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기자
기사
-
송미령 "폭염·가뭄 막아라"…드론·산불진화차까지 총동원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남부지역 가뭄에 정부가 드론과 산불진화차, 이동식 양수기까지 동원한 농촌 피해 예방 총력전에 나섰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도 올해 네 번째 폭염 대응 현장을 찾아 농업인과 외국인 노동자의 안전 대책을 점검했다. 농식품부는 폭염과 가뭄이 끝날 때까지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중심으로 24시간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한다고 6일 밝혔다. 산림청과 농촌진흥청,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지방정부, 농협, 농업인단체 등 관계기관의 가용자원도 총동원한다. 송 장관은 이날 경기 가평군농협이 운영하는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지역 농업인과 외국인 노동자의 온열질환 예방 대책을 살피고 냉방용품과 폭염 대응 안내문을 전달했다. 지난 6월 이후 네 번째 현장 행보다. 송 장관은 농업인들에게 "외국인 노동자의 인권 침해와 폭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외국인 노동자들에게는 "물을 자주 마시고 그늘에서 충분히 쉬는 등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지켜달라"고 요청했다. 현재까지 농촌지역 논과 밭, 비닐하우스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361명으로, 이 가운데 5명이 숨졌다.
-
'30㎏ 감량' 악뮤 이수현, 술 마시면 식욕 폭발…"토할 때까지 먹어"
1년 만에 30㎏ 감량에 성공한 악동뮤지션 이수현이 7㎏을 더 감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수현은 지난달 30일 만화가 기안84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주 5일 운동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수현은 과거 우울증과 공황장애로 히키코모리(운둔형 외톨이)처럼 지내면서 체중이 급격하게 늘었다고 떠올렸다. 다행히 친오빠 이찬혁의 도움으로 운동을 시작했다는 그는 1년 만에 30㎏을 감량했으며, 지금도 강도 높은 운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했다. 이수현은 "기껏 뺐는데 다시 말짱 도루묵으로 돌아가면 안 되니까 이렇게 힘들어 죽겠는데도 계속 운동한다"고 말했다. 다이어트 시작 후 술도 끊었다. 이수현은 "술은 원래도 안 좋아했지만 그래도 예전에는 호기심으로 마셨다. 그런데 취하는 순간부터 음식을 토할 때까지 먹더라"고 했다. 그는 평소 억눌렀던 식욕이 술을 마시면 폭발하는 것 같다며 "계속 음식에 대한 욕구를 참으면서 살다 보니 술을 마시면 그게 해제된다. 몸이 거부할 때까지 먹게 된다"고 설명했다. 목표 체중을 묻는 말에는 "7㎏을 더 빼고 싶다"면서도 "몸무게를 물어보는 건 완전 실례"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
"CPTPP 가입은 농어업 말살"…농어민단체, 즉각 철회 촉구
농업계가 정부의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 추진에 "농어업 말살이자 식량주권 포기"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정부가 CPTPP 가입 추진을 핵심 과제로 제시한 것과 관련 사실상 가입 절차에 들어갔다고 보고 철회를 촉구한 것이다. 한국농축산연합회·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국민과함께하는농민의길은 6일 국회 소통관에서 전종덕 진보당 의원실과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CPTPP 가입 추진 중단을 요구했다. 이들은 "정부는 지난 4일 산업통상부 업무보고에서 CPTPP 가입 추진을 10대 핵심 과제 중 하나로 발표하며 사실상 가입 방침을 굳혔다"며 "가입을 기정사실화한 채 밀실에서 정책을 결정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농업계는 CPTPP가 기존 자유무역협정(FTA)보다 시장 개방 수준이 높은 협정이라는 점을 가장 우려한다. 우리나라는 CPTPP 회원국 대부분과 이미 FTA를 체결했지만, 기존 협상에서 제외하거나 개방 수준을 낮춘 민감 품목도 가입 협상 과정에서 다시 협상 대상이 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
폭염 속 농축산물 물가 0.5%↑…축산물 전년 대비 4.4% 상승
전체 소비자물가가 2% 후반대 상승세를 이어간 가운데 농축산물 물가는 1%를 밑돌았다. 최근 폭염과 집중호우에도 주요 채소류 가격이 안정세를 보인 영향이다. 4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국가데이터처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전체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 8% 상승했으나 농축산물은 0. 5% 오르는 데 그쳤다. 농산물은 2. 2% 하락, 축산물은 4. 4% 상승했다. 최근 강우와 폭염에도 대부분 농산물의 생육이 양호해 무·배추·호박·오이 등 주요 품목 가격이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다만 쌀과 대파는 가격이 상승했다. 쌀값은 지난달 2일부터 20㎏ 기준 6만1000원 수준에서 약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농식품부는 할인 지원 등을 통해 소비자 부담을 관리할 계획이다. 대파는 지난해 가격이 낮았던 데 따른 기저효과로 전년보다 소폭 높은 수준이다. 고랭지 여름대파 출하가 본격화되는 이달 중순 이후에는 가격 안정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가격 하락폭이 큰 무·배추·호박·오이 등은 포장재와 농약 등 농자재 할인으로 농가 경영비를 지원하고 소비 촉진 행사도 추진한다.
