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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모레노 감독 격려하는 정몽준 이사장
대한민국 축국구가대표팀이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에콰도르와 친선경기를 열었다.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이 경기 전 모레노 감독을 격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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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정몽준 이사장, 한국 축구여 일어나라
대한민국 축국구가대표팀이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에콰도르와 친선경기를 열었다.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이 경기 전 에콰도르 축구협회 괸계자와 대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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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과의 전쟁에서 패배할 결심[투데이窓/김중식]
"포수는 한 덩이 납으로 / 그 순수를 겨냥하지만, / 매양 쏘는 것은 / 피에 젖은 한 마리 상한 새에 지나지 않는다. "(박남수, '새' 일부) 국가교육위원회가 2033학년도 수능부터 논·서술형 문항을 도입하겠단다. 내년 3월 확정할 중장기 국가교육발전계획 시안(2027∼2036년)에 담긴다고 한다. 이번에도 포수(국가)가 납(대입제도 개편)으로 순수(미래인재 양성)를 겨냥했는데, 상한 새(공교육 붕괴)는 피(사교육 창궐)에 젖게 될 것인가. 한국 교육정책사는 미래를 위한 국가적 도전이 사교육과의 전쟁에서 패배한 역사였다. 역대 정부는 중학교 무시험제(1969), 고교평준화(1974), 본고사 폐지(1980)는 초·중·고생을 순차적으로 '과외'에서 해방시키고자 했다. 민주화 이후엔 '시험 대신 전형'으로 응전했다. 수시(1997), 입학사정관제(2007), 학생부종합전형(2015) 등 공교육 강화라는 정공법을 택했다. 사교육은 시험에도 적응하고 전형에도 적응했다. 인구가 줄어도 1인당 사교육비는 계속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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