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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애들 무섭네'…절단기 꺼낸 초등생 2명, 인형뽑기방 털려다 실패
무인 인형뽑기방에서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2명이 현금교환기를 털려다 실패하고 달아나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22일 JTBC 시사교양프로그램 '사건반장'에 인천의 한 무인 인형뽑기방을 운영하는 제보자 A씨가 제공한 CCTV(폐쇄회로TV) 영상이 공개됐다. A씨는 지난 16일 오전 매장을 청소하기 위해 가게를 찾았다가 파손된 현금교환기와 바닥에 떨어진 꼬챙이를 발견했다고 한다. 이상함을 느낀 A씨는 경찰에 신고한 뒤 매장 내부 CCTV 영상을 확인했다. 영상에는 사건 당일 새벽 초등학생이나 중학생 정도로 추정되는 2명이 매장에 들어오는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곧바로 현금교환기로 향했다. 한 명은 현금교환기 틈에 꼬챙이를 집어넣고 내부에 있는 돈을 꺼내려고 시도했고, 다른 한 명은 주변에서 망을 봤다. 꼬챙이로 현금교환기를 여는 데 실패하자 망을 보던 일행도 가세했다. 이 학생은 가방에서 절단기를 꺼낸 뒤 현금교환기를 열려고 힘을 줬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두 사람은 약 20분 동안 현금교환기 안의 금품을 훔치려고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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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공무관 10년 수당 밀려… 자치구 허덕
서울 25개 자치구가 환경공무관에게 줘야 할 밀린 수당과 이자 3307억원을 수개월째 제대로 지급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서울시와 노조의 합의에도 성동구 등은 아직 첫 지급을 시작하지 못했고 재정여건이 상대적으로 나은 강남·송파구 등도 일부만 우선 지급했다. 서울시는 500억원을 지원하는 한편 올해 하반기 환경공무관의 임금과 인력운용 체계개편을 추진할 방침이다. 22일 서울시와 각 자치구에 따르면 상당수 자치구가 직고용 환경공무관에게 지급해야 할 수당 차액과 지연이자를 아직 모두 지급하지 못했다. 미지급액이 100억원을 넘는 자치구만 11곳이며 일부 자치구의 부담액은 300억원에 달한다. 환경공무관을 대표하는 서울시청노동조합과 서울시는 지난해 7월 자치구가 직접 고용한 전·현직 환경공무관 3716명에게 미지급 수당과 지연이자 등 약 3307억원을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법원 판결로 상여금 등이 통상임금에 포함되면서 2015년 부터 2025년 7월 31일까지의 연장·야간·휴일근로수당 등을 다시 산정하고 법정 지연이자를 더한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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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환경공무관' 밀린 수당 3300억원…자치구 지급 '제각각'
서울 25개 자치구가 환경공무관에게 줘야 할 미지급 수당 등 3307억원을 수개월째 제대로 지급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서울시와 노조 간 합의에도 성동구 등은 아직 첫 지급을 시작하지 못했고, 재정 여건이 상대적으로 나은 강남·송파구 등도 일부만 우선 지급했다. 서울시는 500억원을 지원하는 한편 올해 하반기 환경공무관의 임금과 운영체계 개편을 추진할 방침이다. 22일 서울시와 각 자치구에 따르면 상당수 자치구가 직고용 환경공무관에게 지급해야 할 수당 차액과 지연이자를 아직 모두 지급하지 못했다. 미지급액이 100억원을 넘는 자치구만 11곳이며 일부 자치구의 부담액은 300억원에 달한다. 환경공무관을 대표하는 서울시청노동조합과 서울시는 지난해 7월 자치구가 직접 고용한 전·현직 환경공무관 3716명에게 미지급 수당과 지연이자 등 약 3307억원을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법원 판결로 상여금 등이 통상임금에 포함되면서 2015년 부터 2025년 7월 31일까지의 연장·야간·휴일근로수당 등을 다시 산정하고 법정 지연이자를 더한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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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220조원 시장"…中, 돌봄·보육 '대기업' 육성한다
중국이 가사서비스 산업을 서비스 소비와 일자리 창출의 핵심 분야로 육성하기 위한 종합 지원책을 내놨다. 가사서비스 기업 대형화와 브랜드화를 추진해 해당 분야에서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겠단게 골자다. 가사서비스 시장 규모가 이미 1조위안(약 220조원)까지 불어난 만큼 기업 대형화를 추진할 경우 시장 성장에 속도가 붙을 것이란 판단이다. 22일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 등 9개 부처는 '가사서비스업의 질적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정책 조치'를 공동 발표하고 19개 지원 방안을 내놨다. 이번 조치는 지난 1월 국무원 판공청이 발표한 '서비스 소비의 새로운 성장동력 육성 가속화 방안'의 후속 정책이다. 정부가 가사서비스 분야만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내놓은 것은 해당 계획 발표 이후 처음이다. '중국 가사서비스업 발전보고서 2025'에 따르면 중국 가사서비스 산업의 생산액은 2024년 1조2000억위안에 달했고 종사자는 3000만명을 웃돌았다. 2025년 2월 기준 정상 영업 중인 가사서비스 관련 기업은 179만개, 개인사업자는 113만개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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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청소기가 불씨 됐나…압구정 한양아파트 화재 현장서 수거, 국과수 감식
서울 강남구 압구정 한양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소방 당국이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 로봇청소기 잔해물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보내 정밀 감식을 의뢰했다. 22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서울 강남소방서는 전날 경찰 등 관계기관과 합동 감식을 진행하고 발화 지점 근처에 있던 로봇청소기 잔해물을 수거했다. 소방 관계자는 "로봇청소기가 이번 화재의 원인일 수도 있기 때문에 증거물로 가져간 것"이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전날 오전 10시27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 한양아파트 한 세대에서는 로봇청소기 충전스테이션 부근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은 인력 133명과 차량 36대를 현장에 출동시켜 진화 작업을 진행했다. 불은 신고 약 20분 만인 오전 10시49분 초진됐고 낮 12시4분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인근에 있던 주민 20여명이 근처 경로당으로 대피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8406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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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유니폼 밟고, 걸레질하고...'눈 찢기' 조롱당했던 한국 유튜버 논란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인종차별 피해를 겪었던 한국인 유튜버가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리오넬 메시 유니폼을 함부로 다루는 영상을 올려 뭇매를 맞고 있다. 유튜버 이노냥(29·본명 윤수진)은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과 SNS(소셜미디어) 등에 '메시 유니폼을 알차게 활용하는 법' 영상을 올렸다. 영상엔 브라질 유니폼을 입은 이노냥이 메시 이름과 등 번호 10번이 새겨진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숙소 현관문 앞에 펼쳐놓고 신발장으로 쓰거나 창문과 거실 바닥을 닦는 등 청소용 걸레처럼 사용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를 본 일부 축구 팬들은 "유니폼을 훼손하는 건 메시 개인뿐 아니라 아르헨티나 대표팀 전체와 국민을 모욕하는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논란이 일자 이노냥은 해당 영상을 삭제한 뒤 "잘 모르고 올려 죄송하다. 알고리즘에 비슷한 영상이 떠서 유행인 줄 알고 따라했다"며 "제가 가장 좋아하는 축구선수는 메시다. 이전 영상을 보면 충분히 알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노냥은 지난달 12일 조별리그 A조 한국과 체코 경기를 관람하던 중 뒤편에 있던 멕시코 남성으로부터 '눈 찢기' 제스처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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