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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국내 최대' 중입자치료센터 착공…2031년 가동
서울아산병원이 1만여평 규모의 국내 최대 중입자치료센터를 건립한다. 서울아산병원은 11일 연면적 3만9502㎡(약 1만1949평) 규모의 중입자치료센터 착공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아산병원 중입자치료센터는 총 12층(지하 3층·지상 9층) 건물로 지어지며 중입자치료센터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내부에는 회전형 치료기 2대와 고정형 치료기 1대 등 최고 사양 장비가 들어갈 예정이다. 2031년 가동이 목표다. '꿈의 암 치료'로 불리는 중입자치료는 탄소 등 이온을 빛의 속도에 가깝게 가속한 뒤 중입자 빔을 암세포에 정밀 조사하는 방사선 치료법이다. 기존 방사선 치료보다 파괴력이 2~3배 높고 암세포만 집중적으로 타격해 정상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는 게 강점이다. 초기 발견이 어려운 췌장암이나 기존 치료에 내성을 가진 폐암·육종암·신장암·재발암 등에 적용할 수 있다. 서울아산병원의 중입자치료기는 기존 치료기보다 중입자 빔의 조사 범위가 넓고 선량률(단위 시간 당 방사선 양)이 높아, 단시간 내 넓은 범위를 치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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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사회복지 방향은…아산재단, 49주년 기념 학술 심포지엄 개최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오는 28일 서울 종로구 아산정책연구원에서 학계 전문가들을 초청해 'AI 시대의 사회복지 혁신'을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2025년 아산재단의 학술연구 지원사업에 선정된 연구자 10명 중 연구결과가 우수한 연구자 3명이 발표한다. 황광선 가천대 행정학과 교수는 'AI 기반 사회복지의 윤리적 쟁점과 한계'를 주제로 AI의 윤리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인간의 책임과 전문적 통제 등 실효성 있는 가이드라인의 필요성에 대해 발표한다. 김현정 동아대 국제전문대학원 교수는 '복지행정의 AI 도입과 정책 성과 : 에스토니아와 영국의 복지 데이터 통합 사례 비교'를 주제로 행정 부처 간 장벽의 해소 방안과 한국형 AI 복지 시스템의 전략적 모델을 제시한다. 오영삼 국립부경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AI는 사회복지를 어디까지 대체할 수 있을까?'를 주제로 윤리적 판단과 정서적 교감이 필수적인 인간 고유 영역의 보존과 이를 효과적으로 실현하는 사회복지 실천 모델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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