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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개 팔린 '숨결통식빵'…롯데百, 릴레이 팝업 연다
롯데백화점이 이달 26일부터 백화점, 아울렛, 쇼핑몰에서 '숨결통식빵' 팝업스토어를 차례로 연다. 숨결통식빵은 롯데웰푸드가 롯데중앙연구소의 특허 유산균 발효 공법을 적용해 만든 제품이다. 롯데마트·슈퍼, 세븐일레븐에서 자체 브랜드(PB)로 선보였다. 연구개발부터 생산, 판매까지 롯데그룹 식품·유통 계열사의 역량을 집약한 협업 사례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협업에 동참하며 고객 접점을 확대한다. 숨결통식빵은 통째로 뜯어먹는 방식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출시 약 9주 만에 누적 판매량 50만개를 돌파했다. 롯데백화점은 26일 잠실 롯데월드몰을 시작으로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점(7월4~5일), 기흥점(7월11~12일), 롯데백화점 동탄점(7월17~19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7월25~26일), 롯데몰 동부산점(8월1~2일) 등 6개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연다. 이번 팝업은 시식을 중심으로 한다. 행사 기간 숨결통식빵을 2개 이상 구매한 고객에겐 부채를 준다. 롯데·BC카드 또는 페이코로 2개 이상 구매하면 50% 할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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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도 싱싱한 시금치·딸기 팝니다…롯데마트, '내일농장' 물량 확대
롯데마트는 시금치와 딸기를 계절 상관없이 고품질로 맛볼 수 있도록 6월부터 '대관령 고랭지 시금치'와 '스마트팜 딸기 3종'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기후 변화에 대응해 롯데마트가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내일농장'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 롯데마트는 오는 9월까지 대관령 고랭지 시금치(단)를 판매한다. 시금치는 고온에 취약해 여름 재배가 어렵지만, 롯데마트는 지난해 해발 700m 이상에 위치한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 지역의 시금치 농가를 신규 발굴했다. 대관령은 여름철에도 평균 기온이 낮고 일교차가 커 시금치 재배에 적합한 환경을 갖췄다. 소비자 반응도 긍정적이다. 롯데마트는 대관령 고랭지 시금치 운영을 통해 지난해 시금치 매출이 전년 대비 4. 2%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올해엔 대관령 산지 농가를 추가로 확보해서 시금치 운영 물량을 전년 대비 2배 확대한다. 또 여름·가을에도 딸기를 맛볼 수 있도록 '스마트팜 딸기(220g)', '스마트팜 고슬 딸기(240g)', '스마트팜 레이디스칼렛 딸기(250g)' 등 스마트팜 딸기 3종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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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사라지자 "손님이 더 안 와" 당황...전통시장 진짜 경쟁자는
━"마트 닫고 매출 반토막" 시장 상인 곡소리…진짜 위협은 '이것'[르포]━④마트 떠나고 더 힘들어진 전통시장 "이마트가 있어서 시장에 손님이 안 온다는 건 옛날 얘기에요. 막상 없어지니까 사람이 더 안 와요. " 지난 16일 오후 서울 성동구 지하철 성수역 인근 뚝도청춘시장. 이곳에서 만난 상인들은 시장과 약 300m, 도보 5분 거리에 있다가 2023년 문을 닫은 이마트 성수점의 빈자리를 아쉬워했다. 시장에서 20년 넘게 채소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임모씨(75)는 "영동대교나 성수대교를 타고 강남권에서 자가용 갖고 이마트에 오던 사람들이 많았다. 가족끼리 이마트, 뚝섬한강공원에 갔다가 시장에도 자주 왔었는데 이젠 그런 사람들이 아예 없다"고 말했다. 상권 침체로 어려움을 겪은 상인들은 이마트가 다시 돌아오길 기대하고 있었다. 인근 국밥집에서 일하는 윤태연씨(65)는 "이마트에 왔다가 밥을 먹고 가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지금은 매출이 절반 가까이 줄었다"며 "다른 이마트가 있는 건대나 왕십리로 많이 빠져나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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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 끌고 장 안 봐요" 대형마트 우는데 '영업규제'...쿠팡만 웃는다
