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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민에게 팔려고 했는데…" 다시 찾은 해양 안전단말기 고객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사고가 났을 때 가까이 있는 배가 위험을 빨리 알아차릴 수 있다면 대응의 기회를 넓힐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 도로 통신 분야의 경험을 창업으로 연결하려던 한경용씨의 '모두의 창업' 초기 구상이었다. 한씨는 차량 간 직접통신을 적용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해양 충돌 안전단말기를 개발하는 인천의 예비창업자다. 기지국을 거치지 않고 선박 간 직접 통신으로 위치와 운항정보를 주고받으며, 선박자동식별장치(AIS)의 수신정보를 함께 활용해 충돌 위험을 판단하고 경보하는 구조를 구상했다. 전복·충격·무응답 등 사용자가 직접 조작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는 자동 구조 요청으로 이어지는 것도 고려했다. 제품은 스마트폰 앱 연동과 하드웨어 단순화를 통해 70만원대 보급형 단말기를 지향했다. 기존 선박에 적용할 수 있는 플러그인 방식도 검토하고 있다. 다만 도로에서 쌓은 기술 경험을 바다로 옮기려면 전원 안정성과 해상 통신환경, 장비 인증과 주파수 등 검토해야 할 조건이 적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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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에 누운 취객도 가려낸다… 이노뎁, 로봇 얹은 '이동형 AI 관제' 첫선
"스마트 순찰로봇이 공원 벤치에 누운 사람이 응급 환자인지, 잠깐 쉬는 취객인지 전후 시간의 행동을 확인하여 상황을 이해합니다. 전국 지자체 관제망과 연결돼 스스로 상황을 판단하는 '이동형 인공지능(AI) 관제탑'인 셈입니다. " 지난 23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6 국제치안산업대전' 현장에서 만난 국내 CCTV 통합관제센터 점유율 1위 기업 이노뎁의 관계자는 스마트 순찰로봇이 여는 미래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이 로봇은 자율주행 로봇 전문기업 로보티즈AI의 실외 자율주행 로봇 '개미(GAEMI)'에 이노뎁의 AI 영상분석 알고리즘과 통합관제 시스템을 연동했다. 지자체 고정형 관제 시장의 물리적 시야 한계를 딛고, 로봇을 활용한 피지컬 AI 관제 시장으로의 사업 확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기존 고정형 CCTV는 높은 위치에서 내려다보는 구조라 건물 뒤편이나 골목길 사각지대를 피하기 어려웠다. 불법 주정차 구역에 차량이 있어도 위에서 내려다보는 원거리 화각 탓에 단속에 필요한 번호판을 제대로 식별하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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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벨]우성머티리얼스, 열분해유 활용 발전기 공급계약 체결
더벨|이 기사는 10월26일(14:05)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우성머티리얼스는 26일 80억원 규모의 친환경·고효율 연속 발전기 10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5개 전문 대리점을 통해 연내 전량 납품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 제품에는 발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회수해 온수(60~70℃)와 열에너지를 동시에 생산하는 특허 기술인 '온수시스템을 구비한 소음저감 및 이동형 연속 발전기'가 적용됐다. 전력 생산과 동시에 온열과 온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어 난방과 온도 유지가 필수적인 스마트팜, 시설원예, 제조 사업장 등에 최적화됐다. 별도의 보일러 가동 부담을 덜고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 것이 강점이다. 특히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갖춘 열분해유를 주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일반 경유나 액상연료 대비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발전기용 열분해유는 기존 디젤유 대비 15%~30% 가량 저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계약은 우성머티리얼스가 신규 성장동력으로 추진해 온 엔진발전기 사업 부문의 첫 공식 성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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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 100인 시민소통위 가동…6년 연속 '고객 만족' 겨냥
경기 시흥도시공사는 100인 규모 시민소통위원회를 바탕으로 현장 점검과 서비스 모니터링을 강화하며 6년 연속 고객만족도 90점 이상 달성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공사는 행정안전부 주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2021년 90. 3점을 받은 이후 2025년 96. 02점으로 최근 10년 중 최고점을 기록하며 5년 연속 90점 이상을 유지했다. 지난 6월에는 고객만족경영시스템(ISO 10002)과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관(SQ) 재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공사는 일반 시민 60명과 유관기관 관계자 40명 등 총 100명으로 구성된 '제7기 시민소통위원회'를 가동 중이다. 위원들은 공사 운영 10개 주요 시설을 대상으로 현장 모니터링과 개선 의견 수렴에 참여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8일 열린 제2차 사업현장간담회에서 위원들은 거북섬 서측 라군 수상레저체험 시설을 직접 이용하며 운영 상태와 안전성을 점검했다. 수렴된 의견은 장곡동문화체육시설 누수 천장 보수, 국민체육센터 수영 연수반 신설, 야외 체육시설 파라솔 설치 등 실질적인 시설 개선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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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보 비대면 보증 '이지원' 고도화…법인·공동대표도 신청 가능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이 비대면 금융 앱 '이지원'(Easy One)을 고도화해 비대면 보증 신청을 법인도 받을 수 있도록 확대하고 PC 신청 환경을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 2023년 출시한 이지원은 영업점 방문이나 서류 준비, 현장 대기 없이 스마트폰으로 보증을 신청할 수 있는 '3무(無)' 서비스다. 지난해 1조 4600억원, 올해 9월 말까지 1조 3400억원의 자금을 공급했다. 이번 고도화는 기업 형태와 이용 환경의 제약을 없애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 개인사업자 단독 대표만 가능했던 비대면 보증 신청을 법인과 개인사업자 공동대표 기업까지 확대했다. 서류 확인과 약정 절차를 온라인화해 복잡한 대면 절차를 간소화했다. PC 버전 도입과 '이어하기' 기능도 신설했다. 모바일로 신청하다 중단해도 PC에서 기존 입력 단계부터 다시 진행할 수 있다. AI(인공지능) 챗봇을 접목해 24시간 365일 묻고 답할 수 있는 체계도 갖췄다. 고객센터와 카카오톡 등 여러 채널의 상담 이력을 통합 관리해, 접속 경로를 바꿔도 이전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응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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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위드로봇, 'AI 위험감지 로봇 개발' 추진
한국남부발전이 위드로봇과 천장크레인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중대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AI 위험감지 로봇 개발'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하는 스마트 통합 안전관리 시스템은 AI 엣지 디바이스 기반 고정형 로봇을 활용해 크레인 하부 작업자 등을 실시간 탐지·추적하고 위험 상황 발생 시 즉시 위험을 알린다. 영상 기반 AI 기술을 적용해 포인트클라우드 데이터를 처리하는 라이다(LiDAR) 방식 대비 적은 연산 자원으로 신속하게 검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 사고 예방 효과가 뛰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현장 수집 영상 데이터로 고도화해 발전소별 작업 환경 맞춤 시스템 확장도 가능하다. 현재 발전소 내부는 설비 및 적재물로 시야가 제한되고 소음으로 사고 예방에 한계가 있다. 특히 기존 신호수, 안전감시자 중심의 인력 기반 관리로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어려우나 AI 기술로 보완하면 안전관리 패러다임을 사고 예방으로 전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남부발전은 △천장크레인 △갠트리크레인 △JIB 크레인 등 다양한 크레인 설비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해 부산빛드림본부·신인천드림본부·하동빛드림본부·안동빛드림본부 등 사업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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