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기사
-
'휴가' 다녀온 자동차… 8월 생산·소비·투자 '트리플 감소'
9월에는 생산·소비·투자 등 주요 산업활동지표가 모두 늘어나는 '트리플 증가'를 기록할 전망이다. 지난달 석 달 만에 생산·소비·투자 지표가 일제히 하락했지만 일시적 요인에 기인한 만큼 다시 본궤도에 들어설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현재 경기를 보여주는 지표도 18년여 만에 가장 높았다. 30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8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생산이 전월 대비(이하 같은 기준) 1. 3%, 소매판매는 1. 8%, 설비투자는 9. 5% 감소했다. 지난 5월에 이어 올해 들어 두 번째 '트리플 감소'다. 다만 정부는 일시적 요인들에 기인해 줄어든 만큼 추세의 변화는 없다고 보고 있다. 광공업생산(-4. 8%)은 지난해 7~8월로 분산됐던 하계휴가가 8월로 집중되면서 조업일수가 줄었고, 자동차 생산 감소(-24. 8%)로 이어졌다. 임홍기 재정경제부 경세분석과장은 "자동차 업계가 광공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5% 정도로 20%만 줄어도 광공업 생산이 크게 준다"며 "9월 휴가와 파업 등이 사라지면 9월 광공업 생산은 반등할 텐데 얼마나 반등할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
"반도체·제조업이 무기"…AI 풀스택 경쟁, 한국의 승부처는
인공지능(AI) 경쟁이 국가 단위 'AI 풀스택' 경쟁으로 확산함에 따라 우리 나라는 반도체와 제조업의 강점을 바탕으로 피지컬 AI와 AI 데이터센터 등 경쟁력 있는 분야를 선점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30일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 컨퍼런스센터에서 'AI 대전환의 시대, AI 풀스택 대한민국의 도약'을 주제로 '시대포럼'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 고동진 국민의힘 의원,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등이 참석했다. AI 풀스택은 전력과 데이터센터 등 기반 시설부터 AI 반도체와 클라우드, AI 모델·서비스, 실제 산업 현장에서의 활용까지 AI 생태계 전 과정을 연결하는 개념이다. 오병상 동행미디어 시대 대표는 개회사에서 "좋은 모델 하나를 만드는 것만으로는 AI 강국이 될 수 없다"며 전력과 데이터센터, 반도체와 클라우드, 모델과 서비스를 산업 현장까지 연결하는 경쟁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한국이 이미 확보한 반도체와 제조업 경쟁력을 AI 생태계의 다른 영역으로 확장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
'AI 풀스택' 키우려면...홍선근 시대 회장 "국가적 협력 필요"
"피지컬 AI와 이를 뒷받침하는 핵심 반도체 기술은 개별 제조업의 범위를 뛰어넘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단순한 산업 경쟁이 아니라 지구적 차원의 패권 경쟁입니다. 기업과 정부, 정치권, 학계와 연구기관 등 사회의 역량을 모아 무한 경쟁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국가적인 집중이 필요합니다. " 홍선근 동행미디어 시대 회장은 30일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AI 대전환의 시대, AI 풀스택 대한민국의 도약' 시대포럼에서 이같이 밝혔다. 인공지능(AI) 경쟁이 특정 기업이나 기술만의 문제가 아닌 만큼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전력, 피지컬 AI 등 산업 생태계 전반의 역량을 연결해야 한다는 취지다. 홍 회장은 "AI와 반도체 산업은 여러 영역에 걸쳐 있는 복합적인 생태계"라며 "칩을 설계하고 제조하는 기업, 이를 활용해 기계를 움직이는 기업, 전력과 터를 마련하고 인프라를 세우는 기업까지 각자 서 있는 곳은 다르지만 그 이야기들을 겹쳐 놓으면 우리가 나아갈 길도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
8월 '생산·소비·투자' 부진한데…"9월 산업활동 주요지표 반등"
