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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름욕심 이번엔 태평양…"트럼프양·아메리카양 어떤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서양이나 태평양 명칭을 아메리카양(洋) 또는 자신의 이름을 딴 트럼프양으로 바꾸면 어떠냐고 말했다. 10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테네시주 클라크스빌에서 열린 선거 유세중 "우리는 만(灣)을 갖게 됐고, 아름다운 호수도 갖게 됐다"고 운을 뗐다. 자신이 멕시코만을 '아메리카만'으로, 캐나다와 공유하는 온타리오호를 '아메리카호'로 부르는 것을 상기시킨 셈이다. 그러면서 "누군가 강이 필요하다고 하더라"며 "우리에겐 강이 필요하고, 대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양'이나 '아메리카양'(Ocean of the Americas), 그런 식으로 부르는 것"이라며 "내가 (백악관을) 떠나기 전에 대양 하나는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서양과 태평양 중 어느 쪽을 생각하는지는 특정하지 않았다. 또 뉴욕주를 관통해 뉴욕 맨해튼 앞을 흐르는 허드슨강, 테네시주의 미시시피강 등 일부 하천은 이름을 바꾸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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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우크라, 새 대통령 뽑아야"…'경유딜' 젤렌스키 반발에 '발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산 경유 제재를 완화한 것에 반발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비판하며 우크라이나에 "새 대통령이 필요하다"고 날선 발언을 내놨다. 10일 AFP 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기자들에게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 전쟁을 여러 번 끝낼 수 있었지만 그렇게 하지 않는 걸 선택했다"며 "우크라이나는 새 대통령을 맞이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러시아와의 협상을 막고 러시아 정유 시설 공격을 하지 말라는 지시를 무시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협상을 잘 할 수 있는 새로운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젤렌스키는) 여러 차례 협상을 성사시킬 수 있었음에도 그렇게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 젤렌스키 대통령이 2022년 러시아의 침공 이후 선거를 치르지 않은 것을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가 선거를 치러야 한다고 생각한다. 선거를 치렀다면 이 문제를 여러 번 해결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푸틴, 젤렌스키가 협상 안한다고"━트럼프 대통령은 하루 전 푸틴 대통령과의 통화에 대해 "러시아는 강력히 (전쟁 종식) 합의를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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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피 고차방정식'…실적 기대감으로 금리 파고 넘을까
코스피가 6700선을 반납한 채 10월 중순에 진입했다. 금리·지정학 변수가 지수를 또다시 7000 문턱에서 끌어내리면서 박스권 장세다. 시장 관심사로 3분기 실적시즌이 떠오른 가운데, 전문가들은 분위기를 미리 점칠 해외 지표·기업 동향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지난 8일 6625. 93에 장을 마쳤다. 주간 낙폭을 377. 81포인트(5. 39%) 누적한 가운데 개인이 6조3591억원·기타법인이 2조4823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외국인은 6조4692억원·기관은 2조3887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피200 변동성지수(VKOSPI)는 36. 81로 전주 대비 4. 15포인트(10. 13%) 내려 미국-이란 전쟁 발발 이전 수준을 유지했다. 일평균 거래대금은 21조6769억원으로 전주 대비 12. 16% 늘었지만, 지수는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한글날 연휴를 앞둔 지난 8일엔 2%대 급락을 빚기도 했다. 같은날 삼성전자 3분기 잠정실적 발표 후 셀온(고점매도), 코스피200 옵션 만기, 상장지수펀드(ETF) 리밸런싱, 휴장 전 관망심리 등이 약세 배경으로 지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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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전력효율 올라도, 전체 수요는↑…美 중간선거로 번진 '제번스의 역설'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설과 전기요금 문제가 주요 쟁점 중 하나로 떠올랐다. 데이터센터가 들어서면 막대한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발전·송전망 투자가 필요한데 그 비용이 일반 가정의 전기요금으로 넘어올 수 있다는 우려다. AI 투자를 뒷받침할 전기의 비용을 누가 낼 것인가가 유권자의 관심사가 된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 논쟁에 뛰어들었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일 미국 오하이오주 유세에서 데이터센터 건설을 옹호하며 "오하이오가 (데이터센터 건설로) 벌 수 있는 돈이 정말 많다. 데이터센터 (건설을) 그냥 막아버릴 수는 없다"며 "그러면 중국으로 갈 것"이라고 밝혔다. ━효율 좋아지자 사용처도 확대…제번스의 역설━AI 사용이 확대되면서 필요 전력은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미 에너지부 산하 로런스버클리국립연구소(LBNL)에 따르면 지난 2024년 미국 데이터센터의 전력소비는 192테라와트시(TWh)로 미국 전체 전력소비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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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러시아 경유 수입에 …젤렌스키 "전쟁 장기화" 호주 "필요 없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산 경유의 미국 수입 등을 허용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이같은 거래가 전쟁 장기화의 길을 열어주는 '전쟁 투자'라고 비판했다. 호주는 러시아산 경유가 필요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9일(현지시간) 트럼프 행정부는 러시아산 경유의 미국 수입 등을 허용하는 한시적인 대러 제재 완화 조치를 발표했다. 다음달 중간선거를 앞두고 고유가에 따른 민심 악화를 수습하기 위해 러시아 제재까지 일부 풀면서 에너지 가격 안정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방금 푸틴 대통령과 매우 성공적인 협의를 마쳤다"며 "러시아가 미국 및 세계 시장에 즉시 30만톤(t) 이상의 경유 연료를 공급하고 11월 중 추가 50만t을, 그 직후엔 100만t을 공급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밝힌 러시아 경유 공급 물량은 총 480만t에 달한다. 이같은 결정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강하게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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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전쟁 내가 막아"...'평화상' 탈락 트럼프, 노벨위원회 맹비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자신이 선정되지 않은 데 대해 격분하며 "지울 수 없는 오점"이라고 노벨위원회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10일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뉴욕주 시러큐스에서 열린 중간선거 지원 유세에서 "이는 노르웨이를 비롯한 여러 나라들이 우리 나라를 어떻게 속이고 있는지 보여주는 또 다른 증거일 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노벨위원회는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나비 필레이 전 국제형사재판소(ICC) 판사를 선정했다. 필레이 전 판사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제노사이드(집단학살)를 저질렀다고 결론 내린 유엔 보고서를 총괄한 인물이다. 트럼프는 이를 두고 필레이를 "정체 모를 인물"이라고 칭하며 "나는 그 사람을 들어본 적도 없고 아무도 모른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인도-파키스탄, 이스라엘-하마스 등 8개의 전쟁을 끝냈다며 "이 가운데 하나만 해결했어도 노벨상을 받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각각의 전쟁에 대해 노벨상을 8개 받았어야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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