━"누가 대형마트 가?" 쿠팡에 밀리고 다이소에 치여…매출 점유율 '최저'━①오프라인 매출 3위로 밀린 대형마트 대형마트가 오프라인 유통 채널 중에서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성장에 따른 타격을 가장 크게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유통업 매출에서 차지하는 점유율이 6년 만에 절반 수준으로 급감했다. 21일 산업통상부 유통업체 매출 동향 자료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대형마트 3사(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가 유통업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 9%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이 발생한 2020년(17. 9%)과 비교해 6년 만에 절반 이하 수준으로 급감한 것이다. 대형마트는 최고 전성기였던 2009~2010년 전체 유통업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0%를 웃돌았다. 당시 대형마트 3사 총매출이 전국 백화점과 편의점, 기업형슈퍼마켓(SSM) 점포 합산 매출보다 컸다. 주말이면 가족이 대형마트에서 카트를 끌고 먹거리를 사는 게 일상이었다. 이커머스가 유통 매출 통계에 편입되기 시작한 2014년에도 대형마트의 매출 구성비는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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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닫고 매출 반토막" 시장 상인 곡소리…진짜 위협은 '이것'[르포]
"이마트가 있어서 시장에 손님이 안 온다는 건 옛날 얘기에요. 막상 없어지니까 사람이 더 안 와요. " 지난 16일 오후 서울 성동구 지하철 성수역 인근 뚝도청춘시장. 이곳에서 만난 상인들은 시장과 약 300m, 도보 5분 거리에 있다가 2023년 문을 닫은 이마트 성수점의 빈자리를 아쉬워했다. 시장에서 20년 넘게 채소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임모씨(75)는 "영동대교나 성수대교를 타고 강남권에서 자가용 갖고 이마트에 오던 사람들이 많았다. 가족끼리 이마트, 뚝섬한강공원에 갔다가 시장에도 자주 왔었는데 이젠 그런 사람들이 아예 없다"고 말했다. 상권 침체로 어려움을 겪은 상인들은 이마트가 다시 돌아오길 기대하고 있었다. 인근 국밥집에서 일하는 윤태연씨(65)는 "이마트에 왔다가 밥을 먹고 가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지금은 매출이 절반 가까이 줄었다"며 "다른 이마트가 있는 건대나 왕십리로 많이 빠져나간 거 같다. 몇 년 뒤에 마트가 다시 생긴다고 하던데 차라리 잘됐다"고 했다. 이마트 성수점은 2027년 같은 자리에 입점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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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고객 확 빠졌는데...14년째 영업규제 '올가미'
"'쿠팡만 키웠다'거나 '전통시장·골목상권을 살리는데 역효과가 났다'는 이야기가 부쩍 들린다. 10여년 전 시장 환경을 기준으로 만든 규제를 오늘날 소비 여건에 맞게 다시 점검해야 한다" 대통령직속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인 박용진 전 의원은 최근 SNS(사회관계서비스망)에 대형마트의 주말 의무휴업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며 이런 입장을 밝혔다. 그동안 여권에서 대형마트 규제 강화 입법안을 추진한 점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발언이었다. 이 말대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법 개정 논의가 시작된 2010년은 대형마트의 최고 전성기였다. 국내 유통업 총매출의 절반 이상을 끌어왔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생존을 위협하는 '포식자'로 인식됐다. 이런 이유로 월 2회 일요일에 마트 문을 닫는 건 상생과 근로자 휴식권 보장 차원에서 '선의의 정책'으로 여겨졌고, 영업 여력이 있었던 업계도 수긍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2014년 쿠팡을 비롯한 이커머스(전자상거래)가 본격적으로 유통 시장에 진출하면서 상황이 급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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