도와 항공산업 경쟁력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만큼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의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국토부와 관계기관은 지난해부터 합동대응반을 운영하며 국제기준 이행 실태를 점검해 왔다. 올 5월부터는 항공안전 평가 경험이 있는 국제 전문가를 초빙해 자문과 모의평가를 실시하는 등 평가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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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RK현대산업개발, '광명 하안주공 6·7단지 재건축' 美 겐슬러와 맞손
IPARK현대산업개발이 광명시 재건축 최대어로 꼽히는 하안주공 6·7단지 재건축정비사업을 위해 미국 글로벌 설계사 겐슬러와 손을 맞잡는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하안주공 6·7단지 재건축정비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글로벌 건축·디자인 그룹 겐슬러와 단지 상품화 기획에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겐슬러는 엔비디아 본사,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중국 상하이 타워 등 세계적인 초대형 프로젝트를 수행한 글로벌 설계사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아이파크(IPARK)의 프리미엄 주거 철학에 겐슬러의 공간 디자인 역량을 더해 하안주공 6·7단지를 광명시를 대표하는 차세대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겐슬러 핵심 설계진은 8~10일 사흘간 IPARK현대산업개발 관계자들과 함께 하안주공 6·7단지 현장을 방문한다. 방문단은 현장 조사를 통해 입지와 단지 특성을 분석하고, 광명시 최초 해외 설계 도입을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마련할 계획이다. IPARK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3263가구 규모의 하안주공 6·7단지 통합 재건축은 사업 규모와 상징성 면에서 하안동 일대에 아이파크의 경쟁력을 가장 명확하게 보여줄 수 있는 사업지"라며 "최근 아이파크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브랜드 컬러와 정체성을 새롭게 정립하고 있는 만큼 일관된 브랜드 경험과 높은 가치의 주거환경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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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막국숫집 수십곳 돌았다"…'배홍동막국수' 면발의 비밀[리얼로그M]
"막국수의 느낌은 살리면서도 라면의 쫄깃한 식감을 구현하는 것. 그게 가장 어려웠습니다. " 지난 7일 서울 동작구 농심 본사 오픈키친에서 만난 박동윤 면개발팀 연구원은 배홍동막국수 제품 개발의 가장 큰 숙제를 묻자 이같이 답했다. 전통 메밀막국수처럼 메밀의 식감만을 강조하다 보면 면이 쉽게 툭 끊어지고 반대로 라면처럼 만들면 막국수 특유의 개성이 사라져서다. 비슷한 이유로 그동안 시중에서 막국수를 표방한 제품들은 오래 살아남지 못했다. 메밀면과 라면 사이에서 대중적인 식감을 구현하는 일이 그만큼 어려웠기 때문이다. 배홍동막국수가 풀어내려는 면발의 해답도 결국 '균형점'이었다. 연구원들은 답을 찾기 위해 전국의 유명 막국숫집을 직접 찾아다녔다. 강원도식 막국수부터 족발집 막국수까지 비교하며 면의 특징을 기록하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연구원들이 가게만 따져도 십수 곳 이상을 돌아다녔다"며 "각 제품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개발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오랜 연구 끝에 농심은 지난 3월 배홍동막국수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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