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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 한달 앞두고 닭·오리값 나란히 상승…보양식 물가 부담
초복을 한 달가량 앞두고 닭고기· 오리고기 가격이 나란히 오름세다. 지난 겨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여파로 공급이 줄어든 가운데 여름철 보양식 수요가 겹쳤다. 다만 육용종란 수입 확대로 공급 회복이 맞물리면서 하반기에는 가격 상승세가 점차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육계협회에 따르면 삼계탕에 주로 사용되는 45~55호 삼계 가격은 18일 기준 288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680원)보다 7. 5% 상승했다. 실제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은 이달 육계 일평균 도축 마릿수가 271만~276만 마리로 전년 대비 3% 내외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육계 생계유통가격 역시 ㎏당 2100원 안팎으로 지난해 6월 평균 가격(1892원)보다 약 11%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겨울 고병원성 AI로 종계가 대거 살처분되면서 공급이 줄어든 영향이다. 오리고기 가격 상승 폭은 더욱 가파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이달 오리 산지가격(생체 3. 5㎏ 기준)이 8900~94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7259원)보다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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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푸드, 먹거리 넘어 문화로…160억 달러 수출 드라이브
K푸드가 한국 문화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진화를 시도한다. 정부는 중동발 악재에도 한류와 연계한 수출 지원을 강화해 올해 K푸드+ 수출 160억 달러를 달성키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7일 서울 대중문화교류위원회지원단 대회의실에서 제2차 민·관 합동 K푸드 수출기획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선 지난해 마련된 '글로벌 K푸드 수출 확대 전략'의 추진 상황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구체적으로 권역별 전략품목 육성, 수출기업 애로 해소, 비관세장벽 대응 등이 논의됐다. 식품업계는 중동전쟁 종전 이후에도 원가와 환율, 물류비 부담이 여전하다고 호소했다. 특히 각국의 식품 규제와 비관세장벽 대응을 강화하고 시장 개척을 위한 정부 역할을 확대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정부는 재외공관을 활용한 수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농식품부와 외교부는 하반기 거점공관 30곳의 K푸드 수출 지원 성과를 공동 점검할 계획이다. 또 산업통상부와 협력해 인도·아프리카·중남미 등 신흥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 공동물류센터 활용을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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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참외' '전북 수박' 지역특화작목 생산액 10조원↑…농업소득 18.8% 증가
경북 성주 참외와 전북 수박 등 지역특화작목 생산액이 10조원을 돌파했다. 지역 대표 작목이 농가소득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효자 작목으로 자리매김한 성과다. 농촌진흥청은 17일 2021년~2025년 추진한 제1차 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 및 육성 종합계획의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지역특화작목은 지역별 자연환경과 사회·지리적 여건에 특화해 생산되는 농축산물을 뜻한다. 지역의 연구·생산 기반을 바탕으로 경쟁 우위를 확보해 대표 산업으로 육성하는 작목이다. 농진청은 1차 종합계획 기간 전국 9개 도 농업기술원과 156개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69개 지역특화작목 육성 체계를 구축했다. 대표·집중육성작목을 중심으로 품종 개발과 재배기술 고도화, 병해충 대응, 가공·유통·수출 기술 개발 등을 지원했다. 그 결과 2024년 기준 지역특화작목 생산액은 10조6000억원으로 2020년보다 34. 8% 증가했다. 대표작목은 54. 2%, 집중육성작목은 53. 0% 늘었다. 가공판매액도 같은 기간 2조5000억원에서 3조4000억원으로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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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성평가 3일 만에 끝낸다" 바이오솔루션, 독점 기술로 동물실험 대체 시장 선점
바이오솔루션이 국가 환경연구기관인 국립환경과학원과 손을 잡고 동물대체시험법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낸다. 전 세계적으로 동물실험을 폐지하려는 규제 흐름이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국내 민간기업 중 유일하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표준에 등재된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솔루션이 정부의 차세대 시험법 도입 정책에 맞춰 기술 협력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바이오솔루션은 지난 16일 서울 양재동 비임상연구센터에서 박연재 국립환경과학원장과 이정선 대표이사가 만나 피부모델, 호흡기모델 등 동물대체시험법 모델 개발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수현 비임상연구센터장도 참석해 연구시설을 직접 소개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화학물질 안전성 평가와 환경보건, 대기·물환경 등 국가 환경정책의 과학적 기반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만남에서 바이오솔루션과 국립환경과학원은 세계적으로 화학물질의 안전성 평가 등에 있어서 동물실험을 폐지하려는 움직임이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국내 동물대체시험법 기술의 국제 표준 선도를 위한 다양한 개발 현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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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벨]바이오솔루션, 국립환경과학원과 동물대체시험법 개발 논의
더벨'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바이오솔루션은 지난 16일 국립환경과학원과 피부모델, 호흡기모델 등 동물대체시험법 모델 개발과 관련한 협력 논의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논의는 양재동 바이오솔루션 비임상연구센터에서 개최됐다. 이정선 바이오솔루션 대표이사, 박연재 국립환경과학원장, 이수현 바이오솔루션 비임상연구센터장(공학박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시설 탐방 및 간담회 형식으로 마련됐다. 바이오솔루션과 국립환경과학원은 국내 동물대체시험법 기술의 국제 표준 선도를 위한 다양한 개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세계적으로 화학물질의 안정성 평가 등에 있어서 동물실험을 폐지하려는 움직임이 자리잡고 있는 움직임과 맞물려있는 행보다. 특히 국립환경과학원에서는 피부모델과 호흡기모델 등 바이오솔루션이 보유한 동물대체시험법 모델 가운데서도 피부부식성 대체시험법 국제표준화를 이미 추진 중이다. 급성호흡기독성 대체시험법의 개발 및 검증에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최근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에서도 단계적으로 동물실험을 폐지하기 위한 로드맵을 공식 채택하는 등 화학물질 안전성 확인 분야 전반에 동물대체시험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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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방역 최전선 지키는 공방수…정부, 수급관리·처우개선 나선다
공중방역수의사 인력 수급 대책이 정부 주도로 수립된다. 공중방역수의사는 가축전염병 방역 최일선에서 병역 의무를 대신해 3년간 현장을 지키지만, 장기 복무에 비해 처우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중방역수의사(이하 공방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 공포됐다고 밝혔다. 공중방역수의사는 수의사 면허를 가진 사람이 현역병 복무 대신 3년간 국가검역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 소속 가축방역기관에서 가축전염병 방역 업무를 수행하는 제도다. 공중보건의와 유사하게 병역 의무를 대체하는 전문인력으로, 평상시에는 가축질병 예찰·검사 등을 맡고 구제역이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전염병 발생 시 방역 최일선에 투입된다. 가축전염병에 대응하는 핵심 인력이지만 최근 들어 지원자가 가파르게 줄었다. 공방수 연간 정원 150명 중 올해 신규 편입 인원은 2명에 불과했다. 상대적으로 긴 복무기간과 낮은 보수 등으로 지원 기피 현상이 이어진 탓이다. 개정안은 우선 공방수 적정 수급을 위한 정책 수립과 실태조사 근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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