9월에는 생산·소비·투자 등 주요 산업활동지표가 모두 늘어나는 '트리플 증가'를 기록할 전망이다. 지난달 석 달 만에 생산·소비·투자 지표가 일제히 하락했지만 일시적 요인에 기인한 만큼 다시 본궤도에 들어설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현재 경기를 보여주는 지표도 18년여 만에 가장 높았다. 30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8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생산이 전월 대비(이하 같은 기준) 1. 3%, 소매판매는 1. 8%, 설비투자는 9. 5% 감소했다. 지난 5월에 이어 올해 들어 두 번째 '트리플 감소'다. 다만 정부는 일시적 요인들에 기인해 줄어든 만큼 추세의 변화는 없다고 보고 있다. 광공업생산(-4. 8%)은 지난해 7~8월로 분산됐던 하계휴가가 8월로 집중되면서 조업일수가 줄었고, 자동차 생산 감소(-24. 8%)로 이어졌다. 임홍기 재정경제부 경세분석과장은 "자동차 업계가 광공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5% 정도로 20%만 줄어도 광공업 생산이 크게 준다"며 "9월 휴가와 파업 등이 사라지면 9월 광공업 생산은 반등할 텐데 얼마나 반등할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
거시경제당국 "필요시 초과세수 활용해 국채발행 물량 축소"
재정·통화·금융 등 거시경제당국이 긴급바이백(조기상환)과, 초과세수를 활용해 국채 발행물량 축소 등 필요한 시장안정조치에 나설 전망이다.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3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확대 거시재정금융간담회'를 주재하고 최근 거시경제·재정·금융 분야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엔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이억원 금융위원장,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 부총리 취임 후 처음으로 열린 거시재정금융간담회다. 참석자들은 최근 수출·투자 등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며 성장세가 확대되고 있으나 주요국 금리 상승, 지정학적 리스크 등 대외 불확실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대내적으로도 민생 부담이 지속되고 있고 양극화 심화 등 한국 경제의 구조적 문제도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라는 데에 공감했다. 참석자들은 재정으로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육성해 성장잠재력을 확충하는 방향으로 이뤄질 경우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이 상호 보완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데에 인식을 같이했다.
-
세금의 선순환, 반도체 다음은[우보세]
정부도 개인처럼 매년 '가계부'를 쓰며 수입·지출을 관리한다. 세금이 예상보다 많이 걷힐 것으로 보이면 예산을 늘리고, 반대의 경우라면 재정 사업을 축소한다. 원래 정부가 매년 하던 걱정은 추정치 대비 세금이 적게 걷히는 세수 펑크였다. 그런데 지난해부터 분위기가 달라지더니 올해는 예상보다 국세 수입이 50조~60조원 넘게 더 걷혀 총 475조 전후 수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초과 세수의 원인은 반도체 호황이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역대급 실적과 이에 따른 대규모 성과급 지급이 법인세·소득세 증가로 이어졌다. 이들 기업이 상반기 주식시장 활황을 이끌며 증권거래세까지 늘었다. 정부도 국세 수입이 내년 584조4000억원, 2028년에는 606조7000억원으로 불어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 역시 반도체 호황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바탕이 된 것으로 보인다. 세수가 많이 걷힐 때 정부가 해야 할 일은 과감한 세제 지원, 예산 투입으로 '제2의 반도체 산업'을 육성하는 일이다. 그래야 기업의 실적 개선이 세금 증가로 다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만들 수 있다.
입력하신 검색어 한국경제 와 일치하는 결과가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를 입력하시거나 검색어 수를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색 필터를 조정하여 결과 범위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입력하신 검색어 한국경제 와 일치하는 결과가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를 입력하시거나 검색어 수를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색 필터를 조정하여 결과 범위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패키지
입력하신 검색어 한국경제 와 일치하는 결과가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를 입력하시거나 검색어 수를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색 필터를 조정하여 결과 범위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