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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상·면죄부 퍼주더니...트럼프, 유엔 수장에 'FIFA 회장' 점찍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차기 유엔(UN) 사무총장으로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을 원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21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포스트는 트럼프 대통령 측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은 인판티노 회장이 전 세계인의 존경을 받으며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는 특별한 능력을 갖췄다고 믿고 있다"고 전했다. 인판티노 회장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을 준비하며 트럼프 대통령과 급격히 가까워졌으며 일각에서는 두 사람을 '브로맨스'라고 칭하기도 했다. 인판티노 회장은 지난해 12월 트럼프 대통령에게 새로 제정한 '피파 평화상'을 수여했다. 차기 유엔 사무총장은 내년 1월 1일부터 5년간 임기를 시작한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현 사무총장의 임기는 올해 말 종료된다. 당초 인판티노 회장 외에도 미첼 바첼레트 전 칠레 대통령,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 마키 살 전 세네갈 대통령 등 7명이 차기 유엔 사무총장 후보로 거론돼 왔다. 차기 사무총장은 대륙별 순회 원칙에 따라 중남미·카리브해 지역에서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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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대 알박기' 트럼프 굴욕...결국 피파 우승 사진서 다 잘렸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공개한 2026 북중미 월드컵 우승 세리머니 사진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모습이 사실상 보이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20일(현지시간) FIFA는 공식 엑스(X·옛 트위터)에 전날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퍼드의 뉴욕·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를 연장 끝에 1-0으로 꺾고 우승한 스페인 대표팀의 기념사진을 공개했다. FIFA가 공개한 사진에는 스페인 선수들이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환호하는 모습이 담겼지만 당시 시상대에 함께 있었던 트럼프 대통령의 모습은 사실상 보이지 않았다. 스페인 대표팀이 공식 SNS에 올린 우승 기념사진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선수들이 차례로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는 여러 장의 사진 어디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결승전 직후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과 함께 그라운드로 내려가 스페인 선수들에게 메달을 수여하고 주장 로드리에게 우승 트로피를 전달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인판티노 회장이 선수들 우승 세리머니가 시작되자 시상대 밖으로 물러난 것과 달리 선수단 옆에 계속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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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韓 월드컵 후폭풍' 피파랭킹 무려 7계단 추락... 4년 7개월 새 최저 순위 '32위'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FIFA 랭킹이 32위까지 추락했다. 한 달 새 무려 7계단이나 떨어진 순위다. FIFA가 북중미 월드컵 대장정을 마치고 20일(한국시간) 공개한 7월 FIFA 랭킹에 따르면 한국은 랭킹 포인트 1558. 72점에 그쳐 전체 32위로 하락했다. 한국은 올해 1월만 하더라도 FIFA 랭킹 22위를 유지했으나, 4월 25위로 순위가 하락하더니 월드컵 이후 7계단 더 순위가 추락했다. 한국의 FIFA 랭킹이 30위권대로 떨어진 건 지난 2021년 12월(33위) 이후 처음이다. 32위는 당시 순위 이후 4년 7개월 새 최저 순위이기도 하다. 홍명보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이끈 한국은 앞서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체코를 꺾었으나, 이후 멕시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연패를 당하면서 FIFA 랭킹 포인트가 크게 줄었다. FIFA 랭킹 포인트는 양 팀의 랭킹 포인트에 대회 가중치가 반영되는데, 월드컵 본선은 그 가중치가 압도적으로 큰 대회여서 멕시코·남아공전 패배에 따른 랭킹 포인트 손실 폭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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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돈나 이어 BTS 등장에 "우와!"…월드컵 결승 하프타임쇼 장악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 무대에 최초로 마련된 하프타임 쇼를 장식했다. 20일(한국시간) 방탄소년단은 미국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피파(FIFA) 북중미 월드컵' 스페인 대 아르헨티나 결승전의 하프타임 쇼 무대를 꾸몄다. 이번 하프타임 쇼는 피파(FIFA)가 미국 슈퍼볼 하프타임 쇼의 문화적 성공을 재현하고자 최초로 시도한 대형 프로젝트다. 영국 밴드 콜드플레이 보컬 크리스 마틴이 아티스트 선정과 크리에이티브 디렉션을 맡았다. 하프타임 쇼에서는 가장 먼저 팝의 여왕 마돈나가 2000년 히트곡 '뮤직(Music)'을 불렀다. 이어 브라질 축구 전설 호나우지뉴, 호나우두와 함께 등장했다. 머펫의 짧은 드럼 연주 휴식기가 지난 뒤 방탄소년단이 등장해 댄서들과 경기장 중앙을 장악했다. 강렬한 레드 의상을 입은 방탄소년단은 2020년 글로벌 메가 히트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를 선곡했다. 멤버들은 다년간의 무대 경험으로 프로페셔널한 무대 매너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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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월드컵 '4강 신화'에 음모론 끼얹은 카시야스 "심판 운영·판정 흔들려"
스페인 전설적인 골키퍼 이케르 카시야스(46)가 2002 한일 월드컵을 두고 "유럽 국가들을 겨냥한 음모가 있었다"고 주장하며 당시 대회 운영과 판정을 강하게 비판했다. 프랑스 스포츠 전문지 '레키프'(L'Equipe)는 지난 12일(한국시간) 카시야스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인터뷰는 주로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우승에 관한 내용이었지만 카시야스는 2002 한일 월드컵에 대한 질문에도 당시 기억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카시야스는 한일 월드컵 개막 직전 주전 골키퍼 산티아고 카니사레스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불과 21세의 나이에 주전 골키퍼를 맡았다. 당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스페인과 한국 8강전은 연장까지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승부차기에서는 양 팀이 3번 키커까지 모두 성공했지만 스페인의 네 번째 키커 호아킨 산체스의 슈팅을 이운재가 막아냈고, 이어 홍명보가 마지막 킥을 성공시키며 한국이 4강 진출을 확정했다. 카시야스는 "당시 나는 겨우 21세였고 개인적으로는 꽤 좋은 대회를 치렀다"며 "하지만 한국과 승부차기 끝에 패한 것은 정말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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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못 차리는 국가대표팀, 절대 월드컵 출전 불가"... FIFA 64개국 확대 논란→中 역대급 맹비난 '우수수'
여전히 기대는 없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월드컵 참가국 수를 64개국으로 추가 확대하는 방안을 본격적으로 검토하고 나선 가운데, 정작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던 중국 내 여론은 조롱과 자조로 가득 차 있다. 중국 매체 '소후닷컴'은 13일(한국시간) 지안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의 64개국 확대 검토 발언을 집중 조명했다. 앞서 인판티노 회장은 스위스 매체 '블루윈'과 인터뷰에서 "이번 월드컵이 끝난 뒤 관련 위원회에서 2030 월드컵부터 64개국으로 늘리는 방안을 확실히 검토하고 논의할 것"이라며 공식적으로 참가국 확대를 시사한 바 있다. 하지만 중국 대표팀의 무기력한 탈락을 지켜본 현지 팬들의 반응은 차갑게 식어있다. 당초 48개국 확대로 본선 무대를 밟을 수 있을 것이라던 희망이 무색하게 2026 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에서 조기 탈락한 충격이 고스란히 반영된 결과다. '소후닷컴'의 해당 기사 댓글 창에는 자국 대표팀의 실력을 비판하는 냉담한 반응들이 줄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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