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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고객이면 해외서도 통신사 할인"…연내 글로벌 멤버십 출시
LG유플러스가 해외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글로벌 멤버십 서비스를 연내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글로벌 통신사 연합체 '원더조이 트래블 얼라이언스(Travel Alliance)' 가입을 완료하고 일본에서 시범 운영을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정식 서비스가 시작되면 고객은 해외 주요 여행지에서 현지 통신사가 제공하는 쇼핑·관광·교통 등 다양한 제휴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원더조이 트래블 얼라이언스'는 세계 최초 국가별 통신사가 보유한 혜택을 공유하는 글로벌 통신사 협력 플랫폼이다. 국가당 1개 통신사만 가입할 수 있으며 현재 △싱가포르 Singtel △일본 KDDI △홍콩 HKT △태국 AIS △대만 Taiwan Mobile △필리핀 Globe △인도네시아 Telkomsel △호주 Optus 등 아시아·태평양 대표 통신사가 참여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한국의 신규 파트너로서 회원사로 합류했다. LG유플러스는 국내 중심의 멤버십 서비스를 해외까지 확장하고, 단순 로밍을 넘어 여행 전반에서 체감할 수 있는 고객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원더조이 트래블 얼라이언스 가입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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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한 FTX 출신·오픈AI서 퇴출...41조 날린 'AI 예언자'의 민낯
"은하를 사고 싶어. " 보통 사람이 했다면 원대한 꿈을 이루고 싶다는 비유적 표현이나 터무니없는 소리로 들렸을 말이다. 그러나 오픈AI 연구원 출신 투자자 레오폴드 아센브레너가 말했다면. 그의 친구들은 아센브레너가 정말 은하를 사고 싶다는 뜻으로 말한 건지, 아니면 다른 의미가 있는 것인지를 두고 진지하게 토론을 벌였다. 그 정도로 아센브레너는 남다른 인재였다. 지난 2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그의 이력과 경험을 상세히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센브레너는 독일 베를린 출신으로 학생 시절부터 상을 쓸어담을 정도로 학업에 재능을 보였다. 정치에도 관심이 많아 독일 녹색당 전국대회에서도 연설한 적이 있다. 그러나 결국 독일을 떠나 미국행을 선택했다. 특출난 인재를 시기, 질투하는 독일 분위기가 싫었다고 2021년 팟캐스트에서 말했다. ━어디서나 최고우등생, 월가 흔든 뱅크먼프리드와 인연━15세 나이로 컬럼비아대학에 입학, 4년 뒤 수석 졸업한 그는 교수진 사이에서 최고 우등생으로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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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먹던 그 빵" 미국서 터질까…50살 '보름달' 코스트코 400곳 상륙
올해 50살이 된 국민 간식 '보름달'이 미국 대형 유통망 진열대에 오르며 글로벌 영토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를 겨냥한 리뉴얼에 이어 해외 수출까지 성공하며 장수 브랜드로서의 저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삼립은 지난 5월 중순부터 미국 50개 주 전역의 코스트코 약 400개 매장에서 '미니 보름달'을 판매하고 있다. 폭신한 케이크 사이에 딸기 크림을 넣은 형태로 초도 수출 물량만 약 1175만봉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9월 코스트코에 입점한 삼립 치즈케익 초도 물량의 약 21배 규모다. 앞서 삼립은 미국 코스트코에 '삼립 치즈케익'도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한국식 찜 공법으로 만든 치즈케익은 촉촉한 특유의 식감으로 현지 SNS(소셜미디어)에서 입소문을 타며 3주 만에 약 56만봉이 완판되기도 했다. 삼립은 수출용 미니 보름달 패키지에 국내 브랜드 정체성인 'Borumdal(보름달)' 로고를 그대로 적용하고 현지 소비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영문 설명(Strawberry Fullmoon Chiffon Cake)을 병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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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 화장품 사려고 벤츠타고 온다고? 명품 제치고 대박낸 회사