-
수박·토마토 가격 평년보다 낮아…정부 "폭염 대비 수급 관리"
수박·토마토·오이 등 주요 과채류 가격이 평년보다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폭염 장기화에 대비해 작황 관리와 출하 조절에 나서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4일 주요 과채류의 재배면적이 늘고 기상 여건도 양호해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최근 가격이 전반적으로 전년과 평년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박은 올해 재배면적 확대와 양호한 작황으로 출하량이 늘었다. 본격적인 출하가 시작된 5~6월에는 이른 더위와 대형 유통업체의 할인행사로 수요도 함께 증가하면서 도매가격이 전년과 평년보다 약 10% 높은 수준을 보였다. 이후 7월 들어 다른 제철 과일의 출하가 늘면서 소비 수요가 분산됐다. 이에 수박의 7월 평균 도매가격은 8㎏당 2만23원으로 평년보다 3. 2%, 전년보다 28. 4% 하락했다. 토마토도 재배면적 증가와 양호한 기상 여건에 힘입어 출하량이 늘었다. 토마토의 7월 평균 도매가격은 5㎏당 1만160원으로 평년보다 27. 9%, 전년보다 36. 4% 낮았다. 오이는 통상 5~6월 경기와 충청, 경북 등 주산지의 출하가 겹치면서 연중 가격이 가장 낮게 형성된다.
-
두부만 만들던 국산콩의 반란…이번엔 프리미엄 오일이다
유리병 뚜껑이 하나씩 열릴 때마다 공기 중에 낯선 향이 번졌다. 산초를 닮은 제피의 청량한 향, 봄나무 새순을 떠올리게 하는 가죽순의 은은한 향, 그리고 국산 콩 특유의 고소한 냄새. 지난 달 24일 찾은 서울 마포구 '네츄르먼트' 사무실은 식품회사가 아니라 작은 향신료 연구실에 가까웠다. 20여 평 남짓한 공간 한쪽 벽에는 수십 개의 향신료 병이 빼곡히 놓여 있었고, 작업대에는 압착 콩기름과 계량컵, 레시피 노트가 어지럽게 펼쳐져 있었다. 그 공간에서 가장 먼저 들은 이야기는 의외로 '기름'이 아니라 아이들이었다. "뇌전증 환아들은 지방 섭취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런데 올리브오일은 특유의 알싸한 맛 때문에 아이들이 맵다고 느끼더라고요. " 홍성미 대표는 잠시 콩기름 병을 바라보다 말을 이었다. "그때 생각했어요. 국산 콩기름의 고소한 풍미라면 아이들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겠다고요. " ━선재스님의 밥상 철학 담아…제피·가죽순 향 입혔다━이 한마디가 국산 압착 콩기름 개발의 출발점이었다. 기름은 오랫동안 볶고 튀기는 부재료였다.
입력하신 검색어 이수현 와 일치하는 결과가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를 입력하시거나 검색어 수를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색 필터를 조정하여 결과 범위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입력하신 검색어 이수현 와 일치하는 결과가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를 입력하시거나 검색어 수를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색 필터를 조정하여 결과 범위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