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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가 먼저 요청했다" K리그, 김포FC 정상화에 이례적 지원... 회계 넘어 선수단·법률까지 돕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공금 횡령 사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K리그2 김포FC의 정상화를 위해 이례적인 지원에 나선다. 연맹은 오는 9월부터 김포FC에 지원팀을 파견해 구단 정상화를 위한 업무를 돕는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연맹이 먼저 결정한 것이 아니라 김포시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김포FC에서는 지난 7월 출납 담당 직원의 공금 횡령 사실이 확인됐다. 이에 시 출자·출연기관인 김포FC의 조속한 정상화를 추진하고 있는 김포시가 K리그 회원사인 구단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연맹에 도움을 요청했다. 연맹 관계자는 이날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김포시청에서 김포FC 구단 운영에 도움이 필요하다는 요청이 먼저 왔다"고 설명했다. 연맹은 이를 받아들여 각 분야의 전문가를 현장에 파견하기로 했다. 지원팀은 안치준 연맹 리그운영본부장을 팀장으로 염성준 법무팀장(변호사), 안정혁 클럽라이선싱팀 프로(회계사) 등 총 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김포FC 사무국에 상주하면서 각자의 전문 분야를 중심으로 구단 운영 정상화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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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금 상환 주체 공방' 오지큐, 차등감자로 '창업자 족쇄' 푼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인수합병(M&A) 조건으로 투자받았다가 무산되자 창업자의 상환 책임을 두고 투자자와 갈등을 빚었던 오지큐가 차등유상감자로 개인의 상환 책임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신철호 오지큐 대표는 28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대법원 판결)8개월여만에 KB증권·하나증권을 LP(출자자)로 둔 투자사가 '감자동의서'를 보내왔다"고 밝혔다. 차등유상감자를 통해 투자금을 상환하는 데 합의했다는 설명이다. 차등유상감자는 특정 주주가 보유한 주식을 회사가 매입해 소각하는 행위다. 앞서 신 대표는 2021년 게티이미지코리아 인수를 위해 투자사로부터 90억원을 조달했다. 당시 투자 계약서에는 인수가 무산될 경우 회사 또는 이해관계인인 신 대표가 투자금을 상환한다는 조항이 포함됐다. 이후 인수가 최종 무산되면서 상환 책임을 두고 법적 공방이 벌어졌고, 법원은 올해 초 신 대표 개인이 투자금을 전액 상환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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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뇌물수수 의혹 무죄' 노웅래 상고 포기…무죄 확정
뇌물·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노웅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무죄가 확정됐다. 검찰이 항소심 판결에 상고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28일 서울중앙지검은 노 전 의원에 대한 뇌물수수 등 사건의 항소심 판결에 상고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1심 무죄 판결에 항소를 제기하고 증거의 적법성을 주장했으나 기존 압수물로부터 관련 사건의 증거를 임의제출받는 절차와 요건의 적법성을 더 엄격하게 판단하는 최근 법원 판결 경향과 상고 제기 시 인용 가능성을 함께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노 전 의원은 이날 검찰의 상고 포기와 관련해 "칼날로 심장을 후비는 고통의 3년 9개월 동안 조작기소·조작수사의 정치검찰에 굴하지 않고 이겨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잘못된 수사 관행을 바로잡는 계기가 되고 검찰권 남용으로 억울하게 피해를 본 수많은 피해자에게 조금이나마 용기와 희망이 됐으면 한다"며 "다시는 조작기소·조작수사의 억울한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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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6만명 '첫 경력' 만들어준다…내년 4650억 예산 투입
정부가 내년부터 3년간 대학생이 졸업하기 전 약 5개월간 기업에서 일하며 경력을 쌓도록 '첫 경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교육부는 28일 '청년 예산 언박싱(UNBOXING) 2027' 행사에서 내년 46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대학생 첫 경력 프로젝트를 새롭게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대학생 첫 경력 프로젝트는 대학생이 학기나 방학 중 기업·기관에서 현장실습하며 경력을 쌓고 학점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 학생은 월 230만원의 실습지원비를 받는데 교육부는 이 중 절반에 해당하는 월 115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나머지 절반은 기업이 부담한다. 내년 예산은 4년제 대학생 약 4만명과 전문대학생 2만명, 총 6만명의 대학생이 약 5개월간 현장실습에 참여했을 때를 기준으로 산정됐다. 구체적인 실습지원비 지급 방식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대학이나 기업에 먼저 지급한 뒤 학생에게 추후 정산되는 방식이나 학생에게 직접 지원금을 주는 방식 등을 검토 중이다. 교육부는 새 학기가 시작되는 내년 3월부터 바로 사업을 시작하고 2029년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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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2026년 신입사원 공개채용 실시
현대엔지니어링은 2026년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공채 지원서 접수는 다음달 9일까지 진행된다. 모집 분야는 △공사관리 △영업 △설계 △자산관리 △안전 △품질 △구매 △재경 △전략기획 △인사 등 10개 부문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과 온라인 역량검사,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각 전형은 이전 단계의 평가 결과를 반영하지 않는 독립평가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원 대상은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다. 모집공고일 기준 2년 이내 취득한 토익·토익스피킹·오픽 등 공인영어성적을 보유하고 해외 근무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외국인은 국내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로 한국어능력시험(TOPIK) 5급 이상을 보유해야 한다. 국내 취업에 필요한 비자 취득에도 문제가 없어야 한다. 현대엔지니어링 채용 담당자는 "회사와 함께 에너지 밸류체인의 진화를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며 "직무역량 중심의 공정한 채용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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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경마공원 이전 두고 이견 여전…마사회 노조·지역주민 반발 확산
경기 과천 서울경마공원 이전을 둘러싸고 정부와 한국마사회의 입장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이전 비용과 재정지원 방안에 대한 입장 차가 좁혀지지 않는 가운데 노동조합과 지역 주민, 말산업계의 반발이 거세지는 모양새다. 28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 등에 따르면 농식품부는 전날 이사회 일정 중 마사회 이사들을 대상으로 관계부처 간 논의 상황과 향후 추진 방향을 설명하는 '과천 경마공원 이전 관련 사전 설명회'를 열었다. 정부와 마사회는 올해 초부터 농식품부와 경기도, 마사회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통해 이전 비용과 경영안정 대책 등을 논의해왔다. 농식품부는 전날 설명회에서도 그간의 협의 내용과 정부의 추진 방향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협의에도 양측의 입장 차는 여전하다. 정부는 신규 부지를 먼저 확정한 뒤 필요한 이전 비용을 산출하자는 입장이다. 하지만 마사회는 정부의 재정지원 확약이 선행돼야 이전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고 반발하고 있다. 마사회는 신규 부지 매입비를 제외하고 새 경마공원을 건설하고 이전하는 데 약 2조4000억원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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