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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하고 허영심만 가득" 바이든, 트럼프에 독설…2년전 굴욕 되갚기?
"세상에! 이런 한심한 자가 있나. "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독설을 퍼부었다. 백악관 증축부터 개선문 건설 계획, 링컨기념관 반사연못 논란까지 트럼프 대통령의 사업을 조목조목 열거하며 허영심과 무능, 부패의 상징이라고 비판했다. 가디언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바이든 전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하노버에서 열린 민주당 행사 기조연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각종 사업과 정책을 정면으로 겨냥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이스트윙 일부를 철거해 대형 연회장을 지은 일, 워싱턴DC 공연장인 케네디센터 외벽에 자신의 이름을 새겼다가 법원 명령으로 삭제된 일, 개선문 건설 계획, 1470만달러를 들여 정비한 링컨기념관 반사연못이 녹조로 뒤덮인 사례 등을 언급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허영심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부끄러운 일은 허영심 가득한 사업뿐이 아니다"라면서 2021년 1·6 의회 난입 사태 가담자들에 대한 보상 추진과 사면 문제를 거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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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국제사회 신뢰도, 시진핑·푸틴보다 낮다"…백악관 반응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미국에 대한 국제사회 신뢰도가 하락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퓨리서치센터가 23일(현지시간)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이 세계 평화에 기여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36개국 성인 응답자 4만2151명 중 63%가 그렇지 않다고 대답했다. 설문은 지난 2월87일부터 5월13일까지 실시됐다. 미국이 외교 정책을 수립할 때 다른 나라의 이익을 고려한다고 보느냐는 물음에는 32%만이 그렇다고 대답했다. 프랑스, 네덜란드, 스웨덴, 스페인 등 유럽 국가들에서 이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한 비율은 10% 수준이었다. 유럽 국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과 국방비 증액 압박으로 상당한 혼란을 겪었다. 미국이 국제사회 파트너로서 신뢰할 만하다고 보느냐는 물음에는 50%가 그렇지 않다고 대답했다. 트럼프 대통령 개인에 대한 신뢰도도 낮게 나타났다. 트럼프 대통령이 국제 문제에 대해 올바른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믿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한 비율은 23%였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34%),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31%)보다도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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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양자컴퓨팅 구축' 행정명령…인플렉션, 시간외 13% 급등
미국이 양자컴퓨팅 기술 도입 시기를 종전 계획보다 앞당기고, 관련 보안 위협 가능성에 대한 대응을 강화한다. AI(인공지능) 뒤를 이을 차세대 첨단 산업으로 양자컴퓨팅을 성장시켜 중국과의 기술 패권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에너지지부를 포함 연방정부 기관들이 민간과 협력해 2028년까지 과학 연구를 수행할 수준의 강력한 양자컴퓨터를 구축하도록 지시하고, 양자컴퓨터가 기존 암호화 체계를 무력화할 가능성에 대비한 보안 체계 강화를 요구하는 2건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양자컴퓨터는 양자물리학 법칙을 활용해 정보를 처리해 특정 복잡한 문제를 현재의 슈퍼컴퓨터보다 훨씬 더 빠르게 해결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이다. 신약 개발, 소재 연구, 에너지, 제조, 국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하지만 기술적 난제로 상용화까지는 시간이 걸리고, 이 기술이 컴퓨터를 해킹으로부터 보호하는 기존 암호체계를 해독해 심각한 사이버 공격을 촉발할 거란 우려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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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이란 막판까지 기싸움 팽팽, 협상단 스위스 집결
이란이 호르무즈해협 재봉쇄를 선언하고 미국이 맞불을 놓는 등 종전협상이 다시 위기를 맞았지만 두 나라 협상단이 모두 스위스에 도착하면서 협상판은 깨지 않았다. 치열한 주도권 다툼 속에 양국은 아슬아슬한 대화에 나선 모양새다. ◇이란 "호르무즈 재봉쇄", 미군 "선박통항 중" 이란군을 통합지휘하는 하탐 알안비야 중앙군사본부는 20일(현지시간) 미국과 맺은 종전 MOU(양해각서) 제1조 불이행을 이유로 "호르무즈해협을 통항하는 선박에 대해 폐쇄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는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을 지적한 것이다. MOU 1조에는 레바논을 포함한 모든 전선에서 군사작전을 즉각적이고 영구적으로 중단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날 레바논 국영통신 NNA는 이스라엘이 휴전합의에도 레바논 남부를 공습해 5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스위스 외무부가 X를 통해 "이란대표단이 스위스에 도착했다"고 밝혔지만 이에 대해서도 이란은 본협상을 시작하려는 게 아니라 MOU 이행을 요구하는 것이라며 협상에 유보적인 태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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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美정세, 전쟁 전보다 나쁘다" 트럼프 저격
포괄적공동행동계획(Joint Comprehensive Plan of Action·JCPOA), 이른바 '이란핵합의'를 맺은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미국과 이란의 종전 MOU(양해각서) 서명 등에 대해 이란전쟁 이전과 같거나 더 나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오바마 전대통령은 지난 19일(현지시간) 방영된 NBC뉴스와 인터뷰에서 "휴전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휴전이 지속되기를 희망한다"면서도 "전쟁을 시작하기 전 상태로 되돌아간 것같은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어쩌면 상황이 조금 더 나빠졌을지도 모르겠지만"이라고 덧붙이며 "우리는 전쟁을 치렀고 거액을 쏟아부었으며 군에 막대한 부담을 안겼다. 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었다"고 지적했다. 그가 대통령으로 재임하던 2015년 미국은 이란, 유럽 주요국과 이란핵합의를 맺었다. 이란핵합의는 이란의 우라늄 농축을 제한하고 기존 농축우라늄은 대부분 폐기하는 대신 국제사회가 대이란 제재를 해제하는 게 주내용이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1기인 2018년 이란핵합의에서 탈퇴하고 이란제재를 재가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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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이란전쟁 이전보다 상황 나빠" 트럼프 혹평..."왕은 없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은 미국과 이란의 종전 양해각서(MOU) 서명 등에 대해 이란 전쟁 이전과 같거나 더 나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방영된 NBC뉴스 인터뷰에서 "휴전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휴전이 지속되기를 희망한다"면서도 "전쟁을 시작하기 전 상태로 되돌아간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쩌면 상황이 조금 더 나빠졌을지도 모르겠지만"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는 전쟁을 치렀고 거액을 쏟아부었으며 군에 막대한 부담을 안겼다"며 "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었다"고 말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재임하던 2015년 미국과 이란, 유럽 주요국은 포괄적공동행동계획(JCPOA) 이른바 이란핵합의를 맺었다. JCPOA는 이란의 우라늄 농축을 제한하고 기존 농축우라늄은 대부분 폐기하는 대신 국제사회가 대이란 제재를 해제하는 내용이다. 그러나 이를 비판해 온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1기이던 2018년 JCPOA에서 탈퇴하고 이란 제재를 재가동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이에 대해 "이란이 핵무기를 개발하지 않기로 합의했지만 트럼프 1기 행정부가 핵합의에서 탈퇴하면서 이란이 더 많은 핵 능력을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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