미국의 백화점 1층은 오랫동안 에스티로더와 랑콤, 샤넬 같은 고가 화장품의 주 무대였다. 이곳에서 이들은 고가 마케팅으로 100년 동안 큰 수익을 거뒀다. 그러나 지금은 상황이 180도 바뀌었다. 에스티로더는 수요 부진 속에 감원과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다. 에스티로더는 구조조정에 따른 누적 비용이 최대 17억 5000만달러(약 2조 6573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기존 전망치인 약 15억 5000만 달러(약 2조 3536억원)보다 2억 달러(약 3037억원) 늘어난 규모다. 값비싼 포스트 지역의 사무실 임대계약을 해지하고 있다. 에스티로더는 앞서 최대 1만명을 감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그렇지만 미국 화장품 산업 전체가 불황은 아니다. 10~20대 소비자로 북새통을 이루는 업체도 많다. 합리적인 소비를 중시하는 MZ 세대는 듀프(dupe·명품 대체품)에 민감하다는 특성이 있는데, 명품과 같은 품질에 가격이 싼 제품일수록 이들에게 인기를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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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부터 마트까지 입점…어뮤즈, 미국 전역으로 뻗는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뷰티 브랜드 어뮤즈가 미국 내 대형 유통망을 잇달아 확보했다. 어뮤즈코리아는 다음달 6일 미국 프리미엄 백화점 노드스트롬 85개점에 어뮤즈를 출시하고 10일에는 대형 유통망인 타겟 611개점에 입점한다. 노드스트롬과 타겟이라는 서로 다른 성격의 유통 채널을 동시에 확보해 백화점부터 대중적인 매장까지 폭넓은 소비자층을 공략한다. 타겟은 미국 전역에서 약 2000개 매장을 운영하는 현지 대표 리테일 기업이다. 젊은 소비자들의 선호가 높은 트렌드 중심의 유통 플랫폼으로 미국 뷰티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채널로 꼽힌다. 어뮤즈는 타겟 본사와 2년에 걸쳐 출시를 논의했고 타겟 경영진이 지난해 어뮤즈 본사를 직접 방문하는 등 검토를 거쳐 이번 입점을 성사시켰다. 어뮤즈는 타겟이 올가을 선보이는 뷰티 특화 공간 '타겟 뷰티 스튜디오'에서 현지 소비자와 접점을 확대한다. 타겟 뷰티 스튜디오는 프리미엄·신진 브랜드를 한데 모은 공간으로 매장 600개 이상과 온라인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듀 틴트', '바나나 립 오일' 등 대표 제품을 중심으로 68개 SKU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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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는 폰을, 정부는 보안을 찾았다…블랙베리의 귀환
검은 몸체에 촘촘한 쿼티(qwerty) 자판이 달린 블랙베리폰이 Z세대의 손에서 부활한다. 지난해 재출시를 요구하는 틱톡 영상 한 편이 조회수 600만회, '좋아요' 50만개를 넘겼다. 관련 게시물도 12만5000건을 웃돌았다. 기능이 부족한 구형 휴대전화가 젊은 세대에게는 패션 아이템이 된 것이다. 정작 블랙베리는 스마트폰으로 돌아가지 않았다. 자동차와 의료기기, 산업용 로봇, 정부·국방기관의 통신망을 움직이는 소프트웨어 회사로 변신했다. 송한진 블랙베리코리아 지사장은 "2016년 휴대전화 사업을 종료하면서 블랙베리가 한국에서도 철수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며 "지난 10여년 동안 중요한 시스템을 안전하게 작동시키는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전환했다"고 말했다. 블랙베리폰을 특별하게 만든 것은 자판만이 아니었다. 정부와 기업이 휴대전화로 이메일과 메시지를 안전하게 주고받고, 허가된 사람과 기기만 업무자료에 닿게 하는 통신보안 기술이 핵심이었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도 취임 당시 보안을 강화하고 연락 대상을 제한한 블랙베리 기기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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