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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은 부작용 관리, 한미는 새 기전 검증…ESMO서 항암 경쟁력 강화
유한양행과 한미약품이 유럽종양학회(ESMO)에서 서로 다른 단계의 항암 경쟁력을 확인한다. 유한양행은 파트너사 얀센을 통해 렉라자 병용요법의 부작용 관리 근거를 보강하고, 한미약품은 새로운 기전의 항암신약 후보에 대한 안전성과 초기 항종양 활성을 제시한다. 22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간)부터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ESMO 2026에서 얀센이 주도하는 렉라자 병용요법의 부작용 관리 연구 결과가 공개된다. 한미약품은 후속 항암신약 후보 'HM97662'와 'BH3120'의 임상 1상 결과를 발표한다. 렉라자 관련 연구는 리브리반트 병용요법의 치료 부담 완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미 항암효과를 입증해 상용화된 병용요법의 피부 이상반응을 예방하고, 부작용 발생 시 용량을 조절하는 등 실제 진료에 필요한 관리 근거를 보강한다. 주요 발표는 렉라자와 리브리반트 피하주사(SC) 병용요법을 평가한 'COCOON' 임상 2상 신규 코호트(임상군) 결과다. EGFR 변이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 환자에게 피부 이상반응 예방 전략을 적용한 연구로, 중등도 이상인 2등급 이상 피부 이상반응 발생률을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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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제 대신 먹는 약…엔바이오셀, 日서 경구 펩타이드 기술 알렸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서울대 기술창업기업 엔바이오셀이 글로벌 제약사들과 경구용 펩타이드 전달 기술 협력을 논의하며 해외 시장 진출을 모색했다. 엔바이오셀은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바이오 파트너링 행사 '바이오재팬 2026'에 참가해 글로벌 제약사와 일본 제약·바이오 기업, CJ제일제당 등 국내외 기업들과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엔바이오셀은 이번 행사에서 자체 개발한 경구용 펩타이드 전달 플랫폼 'ChargeSMEDDS'를 소개하고 글로벌 제약사 2곳과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했다. 이 가운데 한 글로벌 제약사의 일본 연구개발(R&D) 조직 내 전략제휴 담당 부서와는 제형 및 약물전달시스템(DDS) 분야의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특히 투과촉진제 없이 펩타이드의 경구 흡수를 돕는 기술의 차별성과 공동연구 방향을 협의했다. 한 일본 제약사는 미팅 직후 해당 기술을 글로벌 본사에 소개하고 싶다며 영문 자료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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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투석실에서 C형간염 집단 발생…반복되는 무더기 감염, 왜?
혈액을 통해 전파되는 'C형간염'의 의료기관 내 집단감염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 C형간염은 간경변증이나 간암 등 심각한 간질환으로도 진행될 수 있는 만큼, 의료기관의 감염 관리 수준을 강화해야 한단 지적이 나온다. 22일 경남도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경남 창원시 소재 의료기관 혈액투석실에서 총 14명(환자 13명·종사자 1명)의 C형간염 감염이 확인되면서 2주 넘게 역학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투석실 환경 검체와 감염 확인자 검체 간 유전자 분석을 비롯해 양성으로 판정된 환자들의 의무기록, 폐쇄회로(CC)TV 동선 등을 확인 중"이라며 "관련 내용을 토대로 정확한 감염 경로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14일 해당 기관에선 C형간염 환자 2명이 처음으로 신고됐다. 이어 이달 1일 다른 의료기관에서 신고된 환자가 같은 혈액투석실을 이용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경남도와 관할 보건소는 지난 6일부터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해당 투석실을 이용한 환자와 종사자를 전수 검사한 결과 현재까지 14명의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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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잘생기고 예뻐도 '술꾼'은 패스…남녀가 밝힌 진짜 이유는?
아무리 마음에 드는 상대라도 술을 자주 마신다면 호감도가 크게 줄어든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22일 소셜 데이팅 앱 위피가 이용자 13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주류 소비와 만남 문화'에 대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여성 응답자의 71. 3%는 마음에 드는 상대라도 술을 자주 마시면 호감도가 낮아진다고 답했다. 남성의 경우 응답자의 62. 4%가 '마음에 드는 상대라도 술을 자주 마시는 습관이 있다면 호감도가 낮아진다'고 답했다. 같은 답변을 한 여성보다 8. 9%p(포인트) 낮았다. 연애 상대를 고를 때 음주 습관이 중요하다고 답한 응답자는 전체의 91. 1%에 달했다. '매우 중요하다'고 답한 여성은 59. 7%, 남성 37%였다. 절반이 넘는 여성(65. 9%)은 '특별한 날이나 약속이 있을 때만 가볍게 마시는 상대'를 가장 선호한다고 답했다. 남성(49. 8%)보다 16. 1%p 높았다. 첫 만남에서도 여성은 절제된 음주를 선호했다. 소개팅이나 첫 데이트에서 술을 전혀 마시지 않거나 1~2잔만 마시는 것이 좋다고 답한 비율은 여성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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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투지바이오, '월 1회 주사' 중국도 관심…빅파마 "러브콜"
지투지바이오가 중국 유나이티드 바이오 테크놀로지(이하 UBT)와 손잡고 장기지속형 주사제 개발 가능성을 평가한다. 글로벌 제약사들과 잇따라 협력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중국 기업까지 파트너로 확보하면서 자체 약물전달 플랫폼 '이노램프(InnoLAMP)'의 사업화 기회를 확장하는 모습이다. 지투지바이오는 UBT와 지난 19일 대사질환 후보물질을 대상으로 이노램프 플랫폼 평가 계약과 물질이전계약(MTA)을 체결하고 비만·당뇨 치료제를 중심으로 '월 1회 맞는' 차세대 제형 변경 기술의 글로벌 사업화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UBT는 비만·당뇨 신약 후보물질 'UBT251'을 개발한 기업으로, 지난해 3월 비만치료제 '위고비'로 알려진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에 이 물질을 기술이전했다. 계약금 2억 달러(약 2663억원), 개발·상업화 단계별 마일스톤으로 최대 18억달러(약 2조 3969억원)를 받는 조건이다. 이번 지투지바이오 계약 대상이 UBT251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계약금 등 세부 사항은 양 사 합의로 비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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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그룹, 새 기업광고 공개…박정민 다시 발탁
삼양그룹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규 기업광고 시리즈 '말도 안 되는 것을 말이 되게' 편을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기업광고는 삼양그룹의 스페셜티(Specialty) 소재인 △제로 칼로리 대체 감미료 '알룰로스' △옥수수를 활용한 친환경 바이오 소재 '이소소르비드' △반도체용 초순수 생산에 필요한 '이온교환수지' △자체 개발한 유전자치료제 전달 플랫폼 'SENS'(Selectivity Enabling Nano Shell) △체내에서 녹는 실 '수술용 봉합사' 등을 쉽고 유쾌하게 풀어낸 5개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이번 광고는 '말도 안 되는 것을 말이 되게'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웠다. 불가능해 보이는 일들을 현실로 만드는 스페셜티 소재의 혁신성을 함축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다. 특히 "진짜 맑은 물에는 반도체가 살아", "옥수수는 플라스틱이지" 등 상식을 뒤집는 대사를 통해 스페셜티 소재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풀어냈다. 광고 모델로는 지난해 기업광고에 출연한 배우 박정민을 다시 발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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