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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버맥 만찬·남미에 번진 손 하트'…李 7박11일 순방 명장면
이재명 대통령이 집권 후 최장기간에 걸친 미국·남미 3개국 순방에서 눈길을 사로잡는 장면들도 여럿 낳았다. 한미 AI 어벤져스 급 기업인들을 한 자리에 불러 모은 것은 물론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의 명불허전 브로맨스까지 화제가 됐다. ━시총 합치면 1경7000조원…시스코 직원들 발길도 붙잡은 한미 AI 빅샷들의 만찬 회동━ 이 대통령 방미를 계기로 한미 AI(인공지능) 첨단산업을 대표하는 '빅샷'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보기 드문 장면 중 하나로 꼽힌다. 우리 정부는 지난 2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혁신의 산실이라 할 수 있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샌프란시스코 AI(인공지능) 서밋' 행사를 준비했고 이 자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 챗봇 서비스 '클로드'로 유명한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CEO(최고경영자), '챗GPT'의 아버지로 불리는 샘 알트만 오픈AI CEO, 젠슨 황 엔비디아 CEO, 혹 탄 브로드컴 CEO 등이 이 대통령의 방미 계기로 한자리에 모였다 이 대통령은 서밋에 앞서 미국 빅테크 기업인들과 일대일 면담을 통해 한국의 '3대 메가프로젝트' 비전을 설명하는 등 공을 들였고 서밋 행사 뒤에는 일부 인사들과 만찬 회동까지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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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주진우 "선관위, 지난 대선 투표율 조작…신속히 강제수사 하라"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대통령 선거 투표율 고의 조작 드러났다"며 '선관위 특검'을 통한 서버 압수수색 등 강력한 수사를 촉구했다. 주 의원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제21대 대선에서 선관위는 투표율을 고의로 조작했다"며 "그 사례와 증거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선거관리 개혁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이기도 하다. 주 의원은 "서울 서대문구 홍은2동 투표소 3곳에서 매시간 투표자 수를 100명 단위로 임의로 지어내 허위로 입력했다"며 "오전 7시 100명, 8시 100명, 9시 100명, 10시 200명, 11시 100명, 12시 200명, 13시 200명 등 투표자 수가 11시간 연속 100명 단위로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경남 창원 의창구는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 5시간 연속으로 투표자 수가 정확히 100명 씩만 증가했다. 조작한 것"이라며 "이런 방식으로 100명 단위로 끊어 투표자 수를 부정 입력한 투표구가 5곳"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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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與충청권 경선서 박빙 승리…최고위원은 '친청' 최민희 1위
8·17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권역별 순회경선 첫 일정인 충청권(충남·충북·대전·세종) 권리당원 투표에서 김민석 후보가 45. 05% 득표율로 승리를 거뒀다. 2위인 정청래 후보와 303표(0. 44%p) 차로 초박빙 승부를 벌였다. 소병훈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1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당대표·최고위원 후보 대전·세종 합동연설회 직후 이같은 내용의 결과를 발표했다. 충청권 전체 투표자 수 6만7988표 중 김 후보는 3만632표(약 45. 05%)를 얻어 3만329표(약 44. 61%)를 받은 정 후보를 303표 차로 앞섰다. 송 후보는 총 7027표(약 10. 34%)를 얻었다. 지역별로는 김 후보가 충남과 충북에서 각각 45. 65%, 47. 39%를 얻어 1위에 올랐고 대전과 세종에서는 정 후보가 48. 23%, 50. 28%로 1위를 차지했다. 김 후보는 결과 발표 후 기자들과 만나 "쉽지 않은 지역이라 많은 어려움을 예상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도와주셨다. 충청지역 당원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오늘과 내일 승부를 선방하면 이후에는 비교적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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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거" 외치는 악성 민원인? 이수지, 논란 18일 만에 자필 사과문
개그우먼 이수지(41)가 '올림픽공원 시위 희화화' 논란에 대해 직접 사과했다. 이수지는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에 올린 공지글을 통해 "최근 '진짜 극한직업 공무원' 편으로 인해 불편함과 실망을 느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마음 상하셨을 분들께 빠르게 대처하고 사과드리지 못한 점 역시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제 불찰이며 책임"이라면서 "웃음을 만들겠다는 의도와 별개로 결과적으로 누군가에게 상처와 불편을 드렸다는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청룡시리즈어워즈는 이번 일 이후 여러분 앞에 선 첫 공식적인 자리였다. 많은 생각 속에 무대에 올랐지만 그 자리에서 제 마음을 충분히 전하기에는 부족하다고 느꼈다"며 "늦었지만 제 진심을 직접 전하고 싶어 이 글을 남긴다"고 했다. 그는 이어 "웃음을 드려야 하는 희극인으로서 더 신중해야 했다. 제 연기와 콘텐츠가 누군가에게 상처나 불쾌감으로 다가갈 수 있다는 점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저 자신을 더욱 깊이 돌아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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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 "지옥문 닫아야"·宋 "굳이 연임" 공격에…鄭 "우리는 한 뿌리"
8·17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대표에 출마한 김민석·송영길 후보가 첫 합동연설회에서도 정청래 후보를 겨냥했다. 김 후보는 '진짜 친명(친이재명) 지도부'를, 송 후보는 '진정한 적통'을 내세우며 정 후보의 '자기정치'를 비판했고 정 후보는 '4통(김대중·노무현·문재인·이재명)통합'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송영길·정청래·김민석(기호순) 후보는 1일 오전 충남 공주 충남교통연수원에서 열린 민주당 당대표·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충남 순회경선 합동연설회에서 맞붙었다. 첫 번째 연설자로 나선 김 후보는 "K-황금시대의 개막을 앞두고 당도, 정부도, 대통령도 흔들리는 최악의 길로 갈 수는 없다"며 "명·청대전 연장전은 민주당의 지옥이고, 그 지옥문을 닫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이 만든 강한 민주당, 이기는 민주당을 김민석이 복원하고 부활하고 강화시키겠다. 3개월 내에 우리 당의 지지율을 10% 이상 올려낼 계획이 있다"며 "압도적 투표, 압도적 지지로 대통령과 정부와 함께 일할 수 있는 당대표와 대통령과 손발이 맞는 진짜 친명 지도부를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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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독감 백신' 고령층 감염 12만건 예방…질병청, 도입 검토 착수
현재 고령층에 무료 접종되는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면역 효과를 높인 '고면역원성 백신'으로 바꿀 경우 한 절기에 감염과 입원을 각각 12만건, 1만5000건 이상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만성질환과 면역력 저하로 표준 백신의 효과가 떨어지는 것을 면역증강제를 함유한 고면역원성 백신이 보완하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1일 의료계에 따르면 심은하 숭실대 수학과 교수는 지난달 2일 대한예방의학회와 질병관리청이 공동 주관한 대한예방의학회 전기학술대회에서 이 같은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심 교수 연구팀은 우리나라 인구를 5세 단위. 17개 연령군으로 나누고 연령대별 접촉과 전파 양상을 반영한 수리 모델을 구축했다. 백신 접종자 이외에 미접종자에까지 미치는 간접 효과를 추정할 수 있게 모델을 설계했다. 이어 전 연령이 표준 백신을 맞는 현재 상황과 고령층만 고면역원성(면역증강제 함유) 백신으로 바꾸는 경우를 비교했다. 이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층 백신을 고면역원성 백신으로 바꿀 경우 한 절기에 증상을 동반한 감염 12만5240건, 입원 1만5696건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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